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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동생 업고 한 시간 걸었어요" 가자지구 맨발의 소녀 [앵커리포트]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4 16: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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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l2IRPCnLH" dmcf-ptype="general">다친 동생을 들쳐 매고 맨발로 2km를 걸어온 팔레스타인 소녀의 영상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p>
          <p dmcf-pid="zIbmQ4sdMG" dmcf-ptype="general">가자지구 거리에서 촬영된 이 영상, 어떤 사연인지 소녀의 이야기 들어보시죠. </p>
          <p dmcf-pid="qSVCeQhLdY" dmcf-ptype="general">"안녕? 왜 동생을 업고 있니?" </p>
          <p dmcf-pid="BpoFwc3IMW" dmcf-ptype="general">"동생이 차에 치여서 다쳤어요." </p>
          <p dmcf-pid="bh9OM6Iiiy" dmcf-ptype="general">"어디로 데려가는 거야?" </p>
          <p dmcf-pid="KXMYanGkLT" dmcf-ptype="general">"치료받게 하려고요." </p>
          <p dmcf-pid="9zjUOwuSiv" dmcf-ptype="general">"힘들지 않니?" </p>
          <p dmcf-pid="2poFwc3IMS" dmcf-ptype="general">"힘들어요. 동생을 업고 한 시간 넘게 걸었어요. 더 이상 못 걷겠어요." </p>
          <p dmcf-pid="V3n1EjtsLl" dmcf-ptype="general">"어디로 가는데?" </p>
          <p dmcf-pid="fDUcVbkPJh" dmcf-ptype="general">"알 부레이 난민 캠프로요." </p>
          <p dmcf-pid="4a5Lzpo9iC" dmcf-ptype="general">촬영자는 아이들을 차에 태워 데려다주기로 합니다. </p>
          <p dmcf-pid="8XMYanGkJI" dmcf-ptype="general">차에 올라타서도 언니 뒤에만 숨어 있는 동생, </p>
          <p dmcf-pid="6T4lJMSgiO" dmcf-ptype="general">마침내 고개를 든 어린아이 얼굴에 피로와 공포의 흔적이 역력합니다. </p>
          <p dmcf-pid="PmzD82wMRs" dmcf-ptype="general">목적지에 도착하자 소녀는 다시 동생을 안아 올리고 유유히 사라집니다. </p>
          <p dmcf-pid="QeTxtXMUJm" dmcf-ptype="general">어른들이 벌인 전쟁터에서 어린 동생을 지키려는 소녀의 뒷모습이 가자지구의 참상을 고발하는 것 같은데요. </p>
          <p dmcf-pid="xnGdptJqRr" dmcf-ptype="general">1년 넘게 이어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에서는 지금까지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4만 2천5백여 명이 숨지고 9만 9천8백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집니다. </p>
          <p dmcf-pid="yy8SiRvaLw"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W0LtDAFOiD"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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