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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트럼프 "유세장서 기자 총 맞아도 난 신경 안 써"[美대선 D-1]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4 09:02:4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언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나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t7AQ4Ii2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lGMzpaVB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리티츠=AP/뉴시스]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3일(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 리티츠에서 유세하는 모습. 2024.11.04."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4/newsis/20241104085708303csga.jpg" data-org-width="720" dmcf-mid="toPlNLZwV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4/newsis/20241104085708303csg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리티츠=AP/뉴시스]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3일(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 리티츠에서 유세하는 모습. 2024.11.04.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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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OOKZYxpbD"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자신 유세를 취재하는 기자들이 총격을 당해도 된다는 취지로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p>
          <p dmcf-pid="pHHRqUNfqE" dmcf-ptype="general">트럼프 후보는 3일(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 리티츠 유세장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연단에 설치된 방탄유리를 가리키며 농담을 하다 "(유리 너머에) 있는 것은 가짜뉴스"라며 자신을 취재하는 언론을 지목했다.</p>
          <p dmcf-pid="UII95GMUqk" dmcf-ptype="general">지난 7월 펜실베이니아 버틀러에서 트럼프 후보를 겨냥한 총격 사건이 발생한 이후 유세장에는 방탄유리가 설치되기 시작했다. 이날 트럼프 후보는 유리와 유리 사이의 빈틈을 가리키며 농담을 하고 있었다.</p>
          <p dmcf-pid="uttn2BEQVc" dmcf-ptype="general">트럼프 후보가 농담 중 가짜뉴스를 언급하자 유세장의 청중들은 왁자지껄하게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이에 취재진 쪽을 손가락질하며 "누군가가 나를 쏘려면 그는 가짜뉴스를 관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700g49rRqA" dmcf-ptype="general">청중은 그의 발언에 폭소를 거듭했고, 트럼프 후보는 한술 더 떠 "나는 그다지 신경 쓰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맥락상 취재진이 총을 맞아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의미로 풀이됐다.</p>
          <p dmcf-pid="z00g49rRbj" dmcf-ptype="general">트럼프 후보는 청중을 향해 양손을 들어 보이며 재차 "신경 안 쓴다. 나는 신경 안 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해당 발언 전에도 "언론은 젠장맞게 나쁘다(so damn bad). 믿을 수 없을 정도"라고 비난했었다.</p>
          <p dmcf-pid="q11i9qkP9N" dmcf-ptype="general">트럼프 후보의 언론 공개 저격은 드문 일이 아니다. 그는 재임 중에도 자신에게 비판적인 논조의 언론을 가리켜 가짜뉴스 딱지를 붙였고, 공개 브리핑에서 일부 기자의 질문을 대놓고 무시하거나 설전도 벌였다.</p>
          <p dmcf-pid="BZZdb7A82a"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imzero@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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