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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마켓뷰] 대장株가 갈랐다… ‘삼성전자’ 코스피 하락 ‘알테오젠’ 코스닥 상승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8 16: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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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PHBN0g2Ua">
          <p dmcf-pid="9GoIzEuSpg" dmcf-ptype="general">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에 따라 코스피·코스닥지수가 나란히 상승 출발했으나, 코스피지수는 결국 약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시장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코스닥지수 대장주인 알테오젠의 주가 흐름이 지수 방향도 갈랐다.</p>
          <p dmcf-pid="2azMCfOJuo" dmcf-ptype="general">코스피지수는 8일 2561.15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보다 3.48포인(0.14%) 내렸다.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2590선을 돌파하며 2600대 진입을 기대하기도 했다. 밤사이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영향으로 풀이된다.</p>
          <p dmcf-pid="VAbdS6hLuL" dmcf-ptype="general">그러나 코스피지수는 점차 힘이 빠졌고, 오후 들어 내림세로 전환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67억원, 17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은 1173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YLO7kUlp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코스피 지수가 2560대에서 약보합 마감한  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8/chosunbiz/20241108162639268wuco.jpg" data-org-width="5000" dmcf-mid="bKuQO2me3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8/chosunbiz/20241108162639268wuc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코스피 지수가 2560대에서 약보합 마감한 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4tcT2OKG0i"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의 주가 흐름도 마찬가지였다. 삼성전자 주가는 밤사이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 종목의 강세에 힘입어 장 초반 5만8000원대에 올라섰으나,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결국 전날보다 0.87%(500원) 내린 5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p>
          <p dmcf-pid="8IQA5nXD7J"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지난달 16일 이른바 ‘5만전자’로 추락한 이래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 SK하이닉스에 뒤진 영향이 크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주가가 1.57%(3100원) 오르면서 ’20만닉스’로 10거래일 만에 복귀했다.</p>
          <p dmcf-pid="6cKJvPlo3d" dmcf-ptype="general">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은 강세였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확정 이후 조정이 컸던 만큼 저가 매수에 나선 투자자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현대차와 기아, KB금융, 신한지주 등은 주가가 하락했다.</p>
          <p dmcf-pid="P6Gqa3o9ue" dmcf-ptype="general">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86포인트(1.34%) 상승한 743.38로 장을 마무리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60억원, 582억원 ‘사자’에 나섰다. 개인은 273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p>
          <p dmcf-pid="Qvdw0NFOpR" dmcf-ptype="general">코스닥시장 대장주 알테오젠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알테오젠은 이날 15%(5만7000원) 오른 43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주가가 44만4000원까지 뛰면서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알테오젠은 거래대금 규모도 1조1750억원에 달해 삼성전자를 제치고 국내 주식시장 1위를 기록했다.</p>
          <p dmcf-pid="x7sZQT6FuM" dmcf-ptype="general">알테오젠이 일본 제약사 다이이찌산쿄와 맺은 독점 라이센스 계약이 투자심리에 불을 댕겼다. 다이이찌산쿄는 알테오젠의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기술을 이용해 블록버스터 항암제 엔허투를 피하주사(SC) 제형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알테오젠이 받은 계약금은 2000만달러(약 280억원)다. 제품 개발과 허가, 판매 실적에 따라 총 2억8000만달러(약 3920억원)를 받는다.</p>
          <p dmcf-pid="yansucphzx" dmcf-ptype="general">이밖에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리가켐바이오 등은 주가가 올랐다. HLB, 삼천당제약, 클래시스 등은 전날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를 마쳤다.</p>
          <p dmcf-pid="tTydmKwM7c" dmcf-ptype="general">이날 서울 외환시장 주간 거래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0.2원 내린 1386.4원에 거래를 마쳤다.</p>
          <p dmcf-pid="YIrH6S417P"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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