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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돌비뉴스] "뭐 하러 깔짝거리나? 주식 사야지"…김 여사에 베팅한 명태균의 '콜라론'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8 22: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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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O0FYxphOg" dmcf-ptype="general"><br>&lt; 명태균의 '콜라론' &gt;</p>
          <p dmcf-pid="pIp3GMUlEo"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UCU0HRuSsL" dmcf-ptype="general">민주당이 오늘(18일) 명태균 씨 녹취를 추가로 공개했다는 소식, 앞서 전해드렸는데, 눈여겨볼 대목이 몇 개 더 있습니다.</p>
          <p dmcf-pid="temcC2XDry" dmcf-ptype="general">그동안 명 씨는 대통령보다 김 여사가 권한이 더 크다는 주장을 계속해 왔었죠.</p>
          <p dmcf-pid="7O0FYxphri" dmcf-ptype="general">이번에 공개된 녹취에서도 대통령이 김 여사 말만 듣기 때문에 대통령보다는 김 여사에게 투자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 이걸 콜라에 비유합니다. 직접 들어보시죠.</p>
          <p dmcf-pid="zIp3GMUlEJ" dmcf-ptype="general">[명태균 (2022년 3월 초) : 그 사람들 그 많은 데서 그라고 뭐 하려고 걸쩍거리노. 코카콜라 가서 막 사람들 사 먹고 앉아 있으면 뭐 하려고 사먹노. 코카콜라 주식 사러 가야지.]</p>
          <p dmcf-pid="qtP8BEQ0Id" dmcf-ptype="general">녹취된 시점이 22년 3월 초, 그러니까 대선 직전입니다.</p>
          <p dmcf-pid="FuR8iHEQwT" dmcf-ptype="general">당시 당선 유력했던 윤 대통령보다 김 여사가 더 실세라는 점을 '콜라 주식 투자'에 비유해 얘기하고 있는 셈이죠.<br><br>[앵커]</p>
          <p dmcf-pid="32gdA0Cnmv" dmcf-ptype="general">명 씨는 자신이 김 여사한테 여러 조언도 해 줬다고 주장하던데요.</p>
          <p dmcf-pid="0VaJcphLsS"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pfNikUloml" dmcf-ptype="general">김 여사가 대선에서 큰 역할을 해야 되는데 당시에 손발이 묶여서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처지를 '앉은뱅이'라는 표현으로 여러 차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UPkgrqyjsh" dmcf-ptype="general">이미 열흘 전에 공개된 녹취에서도 '앉은뱅이'라는 표현이 나왔는데 오늘 공개된 녹취에서도 또 나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p>
          <p dmcf-pid="uQEamBWAOC" dmcf-ptype="general">[명태균 (2022년 3월 초) : 김건희는 앉은뱅이라. 내가 8개월 전에 만났을 때 '당신은 앉은뱅이요.' 그랬거든. '(김 여사) 눈이 좋다. 당신 신랑 끌어올려야 살 수 있는데… 그 지금 코바나 콘텐츠에서 못 움직이고 있잖아요, 앉은뱅이맹키로(처럼). 대통령 영부인 될 사람이 그래 선거도 못 나가고.]</p>
          <p dmcf-pid="7xDNsbYcwI" dmcf-ptype="general">[앵커]</p>
          <p dmcf-pid="zNTIGMUlmO" dmcf-ptype="general">그래서 김 여사가 자신에게 의지했다, 이런 취지의 주장도 하지 않았습니까?</p>
          <p dmcf-pid="qjyCHRuSws"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BAWhXe7vDm" dmcf-ptype="general">명 씨는 오늘 공개된 녹취에서 문자, 텔레그램 문자가 하루에 2~3000개가 기본인데 그런데 이게 주고받은 게 아니라 주로 김 여사가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bcYlZdzTDr" dmcf-ptype="general">그래서 조언도 구해 주고 했다고 주장했는데 계속 들어보시죠.</p>
          <p dmcf-pid="KgSsWQ0COw" dmcf-ptype="general">[명태균 (2022년 3월 초) : 내하고 텔레그램 이렇게 서로 주고받고 이런 거 별로 없어요. 자기가 다 보내잖아, 김건희. '어떻게 해야 돼요? 어떻게 해야 돼요?', '어떻게 해야 해결되나요?' (물어보길래) 죽으면 해결되지.]</p>
          <p dmcf-pid="9avOYxphOD" dmcf-ptype="general">[앵커]</p>
          <p dmcf-pid="2NTIGMUlOE" dmcf-ptype="general">명 씨가 이렇게 한 말이 사실인지는 검찰 수사를 통해 밝혀져야겠죠. 그런데 이런 가운데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말에 한 명리학자한테 조언을 구했다, 이런 보도도 나오지 않았습니까?</p>
          <p dmcf-pid="VQEamBWAIk"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fxDNsbYcrc" dmcf-ptype="general">지난해 말이면 디올 백 사건이 불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이었습니다.</p>
          <p dmcf-pid="4MwjOKGkmA" dmcf-ptype="general">오늘 한 언론사가 단독 보도라고 했던 이 기사를 보시면 당시 김 여사가 유튜브에 출연하는 유명한 명리학자에게 먼저 연락해서 '저 감옥 가요?'라고 물어봤다는 겁니다.</p>
          <p dmcf-pid="8dskhVZwOj" dmcf-ptype="general">이 기사대로면 김 여사가 스스로도 디올 백 수수가 문제가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해석이 가능한 대목인 것이죠.</p>
          <p dmcf-pid="6JOElf5rmN" dmcf-ptype="general">또 이 보도에 따르면 명리학자 류 씨는 김 여사가 조국 사태 이후 그러니까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부터 중요한 정치적인 고비마다 도움을 요청했고 조언을 구했고 도움을 줬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PiIDS41mDa" dmcf-ptype="general">그러자 야당에서는 상당히 반발이 나왔습니다.</p>
          <p dmcf-pid="Q3P2Ryj4rg" dmcf-ptype="general">한준호 최고위원. 자신의 SNS에 건진법사, 천공스승, 미륵보살 명태균 씨에 이어 이번에는 유명한 명리학자까지 등장했다. 제정일치 사회로 회귀하는 게 아니냐고 얘기하면서 '저 감옥 가요?'라는 그 질문 스스로에게 해 보기를 바란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x0QVeWA8ro" dmcf-ptype="general">[앵커]</p>
          <p dmcf-pid="yNTIGMUlsL" dmcf-ptype="general">알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들어보죠. 이성대 기자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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