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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유연석, 예능공포증 채수빈 소환→유재석도 질투 야망캐 (틈만나면)[어제TV]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0 0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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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틈만나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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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틈만나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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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틈만나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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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연석이 타방송사 드라마 홍보를 위해 채수빈을 소환한 데 이어 유재석의 유튜브 채널도 질투하며 야망을 보였다. 
 11월 19일 방송된 SBS ‘틈만나면’에서는 MC 유재석과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 출연하는 배우 채수빈이 게스트로 함께 했다. 
 유연석은 게스트 채수빈을 소개하며 “지난번에 동시간대 방영하는 드라마 ‘열혈사제’ 팀이 와서. 피디와 거래했다. 무한 경쟁 시대에 페어플레이하자. 나에게도 기회를 다오. ‘지금 거신 전화는’, ‘지거전’. 저랑 밤새 촬영하고 목소리가 약간 좀 칼칼하다. 너무 귀여운 목소리인데 허스키할 수 있다. 원래 그렇지 않다”고 함께 촬영 중인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홍보에 열을 올렸다. 
 채수빈은 “아침에 나올 때는 목소리가 거의 안 나왔는데 나와서 떠들다 보니 풀렸다. ‘런닝맨’ 나간 게 8년 됐다”며 “예능 공포증이 있다. 오늘도 엄청 떨었다. 예능이 좀 어렵더라”고 예능 공포증 때문에 ‘런닝맨’ 이후 유재석을 8년 만에 만난다고 했다. 
 유재석은 “안 하니까 어려운 거다. 자꾸 해야 한다”고 말했고, 채수빈은 “낯가림도 심하다”고 고백했다. 유재석, 유연석, 채수빈은 모두 내향성 인간. 유재석이 “지금 불편하냐”고 묻자 채수빈은 “막 편하지는 않다”고 답해 웃음을 줬다. 
 유연석은 채수빈과 함께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맡은 역할로 “쇼윈도 부부로 나온다. 앵커 출신 대통령실 대변인 역할”이라고 설명했고, 유재석은 “과한 것 맡았네. 삶의 궤적이 다른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연석은 “엘리트다. 어느 날 갑자기 아내를 납치했다는 전화가 걸려오며 로맨스가 시작된다. 로맨스릴러” 장르라고 했다. 
 이어 채수빈은 최근 근황으로 친언니의 결혼을 언급 “언니가 아기를 먼저 낳았다. 결혼 준비를 하다가. 아기가 울어서 달래느라 정신이 없었다”고 남달랐던 결혼식 풍경을 전했다. 유연석이 “아기가 엄마랑 이모가 평소와 다른 모습으로 화장을 진하게 하고 있으니까 낯가려서 울었다고 한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나도 결혼한 지 오래 됐지만 결혼식 치르는 게 보통이 아니다”고 했고, 채수빈은 “너무 힘들었다”고 했다. 유연석은 식물을 보고 요즘 가드닝이라는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고 했고, 유재식은 원래 취미였던 캠핑은 이제 안 하는지 궁금해 했다. 유연석은 “안 한다고 봐야죠. 너튜브를 찍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캠핑을 하니 너무 힘들더라”며 캠핑은 거의 포기 상태라 했다. 
 이어 유연석은 “누구는 앉아서 한 시간 털고 몇 백 만 나오는데”라며 유재석의 유튜브 영상 조회 수를 언급했다. 유재석은 “나를 이야기하는 거냐”며 꼬집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여기에 유연석은 “오늘 ‘핑계고’ 끝나고”라며 프로그램 이름을 잘못 말하는 실수했다. 유재석은 “‘핑계고’가 아니고 ‘틈만나면’. 얘가 우리 계원”이라며 정정 수습했다. 
 한판 유연석과 채수빈이 출연하는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11월 22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MBC에서 첫 방송 된다. (사진=SBS ‘틈만나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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