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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명태균, 尹여조 비용 김영선이 갚았다…'공천 대가성' 인정?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
2024-10-23 06:42:3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명태균, 尹여론조사 비용 김영선이 갚았다 취지 언급<br>왜 김영선이 갚았는지는 설명 없어…공천 대가였나<br>제보자 강혜경 저격도…"회계 담당했는데 영수증 1억 부족"<br>'명태균 리스트'엔 "죄송하고 미안"…꼬리 내린 모습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qhUtLo9N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NbLeYGkN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영선 전 의원·명태균 씨·윤 대통령. 연합뉴스·명씨 페이스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3/nocut/20241023060907677lrmc.jpg" data-org-width="710" dmcf-mid="WXVNnZ5ro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3/nocut/20241023060907677lrm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영선 전 의원·명태균 씨·윤 대통령. 연합뉴스·명씨 페이스북 캡처 </figcaption> </figure> <p dmcf-pid="HiUR6lSgaU" dmcf-ptype="general"><br>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를 위해 돌린 여론조사 비용 중 일부를 김영선 전 의원이 대신 갚았다는 취지로 말해 파장이 예상된다. 여론조사 비용에 대한 대가로 김 전 의원이 공천을 받았다는 것이 핵심 의혹인데, 이 중 일부를 인정한 셈이다.</p> <h3 dmcf-pid="XL7dQvTNgp" dmcf-ptype="h3">명태균 "김영선이 세비로 빚을 갚든 말든 개인 돈…9천 모아 갚기도"</h3> <div dmcf-pid="ZPZfbwrRg0" dmcf-ptype="general"> 22일 명씨는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강혜경씨는 명씨가 윤 후보를 위해 여론조사 비용 3억 7천만원을 썼는데, 그걸 받는 대신 김 전 의원이 공천을 받았고 이후 김 전 의원으로부터 세비를 절반씩 받았다고 주장한다. 어떤 입장인가'란 질문을 받았다. </div> <p dmcf-pid="53w5YMRua3" dmcf-ptype="general">그는 "그 3억 얼마에 제가 강혜경씨한테 준 돈이 한 6천만원 정도 된다. 그 돈까지 합해서 (작년) 8월 27일 강혜경씨가 내용증명을 보낸다. 김영선 의원한테"라고 답했다. 맥락상 당시 명씨가 강씨에게 여론조사에 사용하라며 본인 돈 6천만원을 보탰고, 강씨가 이 돈까지 전부 김 전 의원한테 갚으라고 청구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당시만해도 강씨와 명씨는 같은 편이었다.</p> <p dmcf-pid="1SJIwqBWgF" dmcf-ptype="general">명씨는 "세비라는 건 김영선 의원이 열심히 일을 해서 활동을 해서 받은 돈이고, 그 분의 통장에 들어오게 되면 그분이 빚을 갚든 그분이 차를 사든 그건 개인 돈이지 않나"라며 "그분이 돈을 다 모아서 (올해) 1월 16일 9천만원이라는 돈을 4명한테 나눠준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t7I05inbat" dmcf-ptype="general">앞서 김 전 의원은 명씨에게 회계책임자인 강씨를 통해 약 6천만원을 건넨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이를 명씨는 '개인적으로 빌려준 돈을 돌려받은 것'이라고 해명했었지만, 이날 인터뷰에서는 윤 대통령을 위한 여론조사 비용이었다고 말한 것이다. 이외 김 전 의원으로부터 매달 월급(세비)의 절반씩 받아 총 9천여만원을 받기도 했다.</p> <p dmcf-pid="FFDZWxMUg1" dmcf-ptype="general">만약 명씨가 받은 돈이 개인적으로 빌려준 돈을 돌려받은 것이 아닌, 여론조사 비용으로 사용했고 이를 나중에 김 전 의원이 준거라고 한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공천을 대가로 대납한 것이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명씨는 왜 김 전 의원이 윤 대통령 대신 여론조사 비용을 대신 줬는지에 대해선 추가로 설명하지 않았다.</p> <h3 dmcf-pid="39TqpNj4A5" dmcf-ptype="h3">명태균, 제보자 강혜경 저격…"회계 담당했는데 영수증 1억 부족"</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ISmQvTNo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을 제기한 강혜경 씨가 2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대상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3/nocut/20241023063604853etkn.jpg" data-org-width="710" dmcf-mid="HUwmQvTNc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3/nocut/20241023063604853etk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을 제기한 강혜경 씨가 2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대상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5xd6ZJiBgG" dmcf-ptype="general"> <br>명씨의 이번 인터뷰는 주로 강씨에 대한 '저격'이었다. </div> <p dmcf-pid="1fP9yQxpaY" dmcf-ptype="general">그는 김영선 전 의원이 9천만원을 4명에게 나눠준 사실을 언급하며 "올해 1월 16일 강혜경을 통해서"라며 "왜냐하면 우리는 강혜경씨한테 돈을 줬거든요"라고 주장했다.</p> <p dmcf-pid="tDscVOIiNW" dmcf-ptype="general">이어 "(그럼에도) 강혜경씨가 내용증명을 보낸다. (올해) 8월 17일"이라며 "저는 1월 16일 (돈을) 받았는데, 강혜경씨가 8월 27일 또 그걸 청구한다. 두 번 왜 청구했는지 잘 모르겠다. 그건 검찰 수사에서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FNkoqEDxNy" dmcf-ptype="general">김 전 의원이 돈을 갚은 사실을 강씨가 모를리 없을 텐데도, 추가로 내용증명을 보낸 것에는 다른 의도가 있다는 걸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3enxtLo9aT" dmcf-ptype="general">더불어 명씨는 강씨가 '횡령'을 저질렀을 수 있다는 취지의 주장도 했다. 그는 "(강씨는) 이렇든 저렇든 이번 사건으로 인해 파장은 컸지만 제가 예전에 데리고 있던 직원 아니겠나"라면서도 "도 선관위에서 2023년 회계 영수증이 한 1억 넘게 부족하다. 강씨가 회계 담당을 했는데, 후원금을 내신 분들 중에서 영수증을 못 받으신 분이 너무 많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07bpsK9Hov"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제가 아시는 분들도 연락이 많이 온다"라며 "그 금액이 1억 3천만원 가까이 된다"고 덧붙였다.</p> <h3 dmcf-pid="pbVzhf41cS" dmcf-ptype="h3">명태균, '27명 리스트'에 "죄송하고 미안"…꼬리 내렸나</h3> <div dmcf-pid="UUq3rBbYjl" dmcf-ptype="general"> 명씨는 질문에서 벗어난 다소 엉뚱한 답변을 늘어놓기도 했다. </div> <p dmcf-pid="u4Q2WxMUkh" dmcf-ptype="general">그는 '강혜경씨는 명씨가 김건희 여사가 돈을 챙겨주려고 한다고 해서 여론조사 비용 내역서를 만들어서 보냈는데, 돈은 안 받아오고 김 전 의원 공천을 받아 왔다. 그 공천에 김 여사가 힘을 썼다고 주장하는데 사실관계를 확인해달라'는 질문에 "저는 대선 기간 동안 비행기를 타지 않았다"며 "김종인 위원장께서 그렇게 권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p> <p dmcf-pid="7pzFwqBWkC" dmcf-ptype="general">이어 "대선이 3월 9일인데 (강혜경씨가) 3월 21일 걸 갖고 얘기를 한다"며 "매일매일 자료를 갖고 김해공항에서 서울로 갔다 이렇게 처음에 주장했지 않나. 비행기표가 하나도 없을 거다. 저는 그런 적이 없으니까"라고 설명했다. 강씨는 대선이 끝난 후 명씨가 비용 정산을 위해 비행기를 타고 서울에 간 것을 언급했는데, 엉뚱하게 대선 기간 비행기를 탄 적이 없다는 것만 강조한 것이다.</p> <p dmcf-pid="zuB0mbKGjI" dmcf-ptype="general">다만 명씨는 이날 기존의 강한 이미지와는 달리 다소 꼬리를 내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p> <p dmcf-pid="qB27CVf5cO" dmcf-ptype="general">전날 공개된 명씨가 여론조사를 돌렸다는 정치인 명단 이른바 '명태균 리스트 27명'에 대해서도 "제 이름을 대고 얘기하면 그분들한테 정말 죄송하고 미안하다"라며 "그분들 얼마나 황망하고 황당했겠나. 저도 똑같은 입장"이라고 언급했다.</p> <p dmcf-pid="BEmA2sOJas" dmcf-ptype="general">본인의 최측근이었다가 제보자로 돌아선 강혜경씨에 대해서도 "제가 우리 앵커님하고도 통화하면서 한 5시간 이상 될 것 같다. 그런데 강혜경씨에 대해 제가 지적하거나 그분에 대해 어떤 안 좋은 말을 하거나 이런 적이 있던가"라며 "그 친구도 고생 많이 한 친구"라고 말했다.</p> <p dmcf-pid="bYZTL51mgm" dmcf-ptype="general">또 "강혜경 씨가 1년 뒤에 과연 그분(민주당)들이 강혜경 씨를 끝까지 보호하실까요? 저는 그런 게 걱정이 되더라고요. 왜냐하면 제가 이렇든 저렇든 이번 사건으로 인해서 파장은 컸지만 그래도 예전에 데리고 있던 직원 아니겠어요?"라고 말하기도 했다.</p> <h3 dmcf-pid="KmCD8hlocr" dmcf-ptype="h3">이언주, 나경원, 인철수 등 '명태균 리스트' 당사자들 반박</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hTOMyWAA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명씨 페이스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3/nocut/20241023063607471rsix.jpg" data-org-width="710" dmcf-mid="XNU5ku7vA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3/nocut/20241023063607471rsi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명씨 페이스북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2SWCeYGkcD" dmcf-ptype="general"> <br>강혜경씨는 이날 지난 2022년 9월 윤 대통령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했을 당시 조문 일정이 하루 늦춰진 것과 관련해 그 이유가 명태균씨의 조언 때문이었다고 새롭게 폭로하기도 했다. </div> <p dmcf-pid="VenxtLo9kE" dmcf-ptype="general">강씨는 "외국에 해외 방한할 때 꿈자리가 좀 안 좋다 비행기 사고가 날 거라고 해서 일정을 변경을 해서 방한한 적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fpzFwqBWck" dmcf-ptype="general">그러자 명씨는 과거 김건희 여사와 주고받은 텔레그램 메시지를 공개하며 반박했다. 해당 메시지는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으려 했던 이유가 명 씨 조언 때문이라고 전해진다'는 출처불명의 글을 김 여사가 보내자 명 씨가 천벌 받을 사람들이 많다고 답하는 내용이다.</p> <p dmcf-pid="4PR4Hedzjc" dmcf-ptype="general">강씨가 법사위에 제출한 이른바 '명태균 리스트'를 두고도 후폭풍이 이어졌다. 여기엔 명씨가 여론조사를 진행했던 정치인 27명의 이름이 담겼는데, 여권 인사 외에 야권 인사 3명도 포함돼 있다.</p> <p dmcf-pid="8bVzhf41NA" dmcf-ptype="general">리스트에 포함된 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은 "관계없는 정치인을 리스트에 올려 문제의 본질을 흐리지 말라"고 주장했다.</p> <p dmcf-pid="6shw6lSgAj" dmcf-ptype="general">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본인 페이스북에 "명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공천에서 도움받은 사실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적었다.</p> <p dmcf-pid="PenxtLo9NN" dmcf-ptype="general">같은 당 나경원 의원 또한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명에게 어떤 형태든 여론조사를 의뢰한 적 없다. 오히려 2021년 서울시장 경선과 당대표 경선에서 명에 의해 피해를 입은 후보일 뿐"이라고 밝혔다.</p> <div dmcf-pid="QacLzkEQja" dmcf-ptype="general"> <strong>※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 <ul> <li> <strong>이메일 :</strong><span><span>jebo@cbs.co.kr</span></span> </li> <li> <strong>카카오톡 :</strong><span>@노컷뉴스</span> </li> <li> <strong>사이트 :</strong><span>https://url.kr/b71afn</span> </li> </ul> </div> <p dmcf-pid="xhTOMyWAkg"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서민선 기자 sms@cbs.co.kr</p> <p dmcf-pid="ybVzhf41No" dmcf-ptype="general"><span>▶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span><span>▶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span>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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