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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물어보살' 췌장암 말기에 母 지인과 바람 핀 父…"배다른 형제만 4명"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5 17: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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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VPsKXSgj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5/Edaily/20241125175607999pfku.jpg" data-org-width="670" dmcf-mid="GbA5iKphc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5/Edaily/20241125175607999pfk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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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췌장암 말기 아버지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자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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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crpN8BWg3" dmcf-ptype="general">25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93회에는 20대 웹 소설 작가로 활동 중인 사연자가 출연한다.</p>
          <p dmcf-pid="1slbwe41aF" dmcf-ptype="general">아버지가 췌장암 말기이심에도 어머니 지인과 외도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사연자와 어머니는 연을 끊고 싶지만 아픈 아버지를 버린 사람으로 낙인찍힐까 두렵다며 이야기를 시작한다.</p>
          <p dmcf-pid="tiaHeqFOot" dmcf-ptype="general">과거 아버지는 부동산 컨설팅 일을 했고, 그 수입은 온전히 본인의 사치에 쓰시고 가정에는 보탠 적이 없으셨다고. 비싼 차에 옷장의 80%가 아버지의 옷일 정도로 본인을 위해서만 돈을 쓰셨고, 집에 필요한 생활비는 모두 어머니가 충당하셨다며 과거를 회상한다. 여기에 가부장적이기까지 한 아버지는 어머니를 종처럼 부리시기도 했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F6RhftWAc1"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아버지의 2번의 이혼으로 배다른 형제만 4명이 있었다고 말했다. 아버지의 암도 어머니가 전처의 아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병원을 방문, 췌장암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됐다.</p>
          <p dmcf-pid="3FuL5sA8j5" dmcf-ptype="general">아버지의 병과 관련한 보험 처리를 위해 사연자에게 핸드폰을 맡겼고, 사연자가 아버지의 메신저에서 외도의 흔적을 발견하게 됐다고 설명한다.</p>
          <p dmcf-pid="0aktL2uSgZ"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이전에도 아버지의 차에서 남성용 피임 도구와 정력보조제를 발견한 적도 있다고 말하자 서장훈은 “아버지가 막가파네”라며 “눈치도 안 보고 본인 마음대로 사시는 분”이라고 말하기도 한다.</p>
          <p dmcf-pid="pvG8hgRuAX" dmcf-ptype="general">사연자게 알게 된 외도의 상대가 어머니와 아시는 분이고 심지어는 그 가족과도 연관되어있다고 설명하자 서장훈과 이수근은 “대단하다”라며 “드라마에서 나올 법한 얘기”라고 말하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충격을 금치 못하는 사연자의 이야기가 담긴 ‘무엇이든 물어보살’ 293회는 25일 오후 8시 30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p>
          <p dmcf-pid="UCZQvjJqAH" dmcf-ptype="general">김가영 (kky1209@edaily.co.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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