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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정의선의 리더십...다음은 미래차·신기술 '퍼스트 무버'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8
2024-10-14 19:11: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회장 취임 4년…글로벌 톱티어 현실화 <br>제네시스로 고수익 브랜드로 변신 <br>SDV·자율주행 등 과제도 남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shXC51mI8"> <div class="video_frm" dmcf-pid="ySW3ypUlm4" dmcf-ptype="kakaotv">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PZXgQNj4IP" dmcf-mtype="video/kakaotv/owner" dmcf-poster-mid="QYBPqxMUr6"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PZXgQNj4IP" poster="https://t1.daumcdn.net/news/202410/14/kedtv/20241014174202992xvsy.jpg" scrolling="no" src="//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450183307?service=daum_news&m_use_inline=true&ios_allow_inline=true&m_prevent_sdk_use=true&wmode=opaque" width="100%"></iframe> </div> </div> </div> <p dmcf-pid="WvY0WUuSmf" dmcf-ptype="general">[한국경제TV 강미선 기자·배창학 기자]<br><앵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오늘(14일) 취임 4주년을 맞았습니다.</p> <p dmcf-pid="YTGpYu7vmV" dmcf-ptype="general">정의선 회장 체제 4년간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판매량 기준 글로벌 3위 등극, 누적 차량 생산량 1억 대 달성 등 괄목할 만한 성과들을 달성했습니다.</p> <p dmcf-pid="GWXuHzqyO2" dmcf-ptype="general">정의선호 출범 4년 동안 현대차그룹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산업부 배창학 기자가 정리했습니다.</p> <p dmcf-pid="HYZ7XqBWI9" dmcf-ptype="general"><기자>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죠.</p> <p dmcf-pid="XG5zZBbYwK" dmcf-ptype="general">현대차그룹의 양대산맥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상반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습니다.</p> <p dmcf-pid="Z53KF2VZIb" dmcf-ptype="general">올 하반기를 포함한 현대차, 기아의 연간 합산 실적 또한 사상 최대치로 전망됩니다.</p> <p dmcf-pid="51093Vf5IB" dmcf-ptype="general">정 회장 취임 첫해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약 188조원에서 약 280조원으로 약 70%, 영업이익은 약 12조원에서 약 29조원으로 약 15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됩니다.</p> <p dmcf-pid="1tp20f41Oq" dmcf-ptype="general">연이은 호실적의 배경에는 프리미엄 차종이 있습니다.</p> <p dmcf-pid="tJowLmsdwz" dmcf-ptype="general">SUV(Sports Utility Vehicle)를 비롯한 RV(Recreational Vehicle)와 제네시스 등 고부가가치 차량의 판매량이 뛰면서 수익성이 올랐습니다.</p> <p dmcf-pid="FigrosOJm7" dmcf-ptype="general">실제로 현대차와 기아의 직전 상반기 판매량 가운데 프리미엄 차의 비중은 각각 60%, 70%를 웃돕니다.</p> <p dmcf-pid="3namgOIiDu" dmcf-ptype="general">이어서 그룹의 전체 자동차 판매량을 보겠습니다.</p> <p dmcf-pid="0gAIjhlomU" dmcf-ptype="general">현대차·기아의 합산 판매량은 정 회장 취임 이래 우상향 중으로 지난해 글로벌 3위(도요타, 폭스바겐, 현대차·기아)에 오른 데 이어 올해 빅2 등극을 목표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pacCAlSgmp" dmcf-ptype="general">동시에 친환경차 최대 격전지인 미국 시장에서 올 상반기 6만여 대의 전기차(6만1,883대)를 팔면서 테슬라를 잇는 '톱2'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p> <p dmcf-pid="UNkhcSvaD0"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완화)으로 차뿐만 아니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봇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uSW3ypUlm3" dmcf-ptype="general">여기에 시장 확대를 위해 다음주(22일) 현대차 인도 법인(HMIL)을 현지 뭄바이 증시에 상장할 예정입니다.</p> <p dmcf-pid="7vY0WUuSwF" dmcf-ptype="general">투자자들은 정의선 회장 체제의 현대차그룹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p> <p dmcf-pid="zTGpYu7vrt" dmcf-ptype="general">현대차·기아의 합산 시가총액은 정 회장 취임 전 40조 원대(2019년)에서 취임 후 90조 원대(2024년)로 100% 넘게 뛰었습니다.</p> <p dmcf-pid="qFUVp48tE1" dmcf-ptype="general">현대차·기아는 연이은 호실적에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매년 배당금을 역대 최대 수준으로 올리는 등 여러 주주 환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B3ufU86FE5" dmcf-ptype="general">파괴적 혁신가로 불리는 정의선 회장 취임 이래 현대차그룹은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의 '게임 체인저' 스마트 모빌리티 설루션 기업으로 변신 중입니다.</p> <p dmcf-pid="b074u6P3sZ" dmcf-ptype="general"><앵커> 산업부 강미선 기자와 계속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정의선 회장의 취임 이후 현대차그룹의 성과가 눈에 띕니다. 정 회장이 공들여 온 고급 브랜드가 제네시스인데, 얼마나 효자 노릇을 한 건가요?</p> <p dmcf-pid="KmCHIZ5rEX" dmcf-ptype="general"><기자> 정의선 회장 취임 2년 만에 이미 현대차그룹은 처음 연간 글로벌 판매 3위에 올라섰고요.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p> <p dmcf-pid="9shXC51mrH" dmcf-ptype="general">제네시스 등 고수익 차량 중심의 라인업 재편 덕분인데, 영업이익률은 4년 만에 3.5%에서 10.7%대로 올라섰습니다. 이익률만 보면 세계 1위 수준입니다</p> <p dmcf-pid="2OlZh1tsEG" dmcf-ptype="general">특히 정의선 회장이 취임하면서 제네시스 매출의 핵심인 SUV 라인들을 추가한 점이 주효했습니다.</p> <p dmcf-pid="VSW3ypUlIY" dmcf-ptype="general">현재 현대차 판매 차량 중 레저용 차량과 제네시스 비중은 전체에서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요.</p> <p dmcf-pid="fvY0WUuSIW" dmcf-ptype="general">올해 들어 국내 고급차 시장에서 제네시스만 판매량이 늘어날 정도로 인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앞으로 제네시스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만들어 판매량을 더욱 공격적으로 늘릴 전략입니다.</p> <p dmcf-pid="4TGpYu7vIy" dmcf-ptype="general"><앵커> 완전히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군요. 정의선 회장이 이끄는 그룹의 미래 비전과 신사업 확장은 어떤가요?</p> <p dmcf-pid="8SW3ypUlwT" dmcf-ptype="general"><기자> 정의선 회장은 전기·수소차에 이어 올해 들어선 하이브리드차까지 강화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6vY0WUuSIv" dmcf-ptype="general">수소차의 경우 넥쏘 후속 모델을 내년에 출시하고, 향후 10년간 수소차뿐 아니라 수소에너지 전반에 5조7,000억원을 투자할 전략입니다.</p> <p dmcf-pid="PTGpYu7vIS" dmcf-ptype="general">현대차는 올해 1분기 기준 주요 완성차 업체 중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세계 판매량 순위가 동시에 상위 5위권 안에 들어섰는데, 이는 현대차가 유일합니다.</p> <p dmcf-pid="QH1q5bKGsl" dmcf-ptype="general">한 마디로 포트폴리오를 넓혀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간다는 건데, 정의선 회장 발언 한 번 들어보시겠습니다.</p> <p dmcf-pid="xXtB1K9HDh" dmcf-ptype="general">[정의선/현대차그룹 회장: 수소 생태계를 신속하게 조성하고 소형원자로(SMR), 청정에너지를 통한 탄소중립활동 강화해야 합니다. 전기차 배터리를 비롯한 자원 재활용 등 순환 경제를 활성화해 글로벌 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 나가야 합니다.]</p> <p dmcf-pid="yJowLmsdEC" dmcf-ptype="general"><앵커> 정의선 회장이 전통적인 자동차 사업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언급하네요. 그렇다면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 현대차그룹이 직면한 과제는 무엇인가요?</p> <p dmcf-pid="W3ufU86FrI" dmcf-ptype="general"><기자> 신사업 수익성 확보입니다. 자동차와 함께 현대차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의 또 다른 축은 로보틱스와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입니다.</p> <p dmcf-pid="Y074u6P3EO" dmcf-ptype="general">하지만 당장 매출 등 아직 뚜렷한 성과가 보이진 않습니다.</p> <p dmcf-pid="Gpz87PQ0rs" dmcf-ptype="general">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자율주행 등 소프트웨어 부분에서도 테슬라 등 경쟁업체에 비해 두드러지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p> <p dmcf-pid="HOlZh1tswm" dmcf-ptype="general">현대차그룹이 2025년까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 전환하겠다고 천명했는데, 앞으로 정의선 회장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질 전망입니다.</p> <p dmcf-pid="XIS5ltFOOr" dmcf-ptype="general"><앵커> 4년간 정의선 회장이 현대차를 이끌면서 주주환원 가치는 높아진 편인가요?</p> <p dmcf-pid="ZbVe2JiBrw" dmcf-ptype="general"><기자> 정의선 회장 취임 이후 특히 배당 확대 기조가 확실히 커졌습니다. 취임 기준으로 주가도 8만원 가까이 올랐습니다.</p> <p dmcf-pid="5KfdVinbrD" dmcf-ptype="general">현대차의 최대 주주이기도 하죠. 정의선 회장은 취임 이후 해마다 현대차는 배당 총액을 늘려왔는데요.</p> <p dmcf-pid="194JfnLKIE" dmcf-ptype="general">올해는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파격적입니다. 현대차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35% 달성, 보통주 기준 1만 원 수준의 주당 최소 배당금을 도입합니다. 자사주도 4조원 사들이고요.</p> <p dmcf-pid="t074u6P3sk" dmcf-ptype="general">여기에 당장 다음 주죠. 오는 22일 현대차는 인도 법인 기업공개(IPO)까지 앞두고 있는데요. 정의선 회장의 새로운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이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p> <p dmcf-pid="Fpz87PQ0Ec" dmcf-ptype="general"><앵커> 잘 들었습니다.<br>강미선 기자·배창학 기자 msk524@wowtv.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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