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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최선희 북한 외무상 “핵강화 노선 안 바꿔”…영국 “북한군, 쿠르스크 이동”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2 0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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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da0XwuSvU" dmcf-ptype="general"> [앵커]</p>
          <p dmcf-pid="qJNpZr7vyp" dmcf-ptype="general">러시아를 방문 중인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 외무장관과 만나 한반도 상황이 언제든 폭발적으로 변할 수 있다며, 핵강화 노선을 바꾸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BqfhwRvah0" dmcf-ptype="general">영국은 북한군 상당수가 러시아 쿠르스크로 향하고 있다며, 확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p>
          <p dmcf-pid="bB4lreTNT3" dmcf-ptype="general">이화진 특파원입니다.</p>
          <p dmcf-pid="Kb8SmdyjTF" dmcf-ptype="general">[리포트]</p>
          <p dmcf-pid="9mSP9XMUWt" dmcf-ptype="general">꽃다발 선물로 환대를 받으며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을 시작한 최선희 북한 외무상.</p>
          <p dmcf-pid="2svQ2ZRuC1" dmcf-ptype="general">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p>
          <p dmcf-pid="Vt7EgVrRv5" dmcf-ptype="general">[최선희/북한 외무상 : "(러시아가) 반드시 승리를 이룩하리라는 데 대해서 믿어 의심치 않으며 승리의 그날까지 언제나 러시아 동지들과 함께 있을 것이라는 것을 확언하는 바입니다."]</p>
          <p dmcf-pid="fFzDafmevZ" dmcf-ptype="general">최 외무상은 이 자리에서 "미국과 한국이 북한에 대한 핵 공격을 모의하고 있다"면서, "한반도 상황이 언제든 폭발적으로 변할 수 있다"고 위협했습니다.</p>
          <p dmcf-pid="43qwN4sdvX" dmcf-ptype="general">또 "핵무기를 강화해 보복 핵 공격을 가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p>
          <p dmcf-pid="80Brj8OJlH" dmcf-ptype="general">북한군 파병으로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는 상황에서, 한반도 핵무기 사용에 대한 당위성까지 찾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p>
          <p dmcf-pid="611oR7NfhG" dmcf-ptype="general">러시아 측도 화답했습니다.</p>
          <p dmcf-pid="Pttgezj4vY" dmcf-ptype="general">[세르게이 라브로프/러시아 외무장관 :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은 동북아 지역과 더 넓게는 우리 대륙 전체에서 안정화 역할을 할 것입니다."]</p>
          <p dmcf-pid="QFFadqA8WW" dmcf-ptype="general">라브로프 장관은 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북러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에 서명한 이후로 새로운 관계가 채택됐다"며 북한군 파병을 정당화하는 듯한 발언까지 내놨습니다.</p>
          <p dmcf-pid="x55LMuaVWy" dmcf-ptype="general">북한과 러시아가 밀착하는 가운데, 영국 정부는 북한군 상당수가 러시아 쿠르스크를 향해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ynn1Wc3IWT" dmcf-ptype="general">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북한군 파병은 확대적인 침공 행위"라고 지적하며, 중단하기를 강력하게 촉구했습니다.</p>
          <p dmcf-pid="WLLtYk0Cvv" dmcf-ptype="general">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문제를 다루는 공식회의를 오는 4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p>
          <p dmcf-pid="YIIfqW6FyS" dmcf-ptype="general">파리에서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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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김은정/영상편집:김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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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hh8bGQ0Wh" dmcf-ptype="general">이화진 기자 (hosky@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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