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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응애” 저출생 시대, 아기 울음소리 끊이질 않는 이 동네…주택시장도 온기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4 15:57:5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충남 아산 인구 40만 육박<br>출생아 수도 증가세 <br>양질 일자리가 인구 증가 견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GzCgdzTd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XBlNiBWn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산 탕정택지개발사업지구 전경 [매경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mk/20241114151506532qsrj.jpg" data-org-width="658" dmcf-mid="6ljGwj41n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mk/20241114151506532qsr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산 탕정택지개발사업지구 전경 [매경DB]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wYg4bYcdf" dmcf-ptype="general">
           충남 아산이 젊어지고 있다. 소멸을 걱정하는 지방 지자체들과는 달리 출생아수가 증가하고 있어 그 배경에 눈길이 쏠린다.
          </div>
          <p dmcf-pid="WuPZskP3LV" dmcf-ptype="general">양질의 일자리를 따라 청년층이 몰려들면서 경제 전반에 활기가 돌고 대규모 도시개발을 통한 새 아파트 공급도 이어지고 있다.</p>
          <p dmcf-pid="YHqhaJqye2" dmcf-ptype="general">14일 아산시청에 따르면 아산시 인구는 지난달 기준 39만2522명으로, 2020년(33만3101명) 대비 5만9421명(증가율 약 17.83%)이 늘었다. 매년 1만명씩 인구가 증가한 셈이다.</p>
          <p dmcf-pid="GlFDe6FOn9" dmcf-ptype="general">아산의 성장세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다.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같은 기간(2020년 12월~2024년 10월) 동안 1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인 곳은 9곳에 불과하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아산과 대구 중구 두 곳 밖에 없다.</p>
          <p dmcf-pid="HPNbXTNfnK" dmcf-ptype="general">아산의 인구 증가는 청년 계층의 양적 성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020년 말 이후 올해 10월까지 아산 내 20~39세 청년 인구는 총 6008명 늘었다. 전국에서 5000명 이상 청년이 증가한 자치구는 경기도 과천(5224명)을 포함해 8곳에 불과하다.</p>
          <p dmcf-pid="XFVWEaVZJb" dmcf-ptype="general">초저출산 시대에 출생아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아산시 자료를 보면 출생아 수는 2022년 1851명으로 전년(1810명) 보다 2.22% 증가한 데 이어, 작년(1971명)에는 전년 대비 5.23% 늘었다.</p>
          <p dmcf-pid="ZKd0SsdzLB" dmcf-ptype="general">지난해 충남에서 출생아가 증가한 시·군은 아산과 예산 두 곳뿐이다. 아산시의 합계출산율도 2022년 0.906명, 지난해 0.910명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0.72명)을 크게 웃돌았다.</p>
          <div dmcf-pid="5RkVtGkPdq" dmcf-ptype="general">
           <div>
            <strong>삼성전자·현대차 아산 경제 견인</strong>
           </div>아산 인구의 성장세의 배경에는 일자리가 있다.
          </div>
          <p dmcf-pid="16aBHvaVJz" dmcf-ptype="general">배방읍의 삼성전자 사업장에서는 반도체가, 현대차 아산공장에선 전기차가 생산되고 있다. 굴지의 대기업인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생산 거점을 동시에 보유한 지자체는 전국에서도 아산이 유일하다.</p>
          <p dmcf-pid="tzx1IDxpR7" dmcf-ptype="general">아산의 산업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QD 디스플레이 초격차를 위해 13조1000억원 규모의 설비·기술투자를 발표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8.6세대 OLED 디스플레이 생산을 위한 4조1000억원의 추가 투자를 시작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sXjP2XDe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충남 아산 인구 수 추이 [자료 = 아산시, 단위 = 명]"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mk/20241114151509451qksp.jpg" data-org-width="700" dmcf-mid="PpWofBWAn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mk/20241114151509451qks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충남 아산 인구 수 추이 [자료 = 아산시, 단위 = 명]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3QjKZyj4dU" dmcf-ptype="general">
           인구 증가는 주거 환경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아산에는 천안아산역을 중심으로 아산배방지구, 아산탕정지구 등 신흥 주거타운을 형성돼 있다.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등 도시개발사업들도 탄력을 받고 있다.
          </div>
          <p dmcf-pid="0RkVtGkPMp" dmcf-ptype="general">지난 9월에는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 서쪽에 위치한 아산탕정2도시개발사업(357만1461㎡)이 토지 소유자 등에 대한 협의 보상에 들어가 불당동 서쪽 일대는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은 약 2만1000가구(4만5000명) 규모로 조성된다.</p>
          <p dmcf-pid="plFDe6FOd0" dmcf-ptype="general">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다양한 도시개발사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바탕으로 아산시는 더 많은 인구 유입을 이끌어 내며, 미래 성장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아산은 젊은 도시로서의 역동성을 바탕으로 충청권을 넘어 전국적인 성장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