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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특별감찰관' 여권 내홍 조짐...한동훈 vs 추경호 신경전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
2024-10-24 11:22:5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동훈, "특별감찰관 추진 진행해야" 거듭 촉구<br>추경호 "특별감찰관 임명 원내 사안…의총 거쳐야"<br>"원내든, 원외든 총괄하는 임무는 당 대표가 수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ifmazj4Re"> <div class="video_frm" dmcf-pid="XtSVUr7vRR" dmcf-ptype="kakaotv">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YuLHCxloMJ" dmcf-mtype="video/kakaotv/owner" dmcf-poster-mid="GrRvwfmeed"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YuLHCxloMJ" poster="https://t1.daumcdn.net/news/202410/24/YTN/20241024105522880fvcn.jpg" scrolling="no" src="//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450416184?service=daum_news&m_use_inline=true&ios_allow_inline=true&m_prevent_sdk_use=true&wmode=opaque" width="100%"></iframe> </div> </div> </div> <p dmcf-pid="ZZCK3EphMM"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5PzjetJqMx" dmcf-ptype="general">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 논란 해소를 위한 '특별감찰관' 추진을 공식화한 뒤, 여권 내 내홍이 격화되는 분위기입니다. </p> <p dmcf-pid="1tSVUr7vnQ" dmcf-ptype="general">어제 추경호 원내대표는 한 대표 발표 직후 원내 사안이라며 사실상 제동을 걸었는데, 한 대표가 오늘 당 전체를 총괄하는 건 당 대표라며 불쾌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p> <p dmcf-pid="tn4sNqA8LP" dmcf-ptype="general">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p> <p dmcf-pid="FgPCcKEQM6" dmcf-ptype="general">박정현 기자, 아침 회의에서부터 여당 분위기 심상치 않았다고요? </p> <p dmcf-pid="3NxlE2wMn8"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0ywuXa5rR4" dmcf-ptype="general">네, 한동훈 대표, 아침회의에서 또 한 번 김건희 여사 문제와 관련한 특별감찰관의 실질적인 추천과 임명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p> <p dmcf-pid="p7HxKl2Xif" dmcf-ptype="general">지난 대선 공약으로 우리가 약속했던 거라며 거듭 추진 의지를 밝힌 건데요, </p> <p dmcf-pid="U23n6GQ0RV" dmcf-ptype="general">어제 한 대표가 처음 특별감찰관 추진을 공식화한 뒤 추경호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p> <p dmcf-pid="u8uaM5e7J2" dmcf-ptype="general">특별감찰관은 원내 사안이고 의원총회를 통해 결정할 문제라며 사실상 한 대표와 결을 달리하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p> <p dmcf-pid="7JVrg7Nfn9" dmcf-ptype="general">한 대표가 추진 시점을 다음 달 이재명 대표의 선고 이전으로 거론한 것과 관련해서도 두 사안을 맞물려 볼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선을 그었는데요, </p> <p dmcf-pid="zfpoQXMUMK" dmcf-ptype="general">한 대표, 아침 회의에서 추 원내대표를 정면으로 겨냥했습니다. </p> <p dmcf-pid="qifmazj4Jb" dmcf-ptype="general">원내든, 원외든 상관없이 총괄하는 임무는 당 대표가 수행하는 거라며 추 원내대표를 향해 날 선 반응을 보인 겁니다. </p> <p dmcf-pid="Blc3WnGkLB" dmcf-ptype="general">친한계 장동혁 최고위원도 아침 회의에서 당정이 문제를 대하고 풀어가는 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당원도 국민도 기다려주지 않을 거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p> <p dmcf-pid="bn4sNqA8Jq" dmcf-ptype="general">추경호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 불참했습니다. </p> <p dmcf-pid="KrLHCxloLz" dmcf-ptype="general">사전에 잡아둔 일정과 시간이 겹쳤다는 게 추 원내대표 측 설명입니다. </p> <p dmcf-pid="9v0LPHxpR7" dmcf-ptype="general">대신 친윤계 김재원 최고위원가 한 대표를 향한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p> <p dmcf-pid="2Y7NR1dzJu" dmcf-ptype="general">김 최고위원은 비판엔 적어도 일정한 금도가 있어야 한다며, 자해적 행위로 보수 진영의 공멸을 가져올지 모른다고 날카롭게 비판했습니다. </p> <p dmcf-pid="VbeTr4sdRU"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fuPCcKEQnp" dmcf-ptype="general">당내 갈등이 공개적으로 표출된 건데, 최근 여권 내 분열 조짐이 심상치 않죠? </p> <p dmcf-pid="4p8OjBc6e0"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8Nh90DUlJ3" dmcf-ptype="general">네, 어젯밤 국민의힘 108명 전원이 포함된 단체 채팅방에선 친한계 의원 10여 명이 잇따라 글을 올려 추 원내대표에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p> <p dmcf-pid="6TpoQXMUnF" dmcf-ptype="general">시작은 배현진 의원이었는데요, </p> <p dmcf-pid="PRk0YLHEet" dmcf-ptype="general">추 원내대표가 특별감찰관 도입을 원천 반대하는 거냐며 설명을 요구했고요, </p> <p dmcf-pid="Qir7ZN1mR1" dmcf-ptype="general">여기에 박정훈, 정성국, 김형동 등 친한계 의원 10여 명이 연달아 제도 취지에 맞게 도입이 필요하다, 의원총회를 열어달라는 등 글이 빗발쳐 올라왔습니다. </p> <p dmcf-pid="xsXM9SVZR5" dmcf-ptype="general">글을 올린 한 친한계 의원은 통화에서, 모든 결정은 최고위원회와 당 대표가 하는 거라며 추 원내대표가 선을 넘었다고 반발했습니다. </p> <p dmcf-pid="yv0LPHxpeZ" dmcf-ptype="general">밤새 반발이 이어지자 추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의원 채팅방에 국정감사가 끝난 이후 의원총회를 열겠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p> <p dmcf-pid="W6a5SeTNeX" dmcf-ptype="general">연이은 만찬으로 친한계가 세력을 결집하며 존재감을 키우는 양상인데, 이를 바라보는 친윤계는 불쾌한 속내를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p> <p dmcf-pid="YC1dfy8tiH" dmcf-ptype="general">권성동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 대표가 특별감찰관 추진 관련 의견을 공개적으로 표출하기 전에 원내와 소통했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독단의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p> <p dmcf-pid="GdDUHgZwnG" dmcf-ptype="general">특별감찰관 임명 문제와 북한인권재단 추천 문제를 연결지은 건 당의 당론인 만큼 '투톱'인 원내대표와 상의했어야 한다는 취지인데요, </p> <p dmcf-pid="HU6IAbkPJY" dmcf-ptype="general">한 대표가 대통령과 면담에서 제안한 '3대 요구' 역시 대통령실에서 김 여사 활동을 더 자제하겠다고 답한 만큼 사실상 받아들인 거로 봐야 한다고도 지적했습니다. </p> <p dmcf-pid="X19DLUg2nW" dmcf-ptype="general">아울러, 한 대표가 용산과 대립이 있을 때마다 측근들을 모아서 밥을 먹는 건 당 전체를 품어야 할 당 대표의 옳은 모습이 아니라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습니다. </p> <p dmcf-pid="ZTpoQXMULy" dmcf-ptype="general">권 의원은 다만, 용산을 향해서도 회동 직후 추 원내대표를 불러 만찬 자리를 갖는 건 모양이 좋지 않았다며, 대통령실도 남은 임기를 생각해 바뀔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p> <p dmcf-pid="504sNqA8RT"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12iYOPCnRv" dmcf-ptype="general">민주당 상황은 어떻습니까? </p> <p dmcf-pid="tuPCcKEQRS"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FsXM9SVZJl" dmcf-ptype="general">민주당은 김 여사 특검에 대한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는 한편 갈라진 여당의 틈을 파고드는 모습입니다. </p> <p dmcf-pid="3Mc3WnGkdh" dmcf-ptype="general">아침 회의에서도 박찬대 원내대표는 한동훈 대표가 김 여사 의혹 관련 국민적 요구를 해소해야 한다고 말한 걸 거론하며, 국민의 일관된 요구는 특검을 받으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p> <p dmcf-pid="0htJ4W6FJC" dmcf-ptype="general">당 내부에선 여당 내분을 고리로 김 여사 특검법 처리에 내심 기대를 거는 분위기도 적잖은데요, </p> <p dmcf-pid="p04sNqA8eI" dmcf-ptype="general">민주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한 대표가 사실상 용산에서 김 여사 관련 3대 요구를 거절당하며 정치적 입지가 좁아질 위기이니만큼 무언가 결과를 내려 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을 내놨습니다. </p> <p dmcf-pid="UTpoQXMUnO" dmcf-ptype="general">민주당이 연일 여야 대표 회담을 띄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p> <p dmcf-pid="uZtJ4W6FJs" dmcf-ptype="general">회담이 열린다면, 민주당은 김 여사 특검을 핵심 의제로 올릴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p> <p dmcf-pid="7FpoQXMULm" dmcf-ptype="general">겉으론 김 여사 특검을 수용하라고 압박하고 있지만, 내부적으론 한 대표를 설득할 묘수를 고심하는 듯한 모습도 읽힙니다. </p> <p dmcf-pid="zWHxKl2Xir" dmcf-ptype="general">민주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여당 도움을 받아 특검을 통과시키려면 여지를 열어둬야 하지 않겠느냐며, 제3자 추천 방식의 특검 수용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p> <p dmcf-pid="q13n6GQ0iw"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여권 인사가 여럿 연루된 명태균 씨 관련 의혹은 특검에서 제외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p> <p dmcf-pid="BNc3WnGkJD" dmcf-ptype="general">다만 친한계 내에서도 김 여사 특검에 대해선 여전히 거리를 두는 기류가 강한 건 사실입니다. </p> <p dmcf-pid="bJLHCxlodE" dmcf-ptype="general">아직까지 대표 회담에 대한 구체적 일정은 논의 전인 거로 파악됐습니다. </p> <p dmcf-pid="KIl2pwuSnk"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박정현입니다. </p> <p dmcf-pid="94PCcKEQdc" dmcf-ptype="general">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p> <p dmcf-pid="224sNqA8nA"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VcDUHgZwij"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f4PCcKEQeN"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p dmcf-pid="4Il2pwuSia" dmcf-ptype="general">[메일] social@ytn.co.kr</p> <p dmcf-pid="8lT47sqyeg"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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