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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탈모인구 천만 울리는 청천벽력...치료제 “자살 충동유발 가능성”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8 15:50:4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유럽 당국 안전성 검토 착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BAh5zuSe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aZqQonbd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탈모가 시작된 남성의 머리 양쪽. 끝의 앞머리 헤어라인이 후퇴하고 있다면 유전성 탈모를 의심할 수 있다. 일산백병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8/mk/20241008153609644gmjb.jpg" data-org-width="700" dmcf-mid="qU4nwvloR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8/mk/20241008153609644gmj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탈모가 시작된 남성의 머리 양쪽. 끝의 앞머리 헤어라인이 후퇴하고 있다면 유전성 탈모를 의심할 수 있다. 일산백병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KBAh5zuSRi" dmcf-ptype="general">
           탈모치료제 성분이 자살을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유럽의약품청(EMA)이 안전성 검토에 착수했다.
          </div>
          <p dmcf-pid="92DT3KBWJJ" dmcf-ptype="general">‘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를 함유한 의약품이 대상인데 탈모를 걱정하는 인구가 1000만인 우리나라에도 두 성분의 제네릭(복제약)이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검토 결과에 따라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p>
          <p dmcf-pid="2m76owEQJd" dmcf-ptype="general">지날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자(현지시간) 열린 EMA 산하 안전성관리위원회(PRAC)는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의 자살충동 및 실행에 관한 우려가 제기된 탈모증 치료제에 대한 심의에 착수했다.</p>
          <p dmcf-pid="VZMjCHYcJe" dmcf-ptype="general">미국 MSD의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영국 GSK의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가 각각 두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이들 오리지널 의약품 뿐 아니라 두 성분은 국내 제약사들이 생산하는 복제약에도 널리 쓰인다.</p>
          <p dmcf-pid="fCbMjOmeMR" dmcf-ptype="general">유럽 EMA는 이번 검토를 통해 해당 의약품의 허가를 취소하거나, 발매를 유보할 수 있다. 두 성분은 양성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 허가됐다가 성인 남성의 안드로겐성 탈모증에 효능·효과를 보여 적응증을 획득했다.</p>
          <p dmcf-pid="4TfiDShLeM" dmcf-ptype="general">하지만 두 성분은 성욕감퇴, 발기부전, 우울증 등이 대표적인 부작용도 있어 처방·복용 시 의사와 약사의 지도를 받아야 하는 전문 의약품이다.</p>
          <p dmcf-pid="8W8LrTSgix" dmcf-ptype="general">EMA는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가 극단적 선택 충동 및 행동과 연관된 모든 이용 가능한 데이터를 평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약품의 치료 유익성과 극단적 선택 위험성 균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할 예정이다.</p>
          <p dmcf-pid="6nYU4Je7nQ" dmcf-ptype="general">현재 두 성분의 경우 먹는 약은 우울증을 포함한 정신과적 부작용 위험이 임상과 시판후조사(PMS)에서 보고되고 있다.</p>
          <p dmcf-pid="PzNIXuphMP" dmcf-ptype="general">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탈모 환자 수는 25만여명이며 20~30대 환자가 40%를 차지했다. 의약품시장 조사업체 유비스트는 2023년 기준 1024억원 규모로 추산했다.</p>
          <p dmcf-pid="QRStKxP3i6" dmcf-ptype="general">식약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은 탈모치료제는 피나스테리드 복제약 216종, 두타스테리드 복제약 114종에 이른다. 대표적으로 프로페시아 제네릭 제품은 한미약품 ‘피나테드’, 대웅제약 ‘베아리모’ 등이 있고, 두타스테리드 제네릭 제품은 동아ST의 ‘두타반플러스’, JW중외제약의 ‘제이다트’ 등이 있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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