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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각국 정상, 트럼프에 축하 메시지…자국 미칠 영향에 촉각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6 19: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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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JHLmS41D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3gU8eWAr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6일(현지시각)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대선 승리 연설을 하고 있다. 2024.11.06. 웨스트팜비치=AP/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donga/20241106190849817rjba.jpg" data-org-width="1200" dmcf-mid="4GBwW1iBD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donga/20241106190849817rjb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6일(현지시각)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대선 승리 연설을 하고 있다. 2024.11.06. 웨스트팜비치=AP/뉴시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0au6dYcrL" dmcf-ptype="general">
           세계 주요국 정상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겸 전 대통령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앞다투어 축하 메시지를 발표하는 등 새로운 트럼프 시대 맞이에 들어갔다. ‘트럼프 시대의 재개막’이 향후 미국에서 강해질 ‘자국 우선주의’ 무역 및 안보 갈등으로 번지지 않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div>
          <p dmcf-pid="GsKC5UNfIn" dmcf-ptype="general"><strong>● 전쟁 겪는 유럽, 이스라엘 축하 메시지</strong></p>
          <div dmcf-pid="HO9h1uj4wi" dmcf-ptype="general">
           전쟁 중인 유럽과 이스라엘 등은 발빠르게 트럼프 후보에게 당선 축하 메시지를 발표하며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자국 우선주의가 향후 이들 지역의 정세에 미칠 파장이 크기 때문이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I2lt7A8I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donga/20241106190851080idyh.jpg" data-org-width="1200" dmcf-mid="8fdHzVsds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donga/20241106190851080idyh.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Zbw2JNFOEd" dmcf-ptype="general">
           <br>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 X에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 지난 4년 동안 그랬던 것처럼 함께 일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도 “트럼프 전 대통령과 추후 협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도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게 가장 진실한 축하”를 전했다. 
          </div>
          <p dmcf-pid="5KrVij3Ire" dmcf-ptype="general">트럼프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해 온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는 이날 유럽연합(EU) 국가 수장 중 처음으로 자신의 페이스북에 헝가리와 미국 국기 이모티콘과 함께 “아름다운 승리로 가는 길”이라고 적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9mfnA0Cr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donga/20241106190852576valn.jpg" data-org-width="1042" dmcf-mid="6V2OX0g2I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donga/20241106190852576valn.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t0au6dYcsM" dmcf-ptype="general">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X에 “트럼프 대통령의 인상적인 선거 승리를 축하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력 있는 리더십 아래 강력한 미국의 시대가 오길 기대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초당적 지지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간 트럼프 후보는 신속한 종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
          </div>
          <p dmcf-pid="FpN7PJGkwx" dmcf-ptype="general">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그의 리더십은 다시 한번 우리의 동맹을 강하게 유지하는 데 있어 핵심이 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 당선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UjzQiHEO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donga/20241106190853853gwkz.jpg" data-org-width="896" dmcf-mid="PEbIZpaVI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donga/20241106190853853gwk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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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0UjzQiHEEP" dmcf-ptype="general">
           트럼프 후보가 대통령이던 시절 가까운 사이였던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SNS에 “역사상 가장 위대한 복귀”라고 부르며 축하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진정한 우정’을 언급하며 올 7월 미국을 방문했을 때 트럼프 후보 자택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div>
          <p dmcf-pid="puAqxnXDI6" dmcf-ptype="general"><strong>● 중국-일본, 동아시아 미칠 파장 예의주시</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7cBMLZwO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donga/20241106190855150iqvb.jpg" data-org-width="1200" dmcf-mid="Qp8ypbDxD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donga/20241106190855150iqvb.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u1n3Vxvar4" dmcf-ptype="general">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관방장관은 6일 “미일 동맹은 일본 외교안보 정책의 기축이며 인도 태평양 지역, 국제사회 평화 번영의 기반”이라며 “안보 환경이 더욱 엄중해지는 가운데 한미일 협력 강화는 전례 없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는 빠른 시기에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총리와 트럼프 후보와 전화 통화를 하고 이르면 내년 1월 대면 회담을 성사하기 위한 물밑 조율에 들어갔다.
          </div>
          <p dmcf-pid="7tL0fMTNEf" dmcf-ptype="general">트럼프 후보는 재임 시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와 5번 골프를 칠 정도로 밀월 관계를 형성했다. 하지만 미국의 고립주의 심화로 미국의 동아시아 관여가 약해지면 중국의 해양 진출, 북한 및 러시아의 위협이 강해져 일본 안보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점을 주시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Fop4RyjI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donga/20241106190856397gqxz.jpg" data-org-width="600" dmcf-mid="xjN7PJGkI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donga/20241106190856397gqxz.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q8hQNwzTI2" dmcf-ptype="general">
           중국 외교부는 6일 “중국은 미국에 대해 상호존중·평화공존·협력상생의 원칙에 따라 중·미 관계를 바라보고 처리할 것”이라며 논평을 아꼈다.
          </div>
          <p dmcf-pid="B6lxjrqyD9" dmcf-ptype="general">첨단기술 분야에 대해서만 ‘위험 축소(디리스킹)’ 정책을 펴온 조 바이든 행정부와 달리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디커플링(공급망 단절)’을 추구할 가능성이 높아 대중 관계 악화에 대한 우려가 크다. 트럼프 후보는 재집권하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60% 이상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혀 왔다. </p>
          <p dmcf-pid="bPSMAmBWIK" dmcf-ptype="general">다만 대만 문제에 대해서는 접점을 찾을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거래에 능한 트럼프 후보가 대만을 무역이나 경제 제재 협상 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만의 줘룽타이 행정원장(총리)은 6일 대만의 방위비 부담과 관련해 “하루아침에 국방예산을 늘리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p>
          <p dmcf-pid="KcUDy5JqEb" dmcf-ptype="general">파리=조은아 특파원 achim@donga.com<br>도쿄=이상훈 특파원 sanghun@donga.com<br>베이징=김철중 특파원 tnf@donga.com<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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