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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전공의 없는 병원 현실화…지방 병원 ‘의료 사막화’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6 09:45:2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공의 10명 중 8명 이상 사직…하반기 신규 지원자 125명 고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J8vnDkP7R">
          <p dmcf-pid="8gMGNOmeUM"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span>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수련병원을 이탈한 지 7개월이 넘으면서 전공의 없는 병원 현실화에 더해 지역 소재 병원은 ‘의료 사막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span></p>
          <p dmcf-pid="6x9IRjaVzx" dmcf-ptype="general">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공의 사직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국 전공의 1만3천531 명 중 사직자는 86.7%(1만1천732명)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Px9IRjaVUQ" dmcf-ptype="general">진료과목별로 이탈한 전공의 수를 보면 내과가 1천686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정형외과 695명 ▲마취통증의학과 739명 ▲응급의학과 521명 ▲영상의학과 503명 등의 순이었다. 특히 필수의료 진료과목인 ▲외과 380명 ▲산부인과 428명 ▲소아청소년과 189명 등에서도 높은 사직률이 발견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2UkfJe7p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김양균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6/ZDNetKorea/20241006081333256hrzh.jpg" data-org-width="639" dmcf-mid="fsRHjIsdF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6/ZDNetKorea/20241006081333256hrz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김양균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xoxYasrR76" dmcf-ptype="general">연차별로 사직한 전공의 수는 인턴이 전체 2천957명 중 2천957명이었다. 레지던트 1년 차는 전체 2천973명 중 2천536명이 사직했다. 레지던트 4년 차는 1천858 명 중 1천449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p>
          <p dmcf-pid="yf7D8nJqu8" dmcf-ptype="general">문제는 하반기 전공의 신규 모집에서 저조한 지원율이 나타났다는 점이다.</p>
          <p dmcf-pid="WZSQ1BzT04" dmcf-ptype="general">권역별로는 서울·강원·경기·인천에 98명이 집중됐다. 나머지 권역에서는 한 자릿수 지원에 그쳤다. 진료과목별로는 ▲내과 16명 ▲정신건강의학과 13명 ▲정형외과 13명 순이었다. 비뇨의학과·예방의학과·방사선종양학과 등 일부 과목은 지원자가 없었다.</p>
          <p dmcf-pid="YUXn78f5Uf" dmcf-ptype="general">최보윤 의원은 “전공의 사직률이 높은 상황에서 저조한 신규 지원은 국가 의료 시스템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라며 “필수의료 과목에서의 인력 부족이 곧 환자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정부와 의료계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실질적인 의료 환경 개선을 포함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GqtabxP33V" dmcf-ptype="general">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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