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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딸 이름으로도 152개"‥경찰, 당원게시판 접속기록 보존 조치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8 20: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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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JKmHRuSM8"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t80NhVZwe4"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FtCfLZwMnf" dmcf-ptype="general">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가족들의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비방하는 글이 대거 올라왔다는 이른바 '당원게시판 의혹'의 파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p>
          <p dmcf-pid="3g4htnbYJV" dmcf-ptype="general">한 대표 배우자와 장인·장모에 이어 친딸 이름의 비방글까지 추가로 드러난 가운데,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당원게시판 서버 접속 기록에 대한 보존 조치에 나섰습니다.</p>
          <p dmcf-pid="0Sjp8CnbM2" dmcf-ptype="general">손하늘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pId19rRui9"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UmMXBEQ0nK" dmcf-ptype="general">지난달과 이달 초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 한 당원의 이름으로 올라온 글들입니다.</p>
          <p dmcf-pid="uZEKdYc6Jb" dmcf-ptype="general">"야당 대통령인지 헷갈린다", "윤석열 탈당이 답이다", "김건희 씨는 보수분열의 원흉이다", "당에 오물 묻히지 말고 결자해지하라"</p>
          <p dmcf-pid="7hiFVsdzRB"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맹렬히 비판하는 내용들입니다.</p>
          <p dmcf-pid="z3s4o5rReq" dmcf-ptype="general">친윤계는 게시자 이름이 공교롭게도 한동훈 대표의 친딸 이름과 같았고, 9월부터 이달 초까지 152개 글을 올렸다고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qId19rRuez" dmcf-ptype="general">또, 한 대표의 부인·장인·장모·친딸·모친까지 이름이 같은 작성자들이 모두, 의혹이 불거지자 일제히 활동을 멈췄다며 "이게 다 우연이냐, 아니라면 나를 고소하라", "이제는 법적 문제를 두려워해야 할 상황"이라고 한 대표를 겨냥했습니다.</p>
          <p dmcf-pid="BuhQj3IiR7" dmcf-ptype="general">급기야 지도부 공개회의에서는 한 대표의 면전에서 조사 요구가 터져 나왔습니다.</p>
          <p dmcf-pid="bHcBRyj4nu" dmcf-ptype="general">[김민전/국민의힘 최고위원] "우리 스스로 당무감사를 통해서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게시판 관리가 왜 잘못된 것인지 이런 것들을 우리가 먼저 바로잡아야 한다…"</p>
          <p dmcf-pid="K7lxA0CnJU" dmcf-ptype="general">친윤-친한 계파별 입장은 분명히 엇갈렸습니다.</p>
          <p dmcf-pid="90O8g1meJp" dmcf-ptype="general">한 친윤계 인사는 "만약 동명이인이라면 당에서 작성자를 고발해야 한다"며 "한 대표 가족이 맞는다면 그 파장은 예측하기조차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p>
          <p dmcf-pid="2J7rGMUlM0" dmcf-ptype="general">반면, 친한계 인사는 "익명성을 보장해온 게시판인데, 뒤늦게 논란이 생겼다고 작성자를 공개할 수는 없다"고 맞섰습니다.</p>
          <p dmcf-pid="V3s4o5rRJ3" dmcf-ptype="general">게시판 논란에 대한 고발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국민의힘에 공문을 보내 서버 기록을 보존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p>
          <p dmcf-pid="fDPY7A8tRF" dmcf-ptype="general">"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보존하는 통상적인 절차"라는 설명이지만, 경찰이 게시글을 올린 가입자명이나 접속 정보를 확인하겠다고 사실상 예고한 것이어서, 당내 긴장감은 커지고 있습니다.</p>
          <p dmcf-pid="4N2lFLKGit"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은 작성자 확인에 필요한 당원명부는 법원 영장 없이는 내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p>
          <p dmcf-pid="8N2lFLKGi1" dmcf-ptype="general">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지만, 한 대표는 좀처럼 분명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p>
          <p dmcf-pid="6TgU6hLKM5" dmcf-ptype="general">MBC뉴스 손하늘입니다.</p>
          <p dmcf-pid="PWN7QSg2LZ"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이지호, 황주연 / 영상편집: 윤치영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QsRZbDxpiX"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xduwYxphnH"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이지호, 황주연 / 영상편집: 윤치영</p>
          <p dmcf-pid="yrxHqkP3eG" dmcf-ptype="general">손하늘 기자(sonar@mbc.co.kr)</p>
          <p dmcf-pid="W1w2iHEQLY"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57440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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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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