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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친윤·친한 정면충돌, 세대결 양상까지…친윤이 친한보다 많지만 중립지대 관건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6
2024-10-25 05:22: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친윤·친한,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 두고 온도차 '극명'<br>국감 이후 의원총회서 특별감찰관 문제 표대결 전망<br>친윤 30~40명, 친한 20~30명…중립 50~60명 캐스팅보트<br>"특별감찰관 민주당이 안 받으면 무슨 소용" vs "특별감찰관 추진 여론 높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WMa0YP3B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Aq6vwuSb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9.26. suncho21@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5/newsis/20241025050017151kxqx.jpg" data-org-width="720" dmcf-mid="WOcC47Nf9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5/newsis/20241025050017151kxq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9.26. suncho21@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dmcf-pid="HhQoFy8tVh"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 이재우 한재혁 한은진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면담 이후 여권 내부 갈등이 커지면서 급기야 친윤(친윤석열)계와 친한(친한동훈)계가 세력 대결 양상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양측은 국정감사 이후 열릴 의원총회에서 한 대표가 주장한 특별감찰관 추천 추진과 관련해 의원총회에서 표 대결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 </p> <p dmcf-pid="Xaufhk0CVC" dmcf-ptype="general">다만 친윤계와 친한계 모두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과반을 넘지 못하고 있어 계파색이 옅은 중립지대가 두 계파 중 누구의 손을 들어주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p> <p dmcf-pid="ZmfdXh9H9I" dmcf-ptype="general">한 대표는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을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과 연계해 미루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자 연계는 국민의힘 당론이 아니라고도 확인했다. 반면 친윤계는 국회 운영의 최고 권한은 원내대표에게 있다고 제동을 걸고 있다. 대통령실도 한 대표의 주장이 "북한 인권과 관련된 헌법적 가치와 당의 정체성을 간과하는 측면이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건희 여사 문제를 둘러싼 여권 내홍이 정면대결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 </p> <p dmcf-pid="5SMa0YP3bO" dmcf-ptype="general">친한계는 추경호 원내대표가 한 대표의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 방침에 '원내 사안'이라고 선을 그은 것에 반발해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했다. 추 원내대표는 국정감사 이후 의원총회를 열기로 했다.</p> <p dmcf-pid="1hQoFy8tbs" dmcf-ptype="general">친윤계와 친한계가 김건희 여사 문제와 연계된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을 두고 이견이 팽팽한 만큼 의원총회에서 표결에 붙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tfv1oQhLBm" dmcf-ptype="general">의원총회는 이르면 다음주초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친윤계는 국정감사가 완전히 마무리되는 다음달초에 의원총회를 열자는 입장이지만 친한계는 운영·정보위 등 일부 상임위를 제외하면 사실상 국정감사가 마무리된 다음주초 의원총회를 열 수 있다는 입장이다.</p> <p dmcf-pid="FN74lEph2r" dmcf-ptype="general">특별감찰관 후보 추천을 표결로 정할 경우 30~40명 정도로 추정되는 친윤계가 20~30명 규모로 꼽히는 친한계 보다 유리한 출발점에 서 있다. 다만 양측 모두 중립지대에 머물고 있는 50~60명의 표심을 확보해야만 한다.</p> <p dmcf-pid="3e5zDLHEVw" dmcf-ptype="general">친윤계는 30~40명 정도로 파악된다. 친윤계는 윤석열 정부 출범 초기 당의 과반을 차지했다. 친윤계 의원 공부모임 '국민공감'이 21대 국회인 2022년 출범할 때 소속 의원 115명 중 65명이 이름을 올릴 정도였지만 22대 총선에서 참패하고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세력이 약화됐다는 평가다.</p> <p dmcf-pid="0WJc7ZRuVD" dmcf-ptype="general">다만 '원조 친윤' 권성동 의원과 '친윤 핵심' 이철규·윤한홍 의원, 친윤계 주자로 당대표에 당선됐던 김기현 의원, 윤석열 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인 권영세 의원 등의 발언권은 여전히 상당하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윤 정부 첫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출신 친윤계다.</p> <p dmcf-pid="ppEl6qA89E" dmcf-ptype="general">대통령실 출신이거나 전현직 지도부를 역임한 3선 정점식 의원, 재선 강승규·강민국·구자근·김은혜·박성민 의원, 초선 강명구·김민전·조지연·인요한 의원 등도 친윤계로 분류된다.</p> <p dmcf-pid="U3cC47NfBk" dmcf-ptype="general">친한계로는 6선 조경태 의원과 3선 송석준 의원, 재선 김예지·김형동·서범수·박정하·배현진·장동혁 의원, 고동진·김건·김소희·박정훈·안상훈·우재준·유용원·정성국·주진우·최보윤·한지아 의원 등 한 대표와의 만찬에 참여했던 20~30명이 거론된다. </p> <p dmcf-pid="u7rTxKEQqc" dmcf-ptype="general">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시절 비대위원으로 활동했거나 인재영입된 의원, 한 대표의 전당대회를 도왔던 의원, 당대표 당선 이후 합류한 의원들로 다선 보다는 지역구 초선과 비례대표가 많다.</p> <p dmcf-pid="7Aq6vwuSbA" dmcf-ptype="general">하지만 국민의힘 다수는 이른바 중립지대로 평가된다. 친윤계와 친한계의 충돌을 관망하면서 향후 노선을 고민하고 있는 중립지대는 50~60명 정도로 추정된다. </p> <p dmcf-pid="ztjOVUg2fj" dmcf-ptype="general">계파색이 옅다는 평가를 받는 한 영남권 의원은 24일 뉴시스에 "김 여사 문제를 걱정하고 어떤 식으로든 정리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탄핵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분열의 단초를 제공하는 방식은 안된다"고 했다.</p> <p dmcf-pid="qs4JZl2XfN" dmcf-ptype="general">친윤계와 친한계 모두 의원총회가 소집되기 전까지 중립지대를 끌어들이기 위해 총력전을 펼 것으로 보인다. </p> <p dmcf-pid="BPY0jeTNKa" dmcf-ptype="general">친한계는 김 여사 등 대통령 친인척의 비위 행위를 살피는 특별감찰관을 임명하자는 여론이 상당한 만큼 중립지대에 머물고 있는 의원들이 특별감찰관 추천에 동의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눈치다.</p> <p dmcf-pid="be5zDLHE9g" dmcf-ptype="general">한 친한계 의원은 "민심은 특별감찰관을 임명하자고 하고 있다. 민주당의 프레임에 말릴 수 있다는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특별감찰관 임명 자체를 거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생각보다 많은 의원들이 의견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K2lZn6IiVo" dmcf-ptype="general">또다른 친한계 당직자는 "50~60명 정도가 중립지대에 있다고 판단한다"며 "특별감찰관 임명을 지지하는 여론, 그리고 특별감찰관 마저 거부했을 때 후폭풍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점 등을 의원들이 잘 판단할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p> <p dmcf-pid="9xHUcJWA2L" dmcf-ptype="general">친윤계는 특별감찰관 임명이 야당의 김건희 특검법 공세를 해결할 대안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p> <p dmcf-pid="26W3NRvaqn" dmcf-ptype="general">한 친윤계 의원은 "김건희 특검법을 밀어붙이는 야당이 특별감찰관 추천을 수용할지 의문이다. 문제를 해결할 대안이 될지 전략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다"며 "보수 정체성까지 포기하면서까지 특별감찰관 추천을 제안했는데 민주당이 김건희 특검법을 해야 한다고 안 받으면 무슨 망신이냐"고 물었다.</p> <p dmcf-pid="Vw2RGIbY9i" dmcf-ptype="general">이 의원은 "우리는 108명 밖에 안된다. 친윤이네, 친한이네 계파를 따지면서 싸울 여력이 지금은 없다"며 "지금을 똘똘 뭉쳐서 야당과 싸울 때다. 분열의 정치를 조장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p> <p dmcf-pid="fxHUcJWA9J"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ironn108@newsis.com, saebyeok@newsis.com, gold@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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