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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애플 ‘비전 프로’ 오늘 국내 출시···한국에선 통할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5 12: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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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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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lEBaIiBl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 소비자가 15일 서울 명동에 있는 애프스토어에서 ‘비전 프로’를 체험하고 있다. 애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5/khan/20241115125927563ehrm.jpg" data-org-width="700" dmcf-mid="Y0lPmGkPC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5/khan/20241115125927563ehr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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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소비자가 15일 서울 명동에 있는 애프스토어에서 ‘비전 프로’를 체험하고 있다. 애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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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J4SbRuSvb" dmcf-ptype="general">애플이 15일 확장현실(XR) 헤드셋 ‘비전 프로’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p>
          <p dmcf-pid="Zi8vKe7vSB" dmcf-ptype="general">애플은 비전 프로를 ‘공간형 컴퓨터’라고 부르고 있다. 회사는 “디지털 콘텐츠와 실제 세계를 매끄럽게 결합해 주는 기기”라고 소개했다. 올해 2월 미국에서 먼저 출시됐다.</p>
          <p dmcf-pid="5aMG4LKGWq" dmcf-ptype="general">고글 형태의 비전 프로를 착용한 사용자는 눈 앞에 나타난 화면을 바라보고 엄지와 검지 손가락을 맞대는 동작 등을 통해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음성으로 텍스트를 입력할 수 있고 가상키보드를 사용할 수도 있다. 음성 비리 ‘시리’에게 앱을 여닫거나 미디어를 재생해달라고 요청해도 된다. 카카오톡, 티빙 등 국내에서 인기 있는 앱을 비롯한 150만개 이상 앱이 비전 프로와 호환된다.</p>
          <p dmcf-pid="1NRH8o9Hyz" dmcf-ptype="general">가격은 499만원부터 시작한다. 저장 용량 선택지는 256GB(기가바이트), 512GB, 1TB(테라바이트) 등 3가지다.</p>
          <p dmcf-pid="tjeX6g2XT7" dmcf-ptype="general">국내에선 명동, 가로수길, 여의도, 강남, 잠실, 홍대, 하남 등 7개 애플스토어에서 비전 프로를 경험할 수 있다. 애플스토어 홈페이지에서 개인 맞춤형 비전 프로 체험을 예약할 수 있다. 회사는 “(캐나다 출신 가수) 위켄드의 신규 몰입형 뮤직비디오를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공간 사진 및 비디오, 생산성 제고 기능 등 공간 컴퓨팅의 다양한 성능을 체험 가능하다”고 말했다.</p>
          <p dmcf-pid="FaMG4LKGTu" dmcf-ptype="general">최근 미국 현지에선 애플이 비전 프로의 생산을 축소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출시 초기에는 높은 관심을 받았지만 비싼 가격, 비전프로용 콘텐츠와 대표 사용 사례 부족으로 판매량이 기대에 못 미쳤다는 것이다. 내년 중 200만원대 보급형 비전 프로를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p>
          <p dmcf-pid="3NRH8o9HSU" dmcf-ptype="general">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비전 프로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두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좋아질 것”이라며 “애플의 성공적인 제품 중 하룻밤 사이에 성공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p>
          <p dmcf-pid="0jeX6g2XWp" dmcf-ptype="general">노도현 기자 hyunee@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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