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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종합] 기안84, 구토→경련 딛고 뉴욕 마라톤 완주…“준비한 만큼 못 뛰어” (‘나혼산’)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3 0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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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fmZGVZwz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나 혼자 산다’. 사진 I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3/startoday/20241123020308172gctf.jpg" data-org-width="700" dmcf-mid="pbKieIiBU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3/startoday/20241123020308172gct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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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혼자 산다’. 사진 I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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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뉴욕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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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XMEAHEQzi" dmcf-ptype="general">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뉴욕 마라톤 대회에 도전하는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p>
          <p dmcf-pid="qZRDcXDx0J" dmcf-ptype="general">이날 박나래는 “기안84가 저번 주에 없어서 뭔가 허전했다. 사실 어디 갔는지 알지 않았냐. 실시간으로 (소식이) 쏟아지더라”라며 누리꾼들이 기안84의 마라톤 실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BRvU3MUlpd" dmcf-ptype="general">코드 쿤스트는 “기안84가 슈퍼스타라 그렇다”고 치켜세웠다. 키 역시 “기안84가 지금 전 세계를 러닝 붐으로 만들어 놨다”고 말했다. 이에 코드 쿤스트는 “기안84 때문에 다 차 팔고 러닝화 사고 있지 않냐”고 몰아갔다.</p>
          <p dmcf-pid="beTu0RuSue" dmcf-ptype="general">기안84는 뉴욕 마라톤 등록을 위해 마라톤 엑스포를 찾았다. 기안84는 “다른 마라톤은 시티가 안 붙는데 뉴욕 마라톤은 유일하게 시티가 붙는다. 국제 마라톤 중에서 가장 힙하다고 할 수 있다”고 뉴욕 마라톤에 대해 설명했다.</p>
          <p dmcf-pid="Kdy7pe7v3R" dmcf-ptype="general">번호표와 대회 의상을 받은 기안84는 숙소로 향했다. 기안84는 대회 의상을 입어보는가 하면 팸플릿을 보고 달리게 될 코스를 확인하는 등 완주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p>
          <p dmcf-pid="9fmZGVZwUM" dmcf-ptype="general">다음 날 새벽 4시에 기상한 기안84는 뉴욕 마라톤 참가를 위해 셔틀버스에 올랐다. 무릎 테이핑을 마친 기안84는 스타팅존에 애착 청재킷을 기부하기도 했다.</p>
          <p dmcf-pid="24s5Hf5r3x" dmcf-ptype="general">출전 대기 장소에 입장한 기안84는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기안84는 “스타트 라인에 가는 게 생각보다 웅장했다. 인파 속에 있다 보니 삼국지 적벽대전의 병사가 된 것 같았다. 옥황상제에게 심판받으러 가는 저승길 같기도 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V8O1X41muQ" dmcf-ptype="general">기안84는 지난 1년간 풀코스 마라톤 완주를 위해 노력한 것을 떠올리며 달리기 시작했다. 초반부터 속도를 높인 기안84는 빠르게 브루클린에 진입했다.</p>
          <p dmcf-pid="f8O1X41m7P" dmcf-ptype="general">그러나 잘 달리던 것도 잠시, 가파른 경사와 복통이 겹치자 속도를 내지 못했다. 고통을 억누르며 달리던 기안84는 급기야 경로를 이탈해 구토를 했고, 결국 31km 지점에서 주저앉았다.</p>
          <p dmcf-pid="46ItZ8tsp6" dmcf-ptype="general">이후 다시 힘을 낸 기안84는 태극기를 둘러메고 달리기 시작했고, 완주에 성공했다. 목표했던 시간보다 다소 늦춰진 시간에 기안84는 “두 번째 마라톤은 더 멋있게 잘 뛰고 싶었는데 내가 준비한 만큼 아예 못 뛰었다. 근데 그게 실력이니까”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p>
          <p dmcf-pid="8PCF56FOu8" dmcf-ptype="general">[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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