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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의며드는 예능"… '셀럽병사의 비밀', 목표는 제2의 '생로병사의 비밀'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12-05 11:06:1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KBS2 '셀럽병사의 비밀' 온라인 제작발표회 의학과 스토리텔링 결합한 이색 예능 셀럽의 삶 조명하며 역사적 맥락 파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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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5일 KBS2 '셀럽병사의 비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장도연 이찬원 그룹 (여자) 아이들의 멤버 미연 이낙준과 최진영 PD가 참석했다. KBS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5/hankooki/20241205110621057zhqh.jpg" data-org-width="640" dmcf-mid="Vu4D5vP3G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5/hankooki/20241205110621057zhqh.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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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KBS2 '셀럽병사의 비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장도연 이찬원 그룹 (여자) 아이들의 멤버 미연 이낙준과 최진영 PD가 참석했다.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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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럽병사의 비밀'이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잡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유쾌한 MC들이 이끄는 '셀럽병사의 비밀'이 시청자들의 지적 궁금증을 한껏 풀어줄 예정이다. 
 5일 KBS2 '셀럽병사의 비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장도연 이찬원 그룹 (여자) 아이들의 멤버 미연 이낙준과 최진영 PD가 참석했다. '셀럽병사의 비밀'은 셀럽들의 은밀한 생로병사를 파헤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이다. 세상을 떠난 유명인들의 파란만장한 삶과 죽음을 통해 멀게만 느껴졌던 질병과 의학지식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최 PD는 22년째 방영 중인 장수 프로그램 '생로병사의 비밀'을 언급하며 "저희도 장수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다. 폭넓게 정보와 재미를 접하는 방송을 하고자 기획했다. 유명인의 삶을 파헤치면서 인문학, 의학을 결합한 새로운 포맷을 보이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셀럽병사의 비밀' 만의 차별점도 이 지점이다. "의학과 스토리텔링을 다룬 예능이 없다. 또 주제가 비슷하더라도 셀럽의 인생에 들어가서 삶을 바라보며 역사적 맥락까지 파악할 수 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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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5일 KBS2 '셀럽병사의 비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장도연 이찬원 그룹 (여자) 아이들의 멤버 미연 이낙준과 최진영 PD가 참석했다. KBS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5/hankooki/20241205110622358fmpd.jpg" data-org-width="640" dmcf-mid="fLYfAJXD1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5/hankooki/20241205110622358fmpd.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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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KBS2 '셀럽병사의 비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장도연 이찬원 그룹 (여자) 아이들의 멤버 미연 이낙준과 최진영 PD가 참석했다.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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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 황금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장도연 이찬원 미연 그리고 이비인후과 전문의이자 유튜버 겸 웹소설 작가 이낙준이 입담을 발휘한다. 이들은 셀럽들의 인생사를 통해 파킨슨병, 위암 등 질병과 의학 상식을 파헤치면서 셀럽들의 인생을 드라마틱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찬원은 "녹화를 해 보니 MC 조합이 완벽하다. 첫 녹화의 호흡이 완벽하게 떨어졌다. 이경규 선배님이 장도연에게 '한국의 오프라 윈프리'라고 했는데 굉장히 공감했다. 함께 녹화를 하니 정말 실감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장도연은 "한국의 오프라 윈프리가 정말 많다. 저는 67번째 오프라 윈프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 PD는 "MC들이 기획 의도보다 더 잘 살려주셨다. 저만 잘하면 된다"라고 결심을 전했다. 그러면서 "시청자들에게 재밌다는 반응을 듣고 싶다. 잠들기 전 지적인 만족감을 채워드리고 싶다"라면서 기대하는 지점을 전했다. 
 의학이라는 낯선 소재에 MC들은 솔직함으로 승부한다. 장도연은 "제가 의학 영역에 대해 문외한이기 때문에 자기와의 싸움이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모르면 모른다고 표현하겠다. 시청자들도 공감해주실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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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5일 KBS2 '셀럽병사의 비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장도연 이찬원 그룹 (여자) 아이들의 멤버 미연 이낙준과 최진영 PD가 참석했다. KBS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5/hankooki/20241205110623634jwfe.jpg" data-org-width="640" dmcf-mid="4qtpRVIiH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5/hankooki/20241205110623634jwfe.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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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KBS2 '셀럽병사의 비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장도연 이찬원 그룹 (여자) 아이들의 멤버 미연 이낙준과 최진영 PD가 참석했다.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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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구독자 125만 명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는 이낙준은 예능 프로그램 고정 출연에 나선다. 의학 소재 웹소설을 집필하며 의학과 인문학의 결합을 시도해 온 이낙준은 셀럽들의 질병을 통해 대중들에게 낯선 의학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낙준은 "의학이라고 하면 딱딱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의학은 우리 몸은 어떻게 생겼고 어떻게 고치는지에 대한 학문이다. 여기에 역사, 스토리텔링을 더하니 재미가 있을 수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살다 보면 예기치 않은 건강 이슈가 생길 때가 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의 역사를 들여다 보고 셀럽들의 건강 이야기를 보며 현대인이라서 다행이라고 느꼈다"라면서 의견을 내놓았다.
 젊은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요소도 충분하다. 미연은 "많은 분들이 쉽게 접할 수 있고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이찬원은 "제가 MZ세대인데 제가 예측했을 때 굉장히 잘 나올 것 같다"라고 자부했다. 거듭 2049세대를 잡겠다고 밝힌 이찬원은 "시청률도 당연히 잘 나오겠지만 화제성 측면에서 굉장히 잘 나올 것 같다. 지금까지 한 번도 다루지 않은 인생이 나온다. 대중이 쉽게 접한 인물에 대해 처음 알게 된 지점이 있다. 제가 사회탐구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다. 역사광으로서 모든 지식을 방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셀럽병사의 비밀'은 오는 10일 첫 방송된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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