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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토록 치밀한 정우성?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7 0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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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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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6X8e0HEr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정우성 | 스포츠경향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7/sportskhan/20241127001210656cmsg.jpg" data-org-width="700" dmcf-mid="F6k5UOc6s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7/sportskhan/20241127001210656cms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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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정우성 | 스포츠경향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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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dmcf-pid="UOxsvnQ0Ed" dmcf-ptype="blockquote2">
           친부 인정 후 비연예인 여성과 사진 유출 
           <br>여론 나빠지자 청룡 참석 재논의
          </blockquote>
          <div dmcf-pid="uIMOTLxpre"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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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dmcf-pid="7D4EIRf5IR" dmcf-ptype="blockquote2">
           천만 영화 찍고도 광고계약 ‘0’
           <br>9년 몸담은 난민친선대사 돌연 사임 
           <br>‘혼외자 논란’ 대비 의혹
          </blockquote>
          <div dmcf-pid="zw8DCe41EM"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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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혼외자를 낳은 배우 정우성을 둘러싼 상황이 점점 진실게임으로 빠지는 분위기다. 입장을 가감 없이 밝혔던 소속사도 점점 말을 줄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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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정우성은 지난 24일 모델 문가비가 최근 출산한 아들의 생물학적 친부라는 사실을 밝혔다. 뒤이어 25일에는 그에게 문가비 외에 오랫동안 교제한 비연예인 연인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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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정우성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제45회 청룡영화상에 시상식에 김성수 감독의 영화 ‘서울의 봄’ 주연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었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후 전국관객 1300만명을 넘긴 영화는 남우주연상에 이어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등 총 9개 부문의 수상 후보로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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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문가비 아이의 친부라는 사실이 밝혀진 24일만해도 정우성은 이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26일 소속사는 “정우성의 시상식 참석 여부를 다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여론이 조금씩 나빠지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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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정우성이 참석을 주저하게 된 이유는 혼외자 논란을 제외하고 정우성에게 제2, 제3의 인물이 존재한다는 추측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5일부터 연예계를 중심으로는 정우성이 문가비와 만남을 갖기 훨씬 전부터 만났던 비연예인 A씨에 대한 소문이 급격하게 생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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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 소문은 A씨의 이전 행적에까지 범위를 넓혔고, 또 다른 사람이 존재한다는 식으로 퍼졌다. 실제 정우성이 한 비연예인 여성과 함께 찍은 사진이 25일 유출돼 논란은 가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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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25일 JTBC 시사프로그램 ‘사건반장’은 정우성이 한 여성과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프로그램은 “제보자가 지난 9월 강남의 한 스티커 사진점에 방문했다 누군가 흘린 사진을 우연히 보게 됐다”며 “이 사진에 찍힌 남자가 정우성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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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사건반장은 “사진에 찍힌 여성이 비연예인으로 알려진 여자친구인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떠돌면서 정우성을 둘러싼 상황은 교제 중인 이가 사진에 찍힌 사람과 동일 인물인지 아닌지의 여부로 논란이 확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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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 와중에 정우성이 지난해 개봉한 ‘서울의 봄’ 에서 정의로운 군인 이태신 역으로 ‘1000만 배우’ 에 등극하고도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광고계약을 한 건도 맺지 않은 점도 의문을 낳았다. 그가 사전에 이러한 혼외자 상황을 알고 대비하지 않았느냐는 의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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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지난 7월에는 2015년부터 9년 동안 몸담은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에서도 사임했다. 정우성이 그동안 여러 매체를 통해 난민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보여왔던 상황이라 친선대사의 갑작스러운 사임 배경에 대해서도 눈길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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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일반적으로 광고 계약을 맺었다가 사생활 논란이 생기면 이른바 ‘품위 유지 약정’을 위반했다는 점으로 위약금을 지급할 수 있다. 정우성의 혼외자 논란도 비슷한 맥락으로 통상 업계에서는 품위유지를 위반했을 경우 계약 상대방에게 손해배상의 책임이 주어진다. 위약금은 보통 계약금의 몇 배, 몇 개월분의 광고대금으로 약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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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결국 이 같은 상황을 미리 예상하고 신변을 정리하는 작업을 했다는 대목으로 읽힐 수 있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이런 모든 의혹에 대해서는 말을 줄이고 있다. 26일 소속사는 “배우 개인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며 “지나친 추측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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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문가비 측도 이렇다 할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결국 사안은 의혹 당사자 사이의 법적인 조치가 따라야 규명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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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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