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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소현 대가족 며느리 괜찮나, 누나 3명 둔 맞선남에 “성향 맞을까” (이젠 사랑)

온카뱅크관리자

2024-12-02 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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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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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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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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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박소현이 대가족 며느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2월 2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박소현은 51세 치과의사 채민호와 두 번째 맞선을 진행했다. 
 채민호는 2남 3녀 중 막내라며 "막내 어떠시냐"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박소현은 "막내가 뭐 특별히 다를 게 있나? 막내나 맏이나 크게 성향의 차이지 그 사람이 맏이라고 해서 좋은 걸 갖고 있고 막내라고 해서 안 좋은 걸 가지고 있고 별로 상관없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채민호는 "막내가 싫었다"며 "뭔가 하나둘씩 잘못하거나 실수하면 위에 한 명이면 한 번 들으면 끝난다. 계속 들어야 한다"며 막내의 설움을 토로했다. 
 박소현은 "막내의 고충을 몰랐다. 결혼을 잘하셔야지 한번 잘 못하면 큰 누나, 둘째 누나 전체가 난리 나겠다"라고 웃음 지었다. 
 채민호는 "지금까지 연애하면서 그것 때문에 결혼 못 한 사유가 됐었다"라고 털어놨다. 
 대가족 집안 며느리에 대해서 상상해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박소현은 "라디오 PD분 중에 누나가 셋, 아들이 하나인 PD분이 있다. 사람들이 '너 어떻게 할래' 이런 얘기를 많이 했다. 사실 내가 겪은 건 아니었으니까"라면서도 선뜻 대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소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람 자체만 봐도 만나기 어려운데 가족관계는 다음 챕터라고 생각했는데 그 얘기를 해주셔서 이런 것도 다 생각을 해야 하나 싶었다. 나와 그런 성향이 맞을지는 내가 생각을 잘 못하겠더라"라고 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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