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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3 12:51:4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머스크, 지난 7월 '트럼프 피격' 사건 이후 지지 선언<br>2812억원 기부에 엑스로 여론전…트럼프 강력 지원<br>젤렌스키 전화 넘겨받는 등 차기 행정부 '실세'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hobmbDx9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R7l6lf5B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욕=AP/뉴시스] 사진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2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에 참석해 트럼프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2024.10.28."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3/newsis/20241113124646233hapn.jpg" data-org-width="720" dmcf-mid="Ks0OVOKGb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3/newsis/20241113124646233hap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욕=AP/뉴시스] 사진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2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에 참석해 트럼프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2024.10.28.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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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nKWRWQ0Bj"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지명했다.</p>
          <p dmcf-pid="f8Fm9mBW9N" dmcf-ptype="general">억만장자이자 세계 최고 갑부인 머스크는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승리 '일등 공신'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그는 대선 운동 기간 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여론전 엄호 사격' 등을 통해 트럼프 당선인을 물심양면 도왔다.</p>
          <p dmcf-pid="4dqvQv8t2a" dmcf-ptype="general">이후 트럼프 당선인의 강력한 신임을 바탕으로 차기 행정부 '실세'로 평가받으며, 결국 행정부 정책·예산 등 정부 구조에 칼을 대는 막강한 권력을 손에 얻게 됐다.</p>
          <p dmcf-pid="8L9YeYxpKg" dmcf-ptype="general">머스크는 트럼프 당선인과 반(反)규제·반관료·반PC(political correctness) 철학을 공유하며, 내각의 뼈대를 재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p>
          <h3 dmcf-pid="6OizDzc6Bo" dmcf-ptype="h3">머스크, 지난 7월 '트럼프 피격' 사건 이후 지지 선언</h3>
          <div dmcf-pid="PdqvQv8tbL" dmcf-ptype="general">
            머스크는 지난 7월13일 당시 공화당 대선 후보로서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활동을 하던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총격을 받은 후 공식 지지 선언을 한 바 있다.
          </div>
          <p dmcf-pid="Q3CJZJGkVn" dmcf-ptype="general">당시 머스크는 트럼프 당선인의 피격 사건 이후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저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이렇게 강력한 후보가 있었던 것은 시어도어 루스벨트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xwRpApaV9i" dmcf-ptype="general">미국 26대 대통령인 루스벨트(1858~1919년)는 1912년 밀워키에서 대선 유세를 하던 중 총에 맞았으나, 극적으로 살아남은 인물이다. 그는 피격 이후에도 군중을 다독이며 90분 간의 연설을 마치고 내려온 것으로 유명하다.</p>
          <p dmcf-pid="yA61o1iBBJ" dmcf-ptype="general">머스크는 해당 사건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과 정치적·사회적 의견을 나누며 급격히 사이를 좁혔다. 특히 그는 트럼프 당선인의 유세에도 직접 나서며 "트럼프가 미국 민주주의를 보존할 유일한 후보"라고 말했다.</p>
          <h3 dmcf-pid="WBYjUj3Ibd" dmcf-ptype="h3">'트럼프 선거 지출금은 머스크로부터'…강력 후원자된 머스크</h3>
          <div dmcf-pid="YMuh8hVZbe" dmcf-ptype="general">
            특히 머스크는 트럼프 당선인에게 막대한 정치 자금을 지원하며, 그의 재정 뒷배 역할을 자임했다.
          </div>
          <p dmcf-pid="GA3s2sbYbR" dmcf-ptype="general">그는 대선 운동 기간 슈퍼팩(SUPER PAC·정치자금 모금단체)인 '아메리카 팩'을 설립해 운영하는 등 트럼프 당선인 재집권을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p>
          <p dmcf-pid="Hh2GdGMUKM" dmcf-ptype="general">AP통신은 해당 사안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가 대선 기간 아메리카 팩을 통해 트럼프 당선인에게 최소 2억 달러(약 2812억원)를 기부했다고 전날 보도하기도 했다.</p>
          <p dmcf-pid="XT85L5Jq9x" dmcf-ptype="general">특히 이 팩의 주요 지출 부문은 직접 유권자의 자택을 방문하거나 우편을 발송하는 것에 집중됐는데, 이것이 이번 대선에서 중도층·서민층을 공략하는 데 머스크가 핵심적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는 지점이다.</p>
          <p dmcf-pid="ZmqvQv8tfQ" dmcf-ptype="general">머스크는 트럼프 지지자를 모으기 위해 현금 살포까지 감행했다.</p>
          <p dmcf-pid="5SfXiXe7qP" dmcf-ptype="general">머스크의 아메리카팩은 수정헌법 제1조(표현의 자유)와 제2조(총기소지 자유) 지지를 약속하는 청원을 진행하면서, 서명에 모집된 유권자 한 명당 47달러(약 6만3400원)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후 머스크는 그 보상금을 100달러로 올렸다. </p>
          <h3 dmcf-pid="1h2GdGMUB6" dmcf-ptype="h3">엑스 통해 여론전 지원 사격도…'트럼프 선전' 진력</h3>
          <div dmcf-pid="t4OeHeWAK8" dmcf-ptype="general">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당선인 홍보에 진력했다. 
          </div>
          <p dmcf-pid="Fw7l6lf5V4" dmcf-ptype="general">실제 머스크는 지난 10월 한 달간 트럼프 당선인을 지지하거나 민주당 후보였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비방하는 글을 3000건 이상 올렸다.</p>
          <p dmcf-pid="3A3s2sbY2f" dmcf-ptype="general">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돼야 할 당위성을 설명하거나, 조 바이든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정책이나 트랜스젠더 권리 관련 정책 등에 대해 날 선 비판을 날렸다.</p>
          <p dmcf-pid="0WPtgtnb9V" dmcf-ptype="general">머스크는 엑스에 트럼프 전 대통령을 초대 후 그와 대담을 갖는 등 스스로 '트럼프의 입' 역할을 수행했다. </p>
          <h3 dmcf-pid="ppgKsKwMb2" dmcf-ptype="h3">머스크, 젤렌스키 전화 넘겨받는 '실세'로</h3>
          <div dmcf-pid="UJYjUj3IK9" dmcf-ptype="general">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6일 오전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컨벤션센터에서 대선 승리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머스크를 "새로운 스타"라고 칭하며, 대선 승리 일등 공신으로 꼽았다.
          </div>
          <p dmcf-pid="upgKsKwMKK" dmcf-ptype="general">트럼프 당선인은 "머스크는 우리가 가진 인재 중에 최고로 중요한 사람"이라며 "우리가 보유한 이 슈퍼 천재를 보호해야 한다"고 치켜세웠다.</p>
          <p dmcf-pid="7NtrKrqybb" dmcf-ptype="general">특히 트럼프 당선인이 최근 주요 자리에 머스크를 동행시킨 사실은 머스크가 차기 행정부에서 실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방증이다.</p>
          <p dmcf-pid="ztizDzc62B" dmcf-ptype="general">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6일 대선 승리 선언 이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약 25분간 통화를 했는데, 당시 그의 옆엔 머스크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p>
          <p dmcf-pid="qsBTxT6Fbq" dmcf-ptype="general">특히 머스크는 젤레스키 대통령과의 통화를 트럼프 당선인으로부터 넘겨받았고, "스타링크 위성을 통해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BIKWRWQ09z" dmcf-ptype="general">머스크는 당시 트럼프 당선인과 저녁 식사를 하던 중이었으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의 통화에도 참여했다고 한다.</p>
          <p dmcf-pid="b1J7E7A8b7" dmcf-ptype="general">머스크는 지난 10일 트럼프 당선인의 손녀인 카이(17), 클로이(10)와 골프를 친 것으로도 알려졌다.</p>
          <p dmcf-pid="KVmMYMTNBu" dmcf-ptype="general">한편 머스크가 수장으로 임명된 정부효율부는 트럼프 당선인이 저명한 기업 수장들을 기용해 낭비성 정부 지출을 삭감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효율화한다는 목적으로 신설을 검토해 온 새로운 내각 기구다.</p>
          <p dmcf-pid="9xSLtLZw9U"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lighton@newsis.com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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