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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역대급 12일 연휴’… 내년 추석 항공권 빠르게 동나는 중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0 16: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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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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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Jfkmuj4i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0/kukminilbo/20241110154121660viqt.jpg" data-org-width="640" dmcf-mid="607nNZdzJ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0/kukminilbo/20241110154121660viq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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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L6wIqkPdo" dmcf-ptype="general">김모(36)씨는 내년 추석 연휴 항공권을 미리 알아보고 있다. 장기연휴가 예상되는 만큼 항공권이 동나기 전에 여행권을 사기 위해서다. 그는 “휴가를 며칠 내면 총 20일까지도 쉴 수 있더라”라며 “가까운 나라가 아닌 먼 나라에 가서 쉬다 올 생각”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yNMOS9rRRL" dmcf-ptype="general">내년 추석 황금연휴를 노린 항공권 예약이 치열해지고 있다. 10일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황금연휴 동안 미주노선 예약률은 연휴 전후에 비교해 높은 예약률을 기록 중이다.</p>
          <p dmcf-pid="WDnvG6hLLn" dmcf-ptype="general">지난 8일 기준 2025년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황금연휴 기간 예약률은 직전인 9월 19일~30일과 비교했을 때 로스앤젤레스(LA) 노선은 212%, 샌프란시스코는 250% 높은 예약률을 기록했다.</p>
          <p dmcf-pid="YKFMiyP3Ri" dmcf-ptype="general">연휴 직후인 13일~24일과 비교하면 격차는 더 컸다. 황금연휴 항공권 예매량이 LA 노선 400%, 샌프란시스코 노선 600%, 뉴욕 노선 60% 더 많았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내년 황금연휴 기간에는 비슷한 기간에 비교해 예약이 많이 몰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GVpdoGMUdJ" dmcf-ptype="general">대한항공도 2025년 10월 3일부터 10월 7일 인천 출발 노선 기준 오키나와, 괌, 발리 등 전통 휴양지와 로마, 프라하, 리스본 등의 유럽 노선이 높은 예약률을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예약률은 공개하지 않았다.</p>
          <p dmcf-pid="HNMOS9rRid" dmcf-ptype="general">아직 1년이나 남은 내년 추석 연휴 항공권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역대급 장기연휴’를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내년 추석은 10월 5일부터 7일까지로 5일이 일요일이라 8일이 대체 공휴일로 지정된다. 여기에 3일 개천절, 9일 한글날까지 더하면 금요일인 3일부터 다음 주 목요일인 9일까지 쉴 수 있다. 만일 10일에 휴가를 내면 총 12일까지 쉴 수 있다. 더군다나 직장인이 추석 전주에 휴가를 낸다고 치면 최장 17일간 휴식을 즐기게 된다.</p>
          <p dmcf-pid="XwLTHPloJe" dmcf-ptype="general">예약을 오픈하지 않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통상 LCC들은 하계 일정에 맞춰 추석 연휴 등 항공권을 예약을 받기 시작하는데, 일부 항공사는 예년보다 일찍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한 항공사 관계자는 “12월~1월쯤 판매를 시작하는데, 좀 더 빠른 시일 안에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Ze2AwpaVLR" dmcf-ptype="general">항공업계 관계자는 “2025년 추석이 장기연휴인 만큼 장기간으로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많을 것 같다”며 “노선 중에서는 긴 연휴를 이용해 갈 수 있는 유럽 노선이나 호주 시드니, 싱가포르 등의 중장거리 노선이 인기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5fUJgHRuiM" dmcf-ptype="general">허경구 기자 nine@kmib.co.kr</p>
          <p dmcf-pid="14uiaXe7Rx"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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