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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교원 3명 중 2명 "의대 증원 정책이 사교육 열풍 키웠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6
2024-10-07 14:18:5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사걱세·강경숙 의원실 조사…80% "킬러문항 배제에도 사교육 의존 그대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BaqOJe77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pJ0EQ6FF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의대 지원 몰려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의과대학 정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계속되고 있지만, 2025학년도 의대 수시모집에는 지원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024.9.11 hkmpooh@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yonhap/20241007141557528dfat.jpg" data-org-width="1200" dmcf-mid="39CMZwEQ3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yonhap/20241007141557528dfa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의대 지원 몰려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의과대학 정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계속되고 있지만, 2025학년도 의대 수시모집에는 지원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024.9.11 hkmpooh@yna.co.kr </figcaption> </figure> <p dmcf-pid="UUipDxP3zE"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현장 교원 3명 중 2명은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이 사교육 열풍을 키웠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p> <p dmcf-pid="u4DfTNg2zk" dmcf-ptype="general">교육 시민 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과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는 지난달 11∼25일 전국 935명의 유·초·중· 특수 교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7일 공개했다.</p> <p dmcf-pid="78w4yjaV3c" dmcf-ptype="general">이에 따르면 의대 증원 정책과 관련해 응답자 66.6%가 "사교육 열풍을 키웠다"고 답했다. 이 정책이 특히 "의대 준비를 위한 사교육 확산에 영향을 미쳤다"는 응답률도 72.2%였다.</p> <p dmcf-pid="zLyn0COJUA" dmcf-ptype="general">아울러 80.4%는 지난해 교육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의 킬러 문항 배제 방침을 발표했지만 학생들의 사교육 의존을 완화하지 못했다고 답했다.</p> <p dmcf-pid="qoWLphIiuj" dmcf-ptype="general">사교육이 과거보다 더 확대됐냐는 질문엔 93.7%의 교원이 '그렇다'고 답했다.</p> <p dmcf-pid="BgYoUlCnpN" dmcf-ptype="general">교원들은 '사교육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입시 경쟁의 심화'(73%)를 꼽았고, 이어 ▲ 사회적 분위기(51.1%) ▲ 학부모의 높은 기대(46.5%) ▲ 교육정책의 불확실성(36.6%) 순으로 답했다. </p> <p dmcf-pid="bzo7meMUua" dmcf-ptype="general">사교육을 가장 많이 유발하는 대입 전형으로 교원들은 수능 제도(61.1%)를 1위로 꼽았다.</p> <p dmcf-pid="KqgzsdRu3g" dmcf-ptype="general">이외에는 고교 내신(28.5%), 논술·구술 등 대학별 고사(7.6%) 등도 있었다. </p> <p dmcf-pid="9BaqOJe7zo" dmcf-ptype="general">교원 90.3%는 학생들이 대입 준비 과정에서 공교육보다 사교육에 의존하고 있다고 자조적으로 답했다. </p> <p dmcf-pid="2KjbCnJq3L" dmcf-ptype="general">학생들의 가장 의존하는 사교육 과목으로는 수학이 66.2%로 1위였으며, 영어가 25.7%로 2위였다.</p> <p dmcf-pid="V9AKhLiBzn" dmcf-ptype="general">사걱세와 강경숙 의원 등은 "의대 입시는 이미 지나치게 높은 경쟁률과 사교육 의존을 야기하고 있다"며 "의대 정원 확대는 이런 문제를 더욱 심화시킬 뿐"이라고 지적했다.</p> <p dmcf-pid="f4DfTNg23i"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사교육 문제는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아이들이 더 이상 사교육에 내몰리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p> <p dmcf-pid="48w4yjaVFJ" dmcf-ptype="general">sf@yna.co.kr</p> <p dmcf-pid="6I7O6F1mFe"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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