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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유산 뺏길까봐…엄마 남친에 가짜 백신 '푹' 주입한 의사 아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8 14:31: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간호사로 변장해 어머니 집 방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AXEbQ6F0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wFsfdRuU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짜 코로나19 주사로 어머니의 남자친구를 죽이려고 한 영국 의사 토머스 콴  ⓒ 로이터=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8/NEWS1/20241008134518242yajs.jpg" data-org-width="863" dmcf-mid="0NOd5zuSz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8/NEWS1/20241008134518242yaj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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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짜 코로나19 주사로 어머니의 남자친구를 죽이려고 한 영국 의사 토머스 콴 ⓒ 로이터=뉴스1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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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r3O4Je7uh"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영국의 한 의사가 가짜 코로나19 백신으로 어머니의 남자 친구를 죽이려 한 혐의를 인정했다. 이 의사는 어머니의 남자 친구에게로 유산이 갈 것을 걱정한 것으로 드러났다.</p>
          <p dmcf-pid="7m0I8idz3C" dmcf-ptype="general">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토머스 콴이라는 53세의 영국 의사는 영국 북부 뉴캐슬에서 간호사로 변장하고 어머니 집을 방문해 대담하게도 어머니의 혈압까지 쟀다. 그러고는 어머니의 남자 친구인 패트릭 오하라에게 가짜 코로나19 백신을 주입했다.</p>
          <p dmcf-pid="z8DQY0FO3I" dmcf-ptype="general">검찰에 따르면 오하라는 백신을 접종 후에도 살아남았지만, 살을 파먹는 박테리아 감염의 결과인 괴사성 근막염에 시달렸다.</p>
          <p dmcf-pid="q6wxGp3IzO" dmcf-ptype="general">법원 직원들에 따르면 콴은 뉴캐슬 크라운 법원에서 이날 살인 미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p>
          <p dmcf-pid="BPrMHU0C0s" dmcf-ptype="general">검사인 피터 메이크피스는 재판이 시작된 지난 3일 배심원들에게 "가끔은 진실이 허구보다 더 이상할 때가 있다"면서 이 이상한 사건을 설명했다. 살인을 하려 한 동기는 어머니의 유언장 때문이었다. 유언장에는 어머니가 사망할 때 오하라가 살아 있다면 그녀의 집이 오하라에게 상속된다고 명시되어 있었다.</p>
          <p dmcf-pid="b1Q3AIsd3m" dmcf-ptype="general">메이크피스 검사는 "콴은 자신이 갖고 있는 독극물에 대한 백과사전적 지식과 연구를 통해 계획을 실행했다"면서 그가 가짜 이름으로 호텔에 투숙하고 차에 가짜 번호판을 달고 가발로 위장하는 등 치밀하게 범죄를 준비했다고 전했다.</p>
          <p dmcf-pid="Ktx0cCOJpr" dmcf-ptype="general">kym@news1.kr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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