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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병원이 병들어 간다…빅4 병원 상반기 손실 2천135억원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7 16:26:3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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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LA8OICnu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7/sbscnbc/20241017160006503xewa.jpg" data-org-width="850" dmcf-mid="7dIiYGHEF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7/sbscnbc/20241017160006503xew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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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의정 갈등 해소가 난망한 가운데 병원들이 '보릿고개'를 건너고 있습니다. 차입금이 느는 것도 모자라 전공의들이 건 소송전에도 휘말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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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gkPChloub" dmcf-ptype="general">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립대 부설 의료기관 24곳 중 적자를 기록한 곳은 17곳입니다. 10곳 중 7곳이 적자를 본 셈입니다. </p>
          <p dmcf-pid="KvHEpUuSpB" dmcf-ptype="general">전체 24곳 병원은 지난해 상반기 평균 99억3천만원의 순익을 남겼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36억8천만원가량 손실을 냈습니다. </p>
          <p dmcf-pid="9TXDUu7vuq" dmcf-ptype="general">특히 연세세브란스병원은 작년 상반기 수익이 737억1천만원이었는데, 올해 상반기에는 160억3천만원 적자로 돌아서면서 순손실 증가 폭(897억4천만원)이 가장 컸습니다. </p>
          <p dmcf-pid="2yZwu7zT3z" dmcf-ptype="general">국공립의대 소속 병원들 사정도 마찬가지입니다. </p>
          <p dmcf-pid="V5ph92VZF7" dmcf-ptype="general">서울대병원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손실은 1천627억9천만원으로, 국공립대 부설 의료기관 중 적자 규모가 가장 컸습니다. </p>
          <p dmcf-pid="f1Ul2Vf50u" dmcf-ptype="general">재무 자료를 내지 않은 삼성서울병원을 제외한 '빅5' 병원 중 4곳(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연세대세브란스병원·서울성모병원)의 올해 상반기 순손실은 2천135억1천만원에 달했습니다. </p>
          <p dmcf-pid="4tuSVf41UU" dmcf-ptype="general">소송 비용도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전공의들은 사직서 처리 지연으로 취업이나 개원에 차질이 생겨 손해가 발생했다는 이유로 소를 제기했습니다. </p>
          <p dmcf-pid="8ITN1tFO7p" dmcf-ptype="general">청구 대상은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국립대병원 9곳이며, 총청구액은 총 8억5천500만원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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