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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전교생 43명' 분당 청솔중, 학생 부족으로 폐교 수순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0 03:39:3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학부모 대상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설문…절반 이상 동의<br>내년도부터 신입생 받지 않고 전학 희망 학생은 인근 학교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e1GomwM9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Lp1AhIif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청솔중 폐교 여부 학부모 설문조사ⓒ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0/dailian/20241010015120627uvmg.jpg" data-org-width="700" dmcf-mid="4hQfy0FO2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0/dailian/20241010015120627uvm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청솔중 폐교 여부 학부모 설문조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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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4yhMjaV9H" dmcf-ptype="general">경기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있는 청솔중학교가 학생 수 부족으로 폐교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학교가 폐교되면 분당을 비롯해 고양 일산, 부천 중동, 안양 평촌, 군포 산본 등 1990년대 조성된 1기 신도시 중 첫 사례가 된다.</p>
          <p dmcf-pid="Q6YSecj4qG" dmcf-ptype="general">9일 경기도교육청 및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청솔중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여부에 대해 학부모 41명 전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p>
          <p dmcf-pid="xlM8YU0CBY" dmcf-ptype="general">적정규모학교 육성은 '경기도교육청 적정규모학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소규모 학교 등 적정규모 이하의 학교를 본교 폐지, 신설대체 이전, 통합운영학교 등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학부모 과반이 참여해 동의해야 한다.</p>
          <p dmcf-pid="yPGvdkA8bW" dmcf-ptype="general">이번 설문조사에서 투표에 참여한 학부모 38명 중 25명(65.79%)이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에 찬성했다. 반대는 13명(34.21%)이었다.</p>
          <p dmcf-pid="WABUrWTNqy" dmcf-ptype="general">청솔중은 인근 정자동에 학생 수가 630여명인 늘푸른중학교가 있고 신설학교 수요가 적은 점 등에 비춰 신설대체 이전이나 통합운영학교가 아닌 본교 폐지를 전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p>
          <p dmcf-pid="YR5YLrDxfT" dmcf-ptype="general">교육 당국은 올해 청솔중 적정규모학교 육성 세부계획 수립 및 추진위원회 운영, 적정규모학교 육성 확정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행정예고 등을 거쳐 2027년 2월 폐교 완료할 계획이다.</p>
          <p dmcf-pid="Gn05jCOJKv" dmcf-ptype="general">이 학교는 주변 청솔마을 아파트 단지 입주 시기인 1995년 3월 금곡중으로 개교, 1996년 청솔중으로 교명을 바꿨다. 개교 당시 전교생이 150여명이었지만 이후 줄곧 줄어서 2022년 82명, 지난해 59명이었고 현재는 43명이다.</p>
          <p dmcf-pid="HoUtclCnfS" dmcf-ptype="general">도 교육청 관계자는 "청솔중 인근에 6500가구 규모의 청솔마을 1∼10단지가 있지만 청솔중 주변 학생 수 부족으로 입학생이 없어서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청솔중은 2025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받지 않고 재학생 중 전학 희망 학생은 반경 1.5㎞에 있는 다른 학교 2곳으로 전학할 수 있으며 청솔중에서 졸업을 희망하면 졸업 시까지 재학이 가능하다"며 "폐교 이후 청솔중 부지를 어떻게 쓸지에 대해서는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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