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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청룡영화상] '대도시' 노상현, 김고은까지 울린 신인남우상 "받을수 있을까 생각은 했는데" 울컥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9 20: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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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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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knsk71mI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29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노상현. 여의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4.11.29/"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9/SpoChosun/20241129205238032fngq.jpg" data-org-width="1200" dmcf-mid="ZsnwjpXDE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9/SpoChosun/20241129205238032fng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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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29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노상현. 여의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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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ELOEztswy"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노상현이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받았다.</p>
          <p dmcf-pid="3YI1YRf5OT" dmcf-ptype="general">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제45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p>
          <p dmcf-pid="0GCtGe41rv" dmcf-ptype="general">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살아가는 재희(김고은)와 그와 얽히게 된 장흥수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노상현은 장흥수 역을 맡아 재희와의 관계 변화 속에서 느끼는 혼란과 설렘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 '노상현의 발견'이란 호평을 받았다.</p>
          <p dmcf-pid="pHhFHd8tIS" dmcf-ptype="general">이에 노상현은 '장손' 강승호, '파묘' 이도현, '빅토리' 이정하, '한국이 싫어서' 주종혁 등 쟁쟁한 후보와의 경합 끝에 생애 단 한번 뿐인 신인상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됐다.</p>
          <p dmcf-pid="UIcTIV7vml" dmcf-ptype="general">노상현은 "아무 생각이 안난다. 받을 수 있을까 생각을 좀 하긴 했는데 준비를 못했다. '대도시의 사랑법'을 보러와주시고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 저희 작품에 출연할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주신 감독님 감사드린다. 함께 연기했던 고은 씨 감사하다. 덕분에 너무 즐겁고 행복하게 연기했다. 감사하다. 죄송하다"며 울컥했다. 이에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고은 또한 눈시울이 붉어지는 모습을 보였다.</p>
          <p dmcf-pid="uCkyCfzTwh" dmcf-ptype="general">노상현은 "저희 영화가 더 좋았던 이유는 좋은 메시지들이 많은 작품이어서 작업하는 것이 유의미했던 것 같다. 이 작품에 참여하는 것 만으로도 너무 감사했는데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영광이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7hEWh4qyIC" dmcf-ptype="general">올해로 45회를 맞이한 청룡영화상은 대한민국 영화인과 팬들이 한데 어우러져 지난 1년 간의 한국 영화 성과를 축하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p>
          <p dmcf-pid="z3Yz3ae7OI" dmcf-ptype="general">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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