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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트럼프 당선에 웃는 엔비디아·인텔… 우는 TSMC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7 13: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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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iJeF5Jq6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로이터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7/etimesi/20241107105749757zqsb.jpg" data-org-width="700" dmcf-mid="BLXGgnXD8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7/etimesi/20241107105749757zqs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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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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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yTSdMTNP0"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4년만에 백악관 재입성에 성공하면서 반도체 관련주 희비가 엇갈렸다. 미 증시가 일제히 랠리하며 엔비디아, 인텔은 상승한 반면, 트럼프 당선인이 이전부터 비판해오던 대만의 TSMC는 약세를 보였다.</p>
          <p dmcf-pid="2CIsP4Ii43" dmcf-ptype="general">6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2% 급등한 5215.57포인트를 기록했다.</p>
          <p dmcf-pid="VlhIx6hLPF"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선도기업 엔비디아는 4.07% 145.61달러에 마감했으며, 장중 사상 최고가인 146.49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경쟁업체인 AMD 역시 2.43% 오르며 145.10달러로 마감했다.</p>
          <p dmcf-pid="fEkAKqkPPt" dmcf-ptype="general">인텔은 자회사 알테라의 지분 매각 추진 소식과 맞물려 7% 이상 급등했다. 이날 인텔은 7.42% 상승한 25.05달러로 마쳤다.</p>
          <p dmcf-pid="4QP8GyP341" dmcf-ptype="general">반면 미국에 상장한 대만 반도체 제조 회사는 하락세를 면하지 못했다. 대만에 본사를 둔 TSMC는 이날 1.30% 하락한 193.22로 마감했다. 한때 3% 넘게 하락했다가 일부 회복하며 시가총액 1조 달러대를 유지할 수 있었다.</p>
          <p dmcf-pid="87uprEuS85" dmcf-ptype="general">트럼프 정권의 규제 완화 및 감세 기대감이 미국 소재 빅테크 기업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6deM1Xe7QZ" dmcf-ptype="general">반면 그간 트럼프가 비판해온 TSMC는 관세 우려로 하락하는 모양새다.</p>
          <p dmcf-pid="PP64YT6FPX" dmcf-ptype="general">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7일 인터뷰에서 “대만이 미국의 반도체 사업을 전부 가져갔기 때문에 대만이 '엄청나게 부유하다'”며 당선 시 대만의 방위비를 높이겠다고 주장했다. 반도체 투자 유치를 위해 TSMC 등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바이든 행정부의 반도체법을 문제삼은 발언이다. 이 같은 발언은 지난달 25일 팟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도 되풀이됐다.</p>
          <p dmcf-pid="QgonU3o9QH" dmcf-ptype="general">서희원 기자 shw@et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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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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