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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영풍·MBK, 고려아연 이사진 상대 7000억 규모 소송 제기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4 15:44:5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선관주의 의무 다하지 않아 6천732억 손해를 끼쳐"<br>이사회 13명 가운데 최윤범 회장 비롯 10명 상대 제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8UnixphnW">
          <p dmcf-pid="GuY4fBWAdy"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이사진들을 상대로 약 7000억원 규모의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했다. 고려아연 자기주식 공개매수와 유상증자를 결의해 선관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취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BZQP2XDL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형진 영풍 고문.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inews24/20241114150425791xvbs.jpg" data-org-width="580" dmcf-mid="WSFeR8tsR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inews24/20241114150425791xvb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형진 영풍 고문.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XxqagdzTRv" dmcf-ptype="general">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영풍은 고려아연 이사들이 선관주의의무를 다하지 않고 회사에 6천732억990만원 상당의 손해를 끼쳐 해당 금액만큼의 배상금을 회사에 지급해야 한다는 취지로 주주대표소송 소장을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p>
          <p dmcf-pid="Z0T297vaeS" dmcf-ptype="general">고려아연 이사회가 1주당 56만원정도였던 고려아연 주식을 89만원에 사들이는 공개매수를 진행했고, 또 자사주를 총 204만30주 취득했기 때문에 회사는 그 차액에 주식 수를 곱한 만큼의 손해를 입었다는 주장이다.</p>
          <p dmcf-pid="5uY4fBWAnl" dmcf-ptype="general">다만 이 액수는 고려아연이 자사주 공개매수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한 기업어음(CP)·회사채와 금융기관에서 차입한 돈에 대한 이자 비용은 제외한 수치다.</p>
          <p dmcf-pid="1rnyTIiBMh" dmcf-ptype="general">연간 1천억원대로 추정되는 이자 비용이 더해지면 청구액은 더 늘어난다.</p>
          <p dmcf-pid="t6uLnMUlMC" dmcf-ptype="general">영풍 측은 고려아연 이사회 구성원 13명 가운데 최윤범 회장을 비롯해 총 10명의 이사진에게 소를 제기했다.</p>
          <p dmcf-pid="FxqagdzTMI" dmcf-ptype="general">공개매수와 유상증자에 반대한 장형진 영풍 고문(기타비상무이사)과 이사회에 연속 불참한 김우주 현대자동차 기획조정1실 본부장(기타비상무이사), 성용락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사외이사) 등은 제외됐다.</p>
          <address dmcf-pid="3wiTvOJqMO" dmcf-ptype="general">/이한얼 기자<span>(eol@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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