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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청설’ 홍경 “첫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현미경으로 쫙 펼쳐 보이는 영화” [SS인터뷰①]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75
2024-11-04 06:00:1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fyQWS41M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5j0Ag1mL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청설’ 홍경. 사진 | 플러스엠 엠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4/SPORTSSEOUL/20241104060020389vpzp.jpg" data-org-width="700" dmcf-mid="K7xQWS41i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4/SPORTSSEOUL/20241104060020389vpz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청설’ 홍경. 사진 | 플러스엠 엠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dmcf-pid="4TJHiRyjLw"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작년 여름에 작품을 찍었어요. 선택했을 때 분명한 이유가 있었어요. 20대 첫사랑 이야기라는 게 각별했어요. 너무 좋았고 설렜어요. 제대로 된 영화 맛을 본 거 같았어요.”</p> <p dmcf-pid="8WnZLdYcJD" dmcf-ptype="general">영화 ‘청설’은 용준(홍경 분)이 첫눈에 반한 여름(노윤서 분)과 이야기다. 청춘 영화다. 둘 다 수어로 대화한단 점이 늘 보던 청춘 영화와 차별점이다. 영화 70%가 음성이 소거된 채 진행되지만 공백은 느껴지지 않는다. 용준과 여름이 주고받는 눈과 손짓으로 전해지는 이야기가 스크린을 완벽히 메운다.</p> <p dmcf-pid="6azkqUNfJE" dmcf-ptype="general">오는 6일 개봉하는 영화 ‘청설’에서 용준 역을 맡은 홍경은 지난달 31일 스포츠서울과 인터뷰에서 “모든 게 빠르고 휘발되는 세상 속에서 변하지 않는 건 20대 첫사랑 이야기다. 그건 전 세계 공통”이라며 “상대방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선 내 마음을 먼저 내비쳐야 한다는 걸 영화가 말해준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PxZJ5GMURk" dmcf-ptype="general">청각장애를 지닌 동생을 둔 여름은 수어로만 대화한다. 용준은 대학 때 배운 수어로 여름과 조금씩 가까워진다. 홍경이 조금씩 머뭇대며 하는 수어는 서툴러서 아름답다. 홍경은 “표정이나 몸짓을 계획하지 않았다”며 “수어를 배우면서 행동이 자연스럽게 따라왔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IQvx8CnR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홍경. 사진 | 매니지먼트mm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4/SPORTSSEOUL/20241104060021086nojp.jpg" data-org-width="700" dmcf-mid="9JBqrkUle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4/SPORTSSEOUL/20241104060021086noj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홍경. 사진 | 매니지먼트mmm </figcaption> </figure> <p dmcf-pid="xNqEBuj4JA" dmcf-ptype="general"><br> 용준이 선사하는 첫사랑 공기는 여름 햇살만큼이나 강렬하다.</p> <p dmcf-pid="ybhflOKGdj" dmcf-ptype="general">“용준을 보면서 솔직하고 용감했던 첫사랑을 배웠어요. 내 마음이 이래도 상대방은 그렇지 않을 때가 있잖아요. 한발 다가가면 두 발 세 발 멀어지는 순간이 있죠. 처음인데도 불구하고 상대에게 부담되지 않게 용감하게 전해지는 순간이 좋은 배움의 순간이었어요.”</p> <p dmcf-pid="WtcUkNFOnN" dmcf-ptype="general">바람이 불면 머리가 날린다. 수수한 옷을 입은 모습은 그래서 더 자연스럽다. 홍경은 “이런 매력이 영화 곳곳에 묻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 시기에만 보일 수 있는 수수함이 있다”며 “미술감독님을 비롯해 헤어, 메이크업, 의상 팀에도 빈틈없이 예쁘지 않았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YKl4SI9Hna" dmcf-ptype="general">‘청설’은 마음속에 서서히 젖어 드는 이야기다. 배우에 투영된 관객은 자신이 지내온 20대를 마주하게 된다. 사랑에 들끓는 온도와 돌아서서 후회하는 행동이 많았던 그 시절. 투박했기에 지금에서야 미소 짓게 되는 사랑이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azkqUNfJ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홍경. 사진 | 매니지먼트mm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4/SPORTSSEOUL/20241104060021686ritu.jpg" data-org-width="700" dmcf-mid="2nzkqUNfL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4/SPORTSSEOUL/20241104060021686rit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홍경. 사진 | 매니지먼트mmm </figcaption> </figure> <p dmcf-pid="H9S8vC2XRo" dmcf-ptype="general"><br> “사람을 온전히 이해하는 건 불가능해요. 그렇기에 과정 자체는 늘 의미가 있어요. 들여다보면서 자신이 가진 모난 면이 보이죠. 여름이에게 다가가는 방법도 마찬가지였죠.”</p> <p dmcf-pid="XdFo35JqJL" dmcf-ptype="general">용준은 자신이 가진 마음을 꺼내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고장 난 여름 오토바이를 고쳐주겠다고 적극적으로 나선다. 홍경은 “마주하는 것에 있어서 시선을 피하지 않고 하는 게 놀랐다. 처음이라 불편할 수 있는데 피하지 않았다”며 “일과 삶에서 온전히 자신을 마주할 수 있는 솔직한 친구”라고 밝혔다.</p> <p dmcf-pid="Zjo1giHEin" dmcf-ptype="general">첫사랑과 입맞춤으로 완성되는 결말은 우리에게 판타지를 선사한다. 홍경은 “현실에 없을 법해서 판타지다. 그렇기에 개연성으로 꽉 차 있는 것 역시 영화인가 반문할 수 있다”며 “현실에서 느껴보지 못한 감각이나 내가 찬란한 시절 놓쳤던 감각을 경험해 보는 창구가 바로 영화”라고 말했다.</p> <p dmcf-pid="5Ej0Ag1mei" dmcf-ptype="general">‘청설’은 배우 홍경이 말하는 영화적 감각이 주는 매력을 구현한 작품이다. 홍경은 “영화가 줄 수 있는 게 여러 가지다. 시각과 청각으로 타격감을 줄 수 있다. ‘청설’은 시네마틱한 찰나의 순간, 지나가서 되새김할 수밖에 없는 감정을 현미경처럼 쫙 펼쳐 보여준다”며 “첫사랑에 빠지는 순간에 느낀 감정을 온전히 영화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socool@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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