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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亞증시 동반 강세…美침체우려 불식에 中추가부양책 예고가 견인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
2024-10-07 17:23:1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H지수 2년여만에 최고 수준…골드만삭스 "中증시 20% 추가랠리 가능"<br>달러 강세·금값 소폭 약세·철광석값 상승 지속</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1C28BzTz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mnXtWTNF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0.67p(1.58%) 오른 2,610.38로,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03p(1.56%) 오른 781.01로 마감했다. 2024.10.7 dwise@yna.co.kr (끝)"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yonhap/20241007172029979xpmg.jpg" data-org-width="500" dmcf-mid="3YUNkLiBp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yonhap/20241007172029979xpm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0.67p(1.58%) 오른 2,610.38로,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03p(1.56%) 오른 781.01로 마감했다. 2024.10.7 dwise@yna.co.kr </figcaption> </figure> <p dmcf-pid="7sLZFYyjUJ"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고용지표 발표 이후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줄어든 데다 중국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7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 주가지수가 동반 상승했다.</p> <p dmcf-pid="zpT6MV9HUd" dmcf-ptype="general">엔/달러 환율 상승 기조도 아시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가운데, 시장은 국경절 연휴 이후 문을 열 중국 증시 흐름을 주시하고 있다.</p> <p dmcf-pid="qUyPRf2X7e" dmcf-ptype="general"><strong> 닛케이 1.8% 상승…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강세</strong></p> <p dmcf-pid="BGrq9U0C3R" dmcf-ptype="general">블룸버그·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일본 주요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전장 대비 697.12(+1.80%) 오른 39,332.74에 거래를 마쳤다.</p> <p dmcf-pid="bHmB2uph7M" dmcf-ptype="general">국내 코스피(+1.58%)와 대만 자취안 지수(+1.79%)도 올랐다.</p> <p dmcf-pid="KXsbV7Ulpx" dmcf-ptype="general">한국시간 오후 4시 23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1.17%, 홍콩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홍콩H지수(HSCEI)는 1.70% 오른 상태다. H지수는 2022년 2월 이후 2년여 만에 최고 수준이며, 이날 장중 8,372.97을 터치하기도 했다.</p> <p dmcf-pid="9zGMJ641uQ" dmcf-ptype="general">국내 SK하이닉스(+6.20%)·삼성전자(+0.66%)·한미반도체(+3.17%)를 비롯해 일본 도쿄일렉트론(+1.16%)·어드반테스트(+3.11%), 대만 TSMC(+2.87%) 등 각국 증시 시가총액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주들도 강세를 보였다.</p> <p dmcf-pid="2qHRiP8tFP" dmcf-ptype="general">오는 17일 TSMC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예고된 가운데, 인공지능(AI) 랠리 지속을 기대하는 글로벌 투자 자금이 대만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p> <p dmcf-pid="VBXenQ6FF6" dmcf-ptype="general">미국의 제재 대상인 중국 반도체업체 SMIC(中芯國際·중신궈지) 주가는 홍콩 증시에서 4일 29.31% 오른 데 이어 이날 장중 한때 28%가량 올랐다.</p> <p dmcf-pid="fuWQe4VZF8" dmcf-ptype="general">블룸버그는 이날 장중 고점 기준으로 SMIC와 화훙반도체·상하이푸단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의 시가총액이 2거래일 동안 127억 달러(약 17조1천억원)가량 늘었다고 전하기도 했다.</p> <p dmcf-pid="47Yxd8f5p4" dmcf-ptype="general">닌텐도 주가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지분 확대 검토 소식에 4.44% 올랐고 일본 금융주 주가도 상승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zGMJ6417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위안화 지폐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yonhap/20241007172030100swhi.jpg" data-org-width="500" dmcf-mid="058CvmwM0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yonhap/20241007172030100swh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 위안화 지폐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dmcf-pid="6g8CvmwMzV" dmcf-ptype="general"><strong> 美 노랜딩 기대감…국경절 연휴 후 中증시 상승폭 주시</strong></p> <p dmcf-pid="Pa6hTsrRU2" dmcf-ptype="general">이날 아시아 증시 강세는 우선 4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 호조 덕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p> <p dmcf-pid="QzGMJ641p9" dmcf-ptype="general">미국의 9월 비농업 고용은 전월 대비 25만4천명 증가, 시장 예상치(14만7천명)를 큰 폭으로 뛰어넘었다.</p> <p dmcf-pid="xqHRiP8t0K"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미국 경제가 경착륙을 피하고 연착륙을 이루는 것은 물론, 경기가 가라앉지 않는 이른바 '노랜딩'(no landing·무착륙)'을 달성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온다.</p> <p dmcf-pid="yDdYZvlo7b" dmcf-ptype="general">고용시장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면서 4일 미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종합지수(+1.22%)를 비롯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81%), S&P500지수(+0.90%) 등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오후 4시 28분 기준 나스닥 100 선물(-0.37%)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선물(-0.34%)은 약보합세다.</p> <p dmcf-pid="Wf3ojJe70B" dmcf-ptype="general">최근 중국 당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 발표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 가운데, 국경절 연휴 바로 다음 날인 8일 중국 당국이 경제 회복 정책 패키지 발표를 예고하며 시장의 기대를 키운 상태다.</p> <p dmcf-pid="Y40gAidzUq" dmcf-ptype="general">경제계획 총괄부처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8일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며 공공 지출 확대 방안 발표 등이 거론된다.</p> <p dmcf-pid="G8pacnJquz" dmcf-ptype="general">국경절 연휴 기간 홍콩 증시의 중국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던 만큼 투자자들은 일주일간의 연휴를 마치고 8일 문을 여는 중국 증시가 얼마나 강한 상승세를 보일지 주시하고 있다.</p> <p dmcf-pid="HK5JoMQ0U7" dmcf-ptype="general">골드만삭스는 중국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로 상향했으며 향후 15∼20%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봤다. 다만 올해 상반기에도 중국 주가지수가 부양책 기대로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한 바 있는 만큼 신중론도 여전하다.</p> <p dmcf-pid="X91igRxp0u" dmcf-ptype="general">이날 엔/달러 환율 상승 기조도 일본 증시 등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엔화 약세는 일본 기업들의 수출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수 있으며 최근 한국 증시도 엔/달러 환율과 동조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p> <p dmcf-pid="Z2tnaeMU7U" dmcf-ptype="general">엔/달러 환율은 이날 장 중 한때 149.13달러로 8월 16일 이후 한 달여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은 한국시간 오후 4시 38분 기준 전장 대비 0.44엔 내린 148.26엔 수준이다.</p> <p dmcf-pid="52tnaeMUpp" dmcf-ptype="general">이시바 시게루 신임 일본 총리가 일각의 우려와 달리 "금리를 올릴 환경이 아니다"라고 밝힌 뒤 엔/달러 환율은 최근 상승 전환한 상태다.</p> <p dmcf-pid="1VFLNdRuF0" dmcf-ptype="general">이밖에 로이터통신 집계를 보면 시장에서는 한국은행이 11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DdYZvloU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란의 석유 생산시설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yonhap/20241007172030301okef.jpg" data-org-width="500" dmcf-mid="pU9rIkA8F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yonhap/20241007172030301oke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란의 석유 생산시설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dmcf-pid="FwJG5TSg3F" dmcf-ptype="general"><strong> 달러 가치는 강세…국제유가는 숨 고르기 </strong></p> <p dmcf-pid="3riH1yva7t" dmcf-ptype="general">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와 추가 '빅컷'(0.50%포인트 금리 인하) 전망이 힘을 잃으면서 달러 가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p> <p dmcf-pid="0AxvYCOJ01" dmcf-ptype="general">유로화·엔화 등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43 오른 102.563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 후 달러 인덱스는 8월 16일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오른 상태다.</p> <p dmcf-pid="pcMTGhIi05" dmcf-ptype="general">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13.0원 오른 1,346.7원을 기록했다.</p> <p dmcf-pid="UkRyHlCnuZ" dmcf-ptype="general">미국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 기대가 약해지면서 금값은 소폭 약세다. 국제 금 현물 가격은 전장 대비 0.15% 내린 2,649.50달러 수준이다.</p> <p dmcf-pid="uDdYZvlozX" dmcf-ptype="general">반면 중국 부양책에 따른 수요 진작 기대감에 철광석 가격은 올랐다.</p> <p dmcf-pid="7wJG5TSgFH" dmcf-ptype="general">싱가포르 시장에서 철광석 11월물 선물 가격은 직전 2주간 18%가량 오른 데 이어 이날 장중에도 전장 대비 2.5% 넘게 올랐다. 철광석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2.35달러 오른 t당 110.95달러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p> <p dmcf-pid="zo4ISrDxpG" dmcf-ptype="general">지난주 급등했던 국제 유가는 숨을 고르는 중이다. </p> <p dmcf-pid="qg8CvmwMzY" dmcf-ptype="general">12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0.55% 오른 78.48달러,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0.75% 상승한 배럴당 74.94달러다. 브렌트유 선물은 지난주 8% 넘게 올라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큰 주간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p> <p dmcf-pid="Ba6hTsrR3W" dmcf-ptype="general">하마스(팔레스타인 무장정파)·헤즈볼라(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세력)와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이 1일 이스라엘에 탄도미사일을 쏜 데 이어 이스라엘이 보복 의사를 천명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조치는 나오지 않고 있다.</p> <p dmcf-pid="bVFLNdRuUy" dmcf-ptype="general">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 시설을 공격할 가능성 등이 거론되지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유전지대 타격을 막았다는 소식에 확전 자제에 대한 기대감도 나온다.</p> <p dmcf-pid="Kf3ojJe7zT" dmcf-ptype="general">다만 골드만삭스는 이란의 석유 시설이 타격을 받아 하루 100만 배럴씩 생산량이 줄어들 경우 내년에 유가가 배럴당 20달러가량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p> <p dmcf-pid="940gAidzuv" dmcf-ptype="general">bscha@yna.co.kr</p> <p dmcf-pid="VpT6MV9HUl"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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