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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러시아 “美, 장거리 미사일 허용 사실이라면 새로운 긴장 국면”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8 22: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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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5cmtnbYu2">
          <p dmcf-pid="GuOvzc6Fu9" dmcf-ptype="general">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하는 것을 허용했다고 로이터와 뉴욕타임스(NYT)가 1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에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질적으로 새로운 긴장 국면에 돌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Lte3o9H0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모스크바 크렘린에서 회의에 참석한 모습. /크렘린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chosunbiz/20241118212721261xfsf.jpg" data-org-width="960" dmcf-mid="4toGatsd3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chosunbiz/20241118212721261xfs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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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모스크바 크렘린에서 회의에 참석한 모습. /크렘린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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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x1URyj4zb" dmcf-ptype="general">18일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만약 그런 결정이 실제로 내려졌다면, 이번 충돌에 미국이 개입한 것이라는 측면에서 질적으로 새로운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워싱턴의 물러나는 행정부가 계속 불에 기름을 부으려 하고 긴장을 확대하려는 것이 분명하다”고 했다.</p>
          <p dmcf-pid="Z4Gt6hLKzB" dmcf-ptype="general">앞서 NYT와 로이터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금까지의 정책을 바꿔 우크라이나에 사거리가 190마일(304㎞)에 이르는 미국산 장거리 지대지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의 표적을 타격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미국은 확전을 우려해 우크라이나에 미국이 제공한 미사일 중 사거리가 50마일(약 80㎞)인 고성능 포병 로켓 시스템(HIMARS)까지만 사용을 허가했다.</p>
          <p dmcf-pid="6EqNbDxpU8" dmcf-ptype="general">미국의 이런 결정에 대해 러시아 정치권에서도 강한 비난의 목소리가 나왔다. 마리아 부티나 러시아 국회의원은 로이터에 “바이든 행정부가 재임 중에 상황을 최대한 악화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런 결정은 아무도 바라지 않는 3차 세계 대전을 각오하게 하는 것이므로 (도널드) 트럼프가 뒤집기를 바란다”고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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