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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과기원NOW] UNIST 이규호 교수팀, 제25회 반도체설계대전 국무총리상 수상 外

온카뱅크관리자

2024-10-30 18: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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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이규호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전기전자공학과 교수가 지도한 지능형시스템연구실 연구팀. 왼쪽부터 서보경, 장우영, 정주은, 김승빈, 이상호 학생. UN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0/dongascience/20241030182216609wczw.jpg" data-org-width="680" dmcf-mid="ZUlaKQhLH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0/dongascience/20241030182216609wcz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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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호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전기전자공학과 교수가 지도한 지능형시스템연구실 연구팀. 왼쪽부터 서보경, 장우영, 정주은, 김승빈, 이상호 학생. UNIS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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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cuToDUlXA" dmcf-ptype="general">■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이규호 전기전자공학과 교수가 지도한 지능형시스템연구실 연구팀이 제25회 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시상식은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반도체 설계대전은 대학(원)생들의 반도체 설계 능력을 배양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열리는 대회다. 이 교수팀은 공간 정보를 처리하는 초저전력 반도체 설계로 2등 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개발된 반도체는 방대한 공간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뇌 역할을 한다. 기술성, 사업성, 완성도 면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p>
          <p dmcf-pid="Fk7ygwuStj" dmcf-ptype="general">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AI대학원 졸업생인 이건우 박사가 조선대 정보통신공학부 조교수로 임용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박사는 김홍국 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 지도를 받아 올해 8월 박사학위를 받고 9월 1일 자로 조선대 교수로 부임했다. GIST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으며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잡음 제거, 음성인식 등 음성과 오디오 신호처리 분야를 연구했다. 이 박사는 "GIST에서 배우고 익힌 경험을 바탕으로 실용적 연구에 집중하는 한편 도전 정신을 갖춘 과학 인재 배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35n9WFiBXN" dmcf-ptype="general"> ■ 포스텍은 정대성 화학공학과 교수팀이 차세대 전자 소자 개발에 중요한 '솔-겔(Sol-Gel)' 산화물 트랜지스터를 개발하고 연구결과를 9월 27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에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자 소자에 쓰이는 고성능 산화물을 만들기 위한 공정 연구가 활발하다. 기존 공정에 쓰이는 고유전율 물질은 전기적 성능이 뛰어나지만 누설 전류가 많고 안정성이 낮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다층 용액공정을 활용해 안정적인 고유전율 산화물 트랜지스터를 개발했다. 개발된 공정은 고해상도 패터닝이 가능하다는 것이 입증되고 대면적 소자 제작에도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정 교수는 "패터닝이 가능한 배위 리간드를 활용해 고유전율 물질의 안정성과 포토 패터닝을 동시에 구현함으로써 차세대 전자 소자의 가능성을 확장했다"고 전했다.</p>
          <p dmcf-pid="01L2Y3nbXa" dmcf-ptype="general"> ■ KAIST는 김요훈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3차원 공간에 분포하는 원자 수준의 화학결합 정보를 예측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양자역학적 컴퓨터 시뮬레이션의 계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24일 'Npj 컴퓨테이셔널 머터리얼즈'에 공개됐다.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양자역학적 밀도범함수론' 계산은 빠르고 정확하게 양자 물성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으로 첨단 소재, 약물 설계를 포함한 연구개발에서 표준 도구로 자리 잡았다. 연구팀은 양자역학 방정식을 수십 수백번씩 반복해야하는 복잡한 과정을 AI을 활용해 가속하는 딥SCF 모델을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모델은 복잡하고 큰 시스템에서 딥SCF 방법론의 유효성 및 효율성을 입증해 냈다. 김 교수는 "양자역학적 전자구조 계산이 모든 스케일의 물성 시뮬레이션의 근간이 된다"며 "AI를 통한 물질 계산 가속화의 전반적인 기반 원리를 확립한 것"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ptoVG0LK5g" dmcf-ptype="general"> <br>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서준혁 화학과 교수팀이 코발트 촉매의 교환결합 성질을 이용해 전자와 양성자 이동을 제어하고 수소를 생산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7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공개됐다. 화석 연료를 대체할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수소가 주목받으며 수소 생산 촉매 개발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연구팀은 강자성과 반강자성을 띠는 두 종류의 코발트 화합물을 설계하고 반강자성 코발트 촉매 화합물이 수소 전환 효율이 높고 수소 생산량이 2배 많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서 교수는 "수소 생산 반응에서 전자와 양성자의 이동을 제어하는 방법을 이해하게 됐다"며 "다양한 에너지 전환 화학 반응에 이 방법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p>
          <p dmcf-pid="UvPpOW6FGo" dmcf-ptype="general"> &lt;참고 자료&gt;<br> - doi.org/10.1002/adma.202409906<br> - doi.org/10.1038/s41524-024-01433-0<br> - doi.org/10.1038/s41467-024-53099-3</p>
          <p dmcf-pid="uTQUIYP3tL" dmcf-ptype="general">[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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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