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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李 실형 선고에 법원 모인 지지자들, 재판부 향해 “미친 놈”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5 15:52: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재판장 이름 외치며 “집 다 간 줄 알아라” 협박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DTagOJq7V">
          <p dmcf-pid="WfiqzQ0C72" dmcf-ptype="general">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자, 서울중앙지법 서관 앞에 모인 이 대표 지지자들은 탄식을 내뱉었다. 곧이어 몇몇 지지자들은 재판부를 향해 “미친 놈들” “야 이 개같은 것들” “죄를 만들어 선고하냐”며 욕설 섞인 외침을 이어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nEqG7vaz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모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자들./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5/chosun/20241115155121725puzw.jpg" data-org-width="5000" dmcf-mid="3EmfF2XDz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5/chosun/20241115155121725puz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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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모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자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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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bMp0f5rzK" dmcf-ptype="general">이 대표의 퇴정을 기다리며 양쪽으로 도열한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지지자들 앞으로 다가와 “조금만 자제해달라”고 부탁했지만, 지지자들은 의원들을 향해 “저리 가라”며 목소리를 더욱 높였다. 한 지지자는 한성진 재판장의 이름을 외치며 “판사 새끼 오늘 집은 다 간 줄 알아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다른 지지자는 “판사를 탄핵하라”며 수차례 소리를 질렀다. 눈물을 훔치는 이들도 있었다.</p>
          <p dmcf-pid="HKRUp41mpb" dmcf-ptype="general">지지자들은 전날 1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 받은 이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를 언급하며 “김건희(여사)는 가만 두고 이재명 부부만 괴롭힌다”며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한 지지자는 “’공천 개입’이나 제대로 수사하라”며 검찰을 비판했다. 다른 지지자는 “문제는 검찰”이라고 하기도 했다.</p>
          <p dmcf-pid="X9euU8ts7B" dmcf-ptype="general">이 대표는 선고를 마친 뒤인 오후 3시 10분쯤 서관 정문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법원경비대원들이 이 대표를 둘러싸고, 민주당 의원들이 뒤를 따랐다. 이 대표 지지자들이 “힘내라” “파이팅” 등을 외치자, 이 대표와 그를 둘러 싼 의원들이 손바닥을 크게 펴고 위아래로 흔들며 ‘조용히 하라’고 외치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xg3ltsd0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5/chosun/20241115155124173aagd.jpg" data-org-width="1617" dmcf-mid="0mc7WUlo0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5/chosun/20241115155124173aag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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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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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2d7u6FOpz" dmcf-ptype="general">이 대표는 열 걸음 정도 움직인 뒤 “항소하게 될 것”이라는 입장을 1분 30초간 발표했다. 입장 발표를 마친 뒤엔 빠른 걸음으로 자신이 타고 온 검은색 카니발에 탑승했다. 이 대표는 오후 3시 13분 법원을 떠났다.</p>
          <p dmcf-pid="7CHJKe7vuE" dmcf-ptype="general">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재판장 한성진)는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이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022년 9월 불구속 기소된 지 2년 2개월 만으로 이 대표가 받고 있는 재판 네 건 중 첫번째 1심 결과다. 이 형량이 대법원에서 확정될 경우, 이 대표는 다음 대선에 출마할 수 없다. 민주당이 지난 대선 선거 비용으로 보전받은 434억여 원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반환해야 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hXi9dzTu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한 지지자가 울먹이고 있다./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5/chosun/20241115155126486dpys.jpg" data-org-width="5000" dmcf-mid="peHJKe7v0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5/chosun/20241115155126486dpy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한 지지자가 울먹이고 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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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