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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페이스미’ 최정운, 설득력 있는 연기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3 02: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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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3/sportskhan/20241123022530661xipr.jpg" data-org-width="700" dmcf-mid="tyfj4kP3r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3/sportskhan/20241123022530661xip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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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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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Y541P3Isr" dmcf-ptype="general"><br><br>배우 최정운이 주목받는 신예로 떠올랐다.<br><br>지난 20일, 2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페이스미’ (연출 조록환, 극본 황예진) 5화, 6화에서 남효주(최정운 분)가 아버지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면서 스토리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br><br>효주를 찾아온 이민형(한지현 분)이 남기태(박완규 분)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이진석(윤정일 분)의 사진을 보여주며 ‘이 사람 본 적 있냐’고 물었고, 장례식장에 조문 왔던 사람 중 하나임을 기억한 효주는 ‘조문 온 사람이 많이 없어서 기억이 난다’며 아버지 죽음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했다.<br><br>아버지 유품을 정리하던 효주는 사건 당시 발견된 열쇠고리와 같은 디자인 제품이 있다는 것과 아버지가 있던 교도소 봉사 단체인 것 같다는 것을 민형에게 말했고, ‘유품인 줄 알고 먼지를 닦아냈다’고 하며 자책하기도 했다. 이 장면에서 최정운의 떨림과 눈빛은 안방극장 1열을 드라마에 몰입하게 했다.<br><br>효주는 민형과 연락을 취하며 아버지 사건에 실마리가 될 만한 것들을 찾다가 옆집 여자에게 블랙박스 영상을 얻었고, 6화 방송 말미에서는 남기태(박완규 분)의 죽음과 관련된 괴한이 등장, 자고 있던 효주를 위협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사건이 전개가될지 궁금증을 키웠다.<br><br>최정운은 아버지 죽음이 자살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진실을 알고 싶어 하는 ‘남효주’를 잘 표현해 작은 단서에도 혹시나 하는 절박함을 실감나게 연기해 등장할 때마다 시청자들을 집중시켰다.<br><br>최근 종영한 tvN ‘정년이’에서도 이른바 ‘최정운 표’ 섬세한 감정 표현과 눈빛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며 몰입하게 만들었던 그가 앞으로 보여줄 캐릭터가 기대된다.<br><br>최정운이 출연하는 KBS2 수목드라마 ‘페이스미’는 매주 수, 목 9시 50분에 안방극장에 배달된다.<br><br>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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