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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내일이면 옆 사람 볼일 없어요, 더 즐기세요!” 로이킴, 베테랑 다 된 11년 차

온카뱅크관리자

2024-12-09 18: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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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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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mrOogFOu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로이킴. 사진ㅣ웨이크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9/startoday/20241209180019248qnwn.jpg" data-org-width="700" dmcf-mid="1DKdK9sdU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9/startoday/20241209180019248qnw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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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킴. 사진ㅣ웨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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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psmIga3IFq" dmcf-ptype="general">
           “오늘 지나면 옆사람 볼 일 없어요, 다들 부끄러워하지 말고 일어나세요! 더 즐기세요!”
          </div>
          <p dmcf-pid="UkcDdJXD3z" dmcf-ptype="general">가수 로이킴의 농익은 무대가 연이어 이어졌다. ‘슈퍼스타K’ 오디션 출신의 이미지는 완전히 벗어 던진 데뷔 11년차 가수다웠다. 데뷔 때만 해도 풋풋한 이미지의 훈남 대학생이던 그는 무게 있으면서도 능글맞은 어엿한 베테랑 가수의 폼을 뽐냈다.</p>
          <p dmcf-pid="uEkwJiZwp7" dmcf-ptype="general">로이킴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로이 액츄얼리’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러브 액츄얼리’에서 착안한 콘서트 타이틀로 사랑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렸다.</p>
          <p dmcf-pid="7DErin5r0u" dmcf-ptype="general">먼저 로이킴은 ‘오늘 밤만큼은’을 시작으로 ‘잘 있나요 그대’, ‘날 사랑한다면’ 무대를 연이어 선보이며 공연 포문을 열었다. 특유의 감성 짙은 로이킴의 보컬은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어놓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이와 더불어 반짝이는 상의 재킷을 입고 등장한 로이킴을 향해 관객들은 연신 “너무 예쁘다”를 외치며 진심어린 애정을 전해 시선을 끌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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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로이킴. 사진ㅣ웨이크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9/startoday/20241209180022493bzmy.jpg" data-org-width="700" dmcf-mid="tL240pj40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9/startoday/20241209180022493bzm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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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킴. 사진ㅣ웨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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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qmrOogFOUp" dmcf-ptype="general">
           이날 로이킴은 1층 객석에 자리한 기존의 팬클럽 관객들은 물론 2, 3층에 자리한 일반 관객들까지 적극적인 반응을 유도하며 즐거움 넘치는 공연으로 완성했다. 로이킴은 ‘홈’, ‘북두칠성’, ‘문득’, ‘그때 헤어지면 돼’, ‘그때로 돌아가’, ‘잘 지내자, 우리’ 등 유명 인기곡 외에도 덜 알려진 앨범 수록곡들을 선사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완성했다.
          </div>
          <p dmcf-pid="BsmIga3Iu0" dmcf-ptype="general">로이킴은 데뷔곡 ‘봄봄봄’에 이어 ‘예뻐서 그래’, ‘나만 따라와’, ‘러브러브러브’, ‘위 고 하이’까지 경쾌함이 돋보이는 무대들을 쏟아내며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여기서 그는 관객들을 향해 스탠딩을 요청하며 “눈치 보지 말고 함께 즐겨달라”고 소리질렀다. 이에 관객들은 목청 놓아 음악을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p>
          <p dmcf-pid="bNaAxMWAp3" dmcf-ptype="general">특히 로이킴은 미발매곡 ‘그대의 두 눈을 보고 말하고 싶어요’를 들려주며 현장을 찾은 팬들의 귀를 적시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jNcMRYcu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로이킴. 사진ㅣ웨이크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9/startoday/20241209180025638yqdl.jpg" data-org-width="700" dmcf-mid="FSuqHXJqF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9/startoday/20241209180025638yqd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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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킴. 사진ㅣ웨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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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9AjkReGkut" dmcf-ptype="general">
           로이킴은 마지막 곡으로 최근 음원차트에서 호성적을 쓰고 있는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을 열창했다. 깊은 여운을 남긴 채 무대를 벗어난 로이킴을 향해 관객들은 앙코르를 연호했고 다시 무대에 오른 그는 ‘봄이 와도’, ‘푸르른 마음’을 들려주며 끝인사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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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84Pu7kP01" dmcf-ptype="general">로이킴이 “이번 신곡도 너무 사랑해주시고, 이번 공연까지 이렇게 꽉 채워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젠 어딜 가야하나”라고 말하자 이에 팬들은 “고척돔”을 외쳤다. 그러자 로이킴은 “오늘 여기 와주신 분들이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또 그 아이가 커서 아이를 낳은 뒤 대가족이 됐을 때 다같이 오면 고척돔을 채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렇게 사랑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p>
          <p dmcf-pid="V68Q7zEQ05" dmcf-ptype="general">무려 23곡을 열창한 로이킴은 약 170분 동안 홀로 무대를 채우며 농도 짙은 실력파 솔로 가수로서 다시 한 번 거듭났다.</p>
          <p dmcf-pid="fP6xzqDx3Z" dmcf-ptype="general">로이킴은 이번 서울 공연에 이어 오는 28~29일 부산으로 이동해 관객들과 만난다.</p>
          <p dmcf-pid="4uUzGHdzpX" dmcf-ptype="general">[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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