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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문체부 “대한체육회에 공정과 자정능력 기대 어렵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3 11:16:2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스포츠공정위 이기흥 회장 3선 도전 승인에 강한 유감 표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l3xTv8tn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yudGYxpR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3/kado/20241113102650324lyry.jpg" data-org-width="640" dmcf-mid="HFudGYxpi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3/kado/20241113102650324lyr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5jSzkcphib" dmcf-ptype="general">
           <p>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 “대한체육회에 더 이상 공정성과 자정 능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br><br>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앞서 12일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부정 채용과 금품 수수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3선 도전을 승인했다.<br><br> 문체부는 이날 별도 입장자료를 발표하고 “대한체육회가 문체부의 스포츠공정위원회 구성과 운영의 불공정성에 대한 지적을 수용하지 않고, 심의를 강행해 그 결과를 도출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br><br> 문체부는 대한체육회장이 임명한 스포츠공정위원회가 본인의 연임 여부를 심의하는 것이 이른바 ‘셀프 연임 심사’로 불공정하다고 지적했다.<br><br> 또한 위원회의 임원 연임 허용 심사 기준이 대한체육회의 정관에 위반된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했다고 전했다.<br><br> 그러면서 대한체육회장은 지난 10일 국무조정실 정부합동공직복무점검단 조사결과, 딸 친구의 부정 채용 지시, 후원물품 사적 사용, 물품 후원 요구(금품 등 수수) 등 중대한 비위가 드러났고 수사 의뢰됐다고 부연했다.<br><br> 또한 채용비리, 금품수수 등의 비위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직무 정지가 됐다.<br><br> 문체부는 “대한체육회는 스포츠공정위원회의 구성, 운영의 불공정성에 대한 문체부, 국회, 언론 등 각계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심의를 강행했다”며 “문체부는 대한체육회에 더 이상 공정성과 자정 능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br><br> 이어 “우선, 체육단체 임원의 연임 심의를 별도 기구에 맡기고, 체육단체 임원의 징계관할권을 상향하는 방향으로 법적․제도적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불공정한 대한체육회에 상응하는 행정적, 재정적 조치도 취할 예정이며 한국 스포츠에 공정과 상식이 자리 잡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br><br> 이세훈<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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