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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中 경기부양 효과? 국경절 연휴 주택 판매 늘고, 하루 여행객 3억명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6 16: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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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KDqlIsdz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카오의 갤럭시 호텔에서 지난 3일 중국 본토 여행객들이 거닐고 있다./AF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6/chosun/20241006162710715khjt.jpg" data-org-width="5000" dmcf-mid="ZibrP4VZU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6/chosun/20241006162710715khj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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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카오의 갤럭시 호텔에서 지난 3일 중국 본토 여행객들이 거닐고 있다./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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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TMhB7Ul3u" dmcf-ptype="general">중국이 최근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내놓은 가운데 1~7일 국경절 연휴에 주택 판매량이 급증하고, 관광이 활성화됐다고 중국 국영 CCTV가 5일 보도했다. 중국 지도부가 지난달 말 금리 인하 등 경기 부양책을 발표한 데다 지방 도시 50여 곳이 자체적인 부동산 활성화 대책을 내놓으면서 최근 지속돼온 침체 분위기가 다소 반전됐다. 코로나 이후 부진했던 중국 증시도 상하이종합지수가 지난 5거래일 사이 20% 상승하는 등 부양책 효과가 보이고 있다.</p>
          <p dmcf-pid="VuE3dMQ0UU" dmcf-ptype="general">CCTV에 따르면 국경절 연휴 기간 주택 구입 의향을 반영하는 (부동산 매수용) 주택 방문 등이 크게 늘었고, 전국 곳곳에서 상업용 주택 판매량이 증가했다. 1∼3일 베이징시의 신규 주택(새로 분양하는 주택) 방문 횟수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 93% 늘었다. 기존 주택을 보러 온 사람의 숫자도 104% 증가했다. 광저우의 일부 매물은 하루에만 150명 이상이 찾아왔는데, 이는 평소의 두 배 이상이다. 후난성에서도 신규 주택 방문객 수가 전달에 비해 106% 증가했고 기존 주택의 경우도 80% 늘어났다.</p>
          <p dmcf-pid="f7D0JRxpUp" dmcf-ptype="general">중국 주택도시농촌발전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구이저우성에서는 총 13만7500㎡(1187가구)의 상업용 주택이 판매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4% 늘어난 수치다. 거래액도 7억5400만위안(약 143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4% 늘어났다.</p>
          <p dmcf-pid="4zwpieMU00" dmcf-ptype="general">CCTV에 따르면, 연휴 첫날인 1일부터 3일까지 지역 간 이동자 수는 하루 평균 3억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4% 늘어난 것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 비해서도 17% 증가한 수치다. 특히 중국 공항의 이용객은 사흘 연속으로 220만명에 육박했다. 중국 여행 플랫폼 취날에 따르면, 중국의 본토 밖 항공권 및 호텔 예약은 144국 1597도시에서 이뤄졌는데 상위 5도시는 홍콩·방콕(태국)·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서울(한국)·오사카(일본)였다.</p>
          <p dmcf-pid="8ZLY42KGF3" dmcf-ptype="general">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달 27일 시중은행의 지급준비율(RRR·지준율)을 0.5%포인트 낮춰 장기 유동성 1조위안(약 189조4000억원)을 공급했고 정책 금리도 인하했다. 인민은행은 이틀 뒤인 29일에는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해 10월 말까지 시중은행들의 기존 부동산 대출금리를 일괄적으로 인하하라는 지시도 내리는 등 본격적인 경기 부양책을 잇달아 발표하는 중이다.</p>
          <p dmcf-pid="0QKK1XGk01" dmcf-ptype="genera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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