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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정유경, 범삼성가 3세 첫 여성 회장…'남매 회장' 체제로

온카뱅크관리자

2024-10-30 18: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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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v7E6iYcFq"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5TzDPnGk3z" dmcf-ptype="general">정유경 신세계 사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며 범삼성가 3세 가운데 첫 여성 회장에 올랐습니다. </p>
          <p dmcf-pid="1yqwQLHEF7" dmcf-ptype="general">신세계는 '한 지붕 두 가족' 체제를 끝내고 정용진, 정유경 남매 회장 체제를 열었습니다. </p>
          <p dmcf-pid="tol61zj4Uu" dmcf-ptype="general">정보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p>
          <p dmcf-pid="FgSPtqA87U"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3avQFBc6zp" dmcf-ptype="general">지난 2011년 이마트가 신세계에서 인적 분할해 별도 법인으로 출범하면서 남매의 독자 체제는 예견된 수순이었습니다. </p>
          <p dmcf-pid="0kGduVrR70" dmcf-ptype="general">신세계그룹이 이를 13년 만에 공식화하면서 정용진 회장은 이마트를 통해 유통 3사와 복합쇼핑몰, 이커머스, 호텔, 건설을, 정유경 회장은 (주)신세계를 통해 백화점과 면세점, 패션·뷰티 등의 사업을 이끌게 됩니다. </p>
          <p dmcf-pid="pEHJ7fmep3" dmcf-ptype="general">[황용식 /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 (현재는 남매가) 리더십에서 중첩되는 부분이 있을 거예요. 그런 것들을 분리해서 각각의 경영 철학과 경영 방침을 좀 집중도 있게 추진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본인들의 구상을 펼칠 수 있는 경영 지배구조 개선이 아닌가….] </p>
          <p dmcf-pid="UDXiz4sd0F" dmcf-ptype="general">범삼성가에서 여성 리더는 정용진, 정유경 회장의 어머니인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을 최초로,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에 이어 정유경 회장이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p>
          <p dmcf-pid="ukGduVrRUt" dmcf-ptype="general">현재 정용진 회장은 이마트 지분 18.5%를 정유경 회장은 신세계 지분 18.5%를 보유하고 있는데 어머니인 이명희 총괄회장의 보유한 이마트와 신세계 지분 각각 10%가 누구에게 언제, 얼마씩 넘겨질지 관심입니다. </p>
          <p dmcf-pid="7EHJ7fmeu1" dmcf-ptype="general">[오일선 / 한국CXO연구소장 : (계열 분리는) 빨라도 2~3년 후쯤 될 건데 그러면 총수가 됐을 때 실질적으로 그 그룹을 책임져야 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남매의) 경영 능력이 그때 이제 여실히 드러나겠죠.] </p>
          <p dmcf-pid="zDXiz4sdz5" dmcf-ptype="general">신세계그룹은 이와 함께 신상필벌 원칙에 따라 한채양 이마트 부사장을 사장으로 올리고, 이마트24와 조선호텔앤리조트, 신세계푸드 등의 대표를 교체했습니다. </p>
          <p dmcf-pid="qOFa9xlo3Z" dmcf-ptype="general">SBS Biz 정보윤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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