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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8000명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된 슈퍼블루마라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6 23:44:00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4/10/06/0003391547_001_20241006234636126.jpg" alt="" /><em class="img_desc">6일 서울 평화의공원에서 열린 슈퍼블루마라톤. 사진 스페셜올림픽코리아</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롯데가 6일 서울 상암 평화의공원에서 슈퍼블루마라톤을 개최했다.  <br>      <br>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슈퍼블루마라톤은 파란색 운동화 끈을 묶고 걷거나 달리는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및 가족 2000여 명과 비장애인 6000여 명이 참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배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br>      <br>   올해는 기존 10km, 5km, 슈퍼블루 코스(장애인 5km)에 더해 슈퍼블루 걷기 코스(1.6km)를 신설했다. 더 많은 장애인 및 가족들의 참가하는 등 예상보다 큰 호응을 얻았다.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4/10/06/0003391547_002_20241006234636162.jpg" alt="" /><em class="img_desc">스페셜올림픽코리아 나경원 명예회장(왼쪽부터), 홍보대사 션, 신동민 작가,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정양석 회장. 사진 스페셜올림픽코리아 </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유승주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선수위원회 위원장의 대표 선서와 함께 참가자 전원이 하나된 목소리로 '슈퍼블루 다섯 가지 약속'을 외치며 막을 올렸다.  <br>      <br>   이어 정양석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의 개회사, 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 실장의 환영사, 나경원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명예회장의 축사, 김용태 국회의원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가수 션과 신동민 작가의 홍보대사 위촉식, 치어리더의 웜업 스트레칭도 진행됐다.  <br>      <br>   10km, 5km, 슈퍼블루 5km(장애인 부문), 슈퍼블루 걷기 1.6km(장애인 부문) 순으로 출발 신호탄이 울렸으며 참가자들은 함께 어울려 저마다의 페이스로 레이스를 완주했다. 코스별 3위 이내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품도 수여됐다.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4/10/06/0003391547_003_20241006234636195.jpg" alt="" /><em class="img_desc">6일 서울 평화의공원에서 열린 슈퍼블루마라톤. 사진 스페셜올림픽코리아</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마라톤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발달장애인 난타팀 '아리아난타'와 코믹마술 공연팀 '우카탕카'가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가수 코요태와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응원무대를 막을 내렸다.  <br>      <br>   정양석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대한민국 대표 장애인마라톤인 슈퍼블루마라톤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통해 우리사회 속 장애인을 대하는 시선과 말들이 따뜻해지고 선해지기를 바란다. 발달장애인들이 다양한 도전을 통해 성취감을 얻고 자립하여 사회 곳곳에서 본인의 빛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r>      <br>   나경원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명예회장은 "아직도 우리사회에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의 벽이 높다. 슈퍼블루마라톤을 달리는 장애인들을 보면서 비장애인들처럼 모든 분야에서 자유롭고 평등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r>      <br>   슈퍼블루마라톤은 2013년 7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비전 포럼에서 나경원 명예회장이 발달장애인 용어 바르게 쓰기 '블루(Beautiful Language Use will Echo) 캠페인'을 선포한 이래 2015년부터 마라톤 대회를 열고 있다.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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