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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푸바오 뛰어넘는 인기? …태국 경제 살리는 '무뎅'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4 22:23:5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야생에 3000마리 남은 위기종<br>7월 이후 일약 스타덤 올라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8OBsDxpFK">
          <p dmcf-pid="WAFitXDxzb" dmcf-ptype="general">태국의 마스코트로 자리 잡은 새끼 피그미하마 '무뎅' 덕분에 현지 동물원 방문객이 400% 폭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뎅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끌면서 지역 경제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p>
          <p dmcf-pid="YCKEb7vaFB" dmcf-ptype="general">지난 12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등 태국 현지 매체는 무뎅이 전 세계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로 등극했다고 보도했다. 무뎅은 태국어로 '통통 튀는 돼지'라는 뜻이며, 지난 7월10일 태어난 암컷 피그미하마다. 앞서 무뎅을 사육하는 현지 동물원은 SNS 계정에 무뎅이 사육사와 교감하는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nGQYvaVp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멸종위기종 '피그미하마'인 무뎅. 엑스(X)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akn/20241114203109804khfp.jpg" data-org-width="668" dmcf-mid="QXT4vCnb0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akn/20241114203109804khf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멸종위기종 '피그미하마'인 무뎅. 엑스(X)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dmcf-pid="HJW6ylo9Fz" dmcf-ptype="general">이후 무뎅은 전 세계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무뎅의 희소성도 주목받았다. 피그미하마는 서아프리카 열대우림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동물로, 야생 피그미하마는 전 세계에 약 3000마리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 자라도 일반 하마 크기의 10분의 1 수준밖에 안 되는 피그미하마는 '아기 하마'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p>
          <p dmcf-pid="Xua5giBW77" dmcf-ptype="general">방콕포스트는 무뎅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여파를 미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매체는 동물원이 자리 잡은 촌부리주 주지사의 발언을 인용해 "무뎅 덕분에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촌부리주는 270억밧(약 1조원)의 관광 수입을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 증가한 수준이다. 또 촌부리주는 방콕, 푸켓에 이어 태국에서 가장 많은 관광 수입을 올리는 지역으로 도약하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CKEb7vaF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7월 태어난 무뎅의 최근 모습. X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akn/20241114203111214hseq.jpg" data-org-width="625" dmcf-mid="xp3nFZwMu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akn/20241114203111214hse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7월 태어난 무뎅의 최근 모습. X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dmcf-pid="5FiYJMUl3U" dmcf-ptype="general">무뎅이 사는 카오키여우 동물원 측은 무뎅이 태어난 뒤 외국인 관광객이 10% 증가했으며, 하루 평균 방문객 숫자는 기존 3000명대에서 1만2000명대로 4배 폭증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국적은 중국, 프랑스, 독일, 일본, 러시아, 싱가포르, 한국, 대만 등이었다고 한다.</p>
          <p dmcf-pid="1FiYJMUlzp" dmcf-ptype="general">무뎅을 주제로 한 노래도 만들어졌다. 태국의 유명 작곡가가 직접 쓴 이 곡은 태국 최대의 음반 기업인 'GMM'이 유통했다. 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버전으로 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AP 통신 등 외신은 무뎅을 소재로 삼은 침구류나 인형, 의류 등 2차 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p>
          <p dmcf-pid="tqAFjo9Hp0" dmcf-ptype="general">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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