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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닻 올리는 PPP 사업…공공분야 민간 클라우드 확산 기대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6 13: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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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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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XFIbao96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6/etimesi/20241006131404222ddrv.jpg" data-org-width="500" dmcf-mid="PHP0LTSgx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6/etimesi/20241006131404222ddr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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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wInGf2XPD" dmcf-ptype="general">정부가 올해부터 추진해온 '민간협력형(PPP) 클라우드 운영' 사업의 첫 사례가 내년 초 나온다.</p>
          <p dmcf-pid="WubGQmwMxE" dmcf-ptype="general">공공 내 민간 클라우드 도입 확산을 위한 사업인 만큼 선도 사례를 발판으로 시장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p>
          <p dmcf-pid="YXFIbao94k" dmcf-ptype="general">6일 업계에 따르면 NHN클라우드가 최근 수주한 행정안전부 '범정부 서비스 통합창구 클라우드 임차 사업'이 대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자원) 내 위치한 PPP 클라우드 존 가운데 한 곳인 NHN클라우드 구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p>
          <p dmcf-pid="GXFIbao96c" dmcf-ptype="general">PPP 클라우드 운영 사업은 중요도 '상' 등급에 준하는 공공 정보시스템을 보안 우려 없이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 행안부가 만든 사업이다.</p>
          <p dmcf-pid="HSYk0eMUQA" dmcf-ptype="general">앞서 NHN클라우드, 삼성SDS, KT클라우드는 대구 국자원 내 'PPP 클라우드 존'으로 제공된 상면공간을 임대하기로 했다.</p>
          <p dmcf-pid="XUBYPrDx4j" dmcf-ptype="general">사업자마다 배정받은 구역에 서버·랙 등 장비를 설치 중인 가운데, NHN클라우드가 선제적으로 고객을 유치한 것이다.</p>
          <p dmcf-pid="ZxJBcZHE8N"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범정부 서비스 통합창구는 각종 공공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하는 플랫폼을 만드는 중요한 사업”이라면서 “보안과 안정성이 중요한 사업이라 외부가 아닌 대구 국자원 내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했고, NHN클라우드가 이를 수주하면서 PPP 클라우드 사업 첫 사례가 나오게 됐다”고 전했다.</p>
          <p dmcf-pid="5BV5eCOJ8a" dmcf-ptype="general">업계에 따르면, 행안부가 지원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본사업을 비롯해 '협업 전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스토어' 등도 대구 국자원 내 민간 클라우드 이용을 검토 중이다.</p>
          <p dmcf-pid="1263nvlo4g" dmcf-ptype="general">여기에 더해 국가정보원이 새롭게 가져가는 보안체계(MLS, 다층보안체계)에서 중등급에 해당하는 'S(민감정보)' 정보시스템도 PPP를 활용할 것으로 알려져 공공 내 PPP 사용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p>
          <p dmcf-pid="tdo2wF1mxo"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PPP 클라우드 존이 완성됐고 주요 사업자가 이를 맡았지만 얼마나 고객을 유치할지는 의문이었다”면서 “이번 NHN클라우드 사례를 시작으로 사업자마다 주요 고객을 유치하면 PPP 클라우드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공공 내 민간 클라우드가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FQdqAXGkPL" dmcf-ptype="general">정부민간협력형(PPP: Public-Private Partnership) 클라우드 사업=정부가 보안을 갖춘 클라우드 공간(서버·스토리지 등 구축용)을 제공하고,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는 이 곳을 임대해 해당 기업이 보유한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제공하는게 핵심이다. PPP 모델을 통해 공공이 보안 걱정 없이 민간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게 정부 목표다.</p>
          <p dmcf-pid="3z9XMOme6n" dmcf-ptype="general">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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