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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성인 ‘600만명’ 당뇨병 환자…전체 성인 절반 이상 관리 필요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4 15: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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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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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kFgyCnbv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당뇨병 원인.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khan/20241114144551517cwpx.jpg" data-org-width="690" dmcf-mid="ybO2jnbYC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khan/20241114144551517cwp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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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 원인.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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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E3aWhLKyh" dmcf-ptype="general">국내 30세 이상 성인 중 약 600만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2300만명에 달하는 63.0%는 당뇨병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뇨병은 치료만으로 증상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어 금연, 체중관리 등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적이다.</p>
          <p dmcf-pid="XS9s0ZwMTC" dmcf-ptype="general">질병관리청이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발표한 당뇨병 질병 관리 부담 및 관리 현황을 보면 국내 성인(30세 이상)의 당뇨병 유병률은 2021년 기준 16.3%로 약 600만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당뇨병 전단계에 속하는 1695만명(46.7%)까지 포함하면 전체 성인의 절반 이상인 2295만명(63%)이 당뇨병 관리가 필요하다.</p>
          <p dmcf-pid="Zv2Op5rRvI" dmcf-ptype="general">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대사 질환의 일종이다.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근경색증, 만성신장병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거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p>
          <p dmcf-pid="5TVIU1mehO" dmcf-ptype="general">당뇨병 진료비 지출도 높았다. 2022년 기준 2형 당뇨병 진료비 지출은 3조원에 달했다. 고혈압(4조3000억원)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당뇨병 진료 인원은 2022년 369만2000명으로 10년 전 221만4000명에 비해 67% 뛰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LYROEQ0h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khan/20241114144553047hduw.jpg" data-org-width="700" dmcf-mid="Wv5nSsdzW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khan/20241114144553047hdu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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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oGeIDxpSm" dmcf-ptype="general">당뇨병 인지율(당뇨병 유병자 중 의사로부터 당뇨병 진단을 받은 분율)과 치료율(당뇨병 유병자 중 현재 혈당강하제를 복용 또는 인슐린 주사를 사용하는 분율)은 2019~2021년 기준 각각 67.2%, 63%로 집계됐다. 2011년 이후 약 8%포인트 개선된 수치다.</p>
          <p dmcf-pid="FgHdCwMUyr" dmcf-ptype="general">반면 같은 기간 당뇨병 조절률은 25% 수준을 유지해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환자 4명 중 3명 정도는 당뇨병 수치 조절에 실패한다는 뜻이다. 당뇨병 조절률은 당뇨병 유병자 중 당화혈색소가 6.5% 미만인 분율을 뜻한다.</p>
          <p dmcf-pid="3aXJhrRuhw" dmcf-ptype="general">당뇨병 조절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은 흡연과 탄수화물 섭취, 비만이었다. 남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1.32배)인 경우, 여성는 정상체중에 비해 비만(1.41배)인 경우에 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탄수화물 섭취 비율이 1일 섭취량의 55%미만인 남자의 경우에는 55~65%에 비해 비교적 당뇨병 조절이 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0kFgyCnblD" dmcf-ptype="general">당뇨병 예방 관리 수칙은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남성 90cm, 여성 85cm)유지, 일주일에 3번 30분 이상 중강도 운동, 균형잡힌 식단, 7~8시간 수면, 금연과 절주 등이다. 질병청은 “당뇨병 조절은 치료율 증가만으로 개선하는데 한계가 있는 만큼, 식이요법과 체중관리 등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적”이라며 “당뇨병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스스로의 혈당을 바로 알고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p>
          <p dmcf-pid="pE3aWhLKCE" dmcf-ptype="general">반기웅 기자 ban@kyunghyang.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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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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