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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남친과 바람피우고 낙태 종용한 여성…"아기 죽어 행복" 폭언도

온카뱅크관리자

2024-12-03 05: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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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RyCGcnb2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남자친구와 바람난 여성에게 임신중절을 요구받고, 폭언을 들은 여성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3/moneytoday/20241203052003757oxrr.jpg" data-org-width="700" dmcf-mid="KaJQLb0CB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3/moneytoday/20241203052003757oxr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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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친구와 바람난 여성에게 임신중절을 요구받고, 폭언을 들은 여성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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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wz3bWIi2J" dmcf-ptype="general">남자친구와 바람난 여성에게 임신중절을 요구받고, 폭언을 들은 여성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p>
          <p dmcf-pid="4xvOWjJqbd" dmcf-ptype="general">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임신중절과 남자친구의 바람 등으로 우울증을 앓고 있는 여성 A씨가 출연했다. </p>
          <p dmcf-pid="8LZytmj42e" dmcf-ptype="general">A씨에 따르면 그는 2016년 아르바이트하던 치킨집에서 남자친구와 교제를 시작했다. 그는 6년간 남자친구와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다 동거하게 됐고, 지난해에는 임신까지 했다. </p>
          <p dmcf-pid="6NFHpCEQbR" dmcf-ptype="general">남자친구는 수년 전부터 A씨 몰래 여성 B씨와 바람을 피워왔다. A씨는 일찍이 이를 알고 남자친구에게 B씨와 관계를 정리할 것을 요구했지만, 남자친구는 "B씨한테 돈을 빌렸다. 갚을 때까지만 기다려달라"며 관계를 이어나갔다. </p>
          <p dmcf-pid="PI97fZvaqM" dmcf-ptype="general">남자친구는 A씨의 임신에도 B씨와 헤어지지 않았다. B씨는 오히려 남자친구에게 "여자친구 임신중절 수술하라고 해라", "나도 임신하면 되는 것 아니냐"며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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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3/moneytoday/20241203052005228opdc.jpg" data-org-width="700" dmcf-mid="9CKuVXSgB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3/moneytoday/20241203052005228opd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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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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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iHv5waVKQ" dmcf-ptype="general">A씨는 결국 임신중절 수술을 받게 됐다. 그러자 B씨는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넌 XX다", "네 아기 하늘나라에서 운다. 네 아기 죽은 걸로 난 너무 행복하다" 등 글을 남겼다고 A씨는 주장했다. </p>
          <p dmcf-pid="y1ixoKphqP" dmcf-ptype="general">A씨는 "남자친구와 B씨는 지난해 9월 초 헤어졌다. 여자가 남자친구에게 먼저 이별을 통보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p>
          <p dmcf-pid="Wj3XUhDx96" dmcf-ptype="general">이어 "저는 현재 남자친구와 겉으로는 잘 지내는 중인데, 그 일 때문에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며 "상처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고백했다. </p>
          <p dmcf-pid="Ywz3bWIif8"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MC 이수근은 "남자친구와 동거 중인데 어떻게 벗어날 수 있냐. 말에 모순이 있다. 내가 볼 때 네가 가장 문제인 것 같다"며 "남자친구가 무슨 짓을 해도 좋아서 못 헤어지는 거 아니냐. 네 인생을 네가 이렇게 만든 것"이라고 지적했다. </p>
          <p dmcf-pid="G9rAOd8tV4" dmcf-ptype="general">MC 서장훈 역시 "네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20대를 그 남자 때문에 망친 것"이라며 "남자는 곧 다른 여자를 데려올 거다. 꿋꿋하게 멋있게 살아라"고 말했다. </p>
          <p dmcf-pid="HfOEhnQ0bf" dmcf-ptype="general">전형주 기자 jhj@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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