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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금융 꿀팁] 요동치는 금융시장, 美 고용지표·금리인하 주목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4 06:35: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사례로 보는 금융 꿀팁] 요동치는 금융시장, 신뢰 지표는 미 대선 후 경기침체 해소 전망 주식 등 투자상품 비중 확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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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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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주식 투자를 시작한 A씨는 하반기 들어 변동성이 커진 금융시장을 보며 어떤 지표를 투자 기준으로 삼아야 할지 혼란스러워졌고, 결국 전문가에게 구체적인 상담을 받기로 했다. 
 최근 경제지표들이 혼조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이 경제 상황을 판단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표적인 경기 선행지수로는 미국·중국·독일·일본 등 주요 20개국의 경제 전망을 나타내는 ‘G20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기선행지수(CLI)’가 있는데, 이는 기준선인 100을 상회하며 2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향후 경기 흐름이 나쁘지 않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과거 높은 확률로 경기침체를 예측해온 ‘뉴욕연방은행 경기침체지수’나 ‘샴의 법칙’은 경기침체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어 어떤 지표를 신뢰해야 할지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8월 고용지표를 통해 미국 경제를 진단해보자. 고용지표를 중점적으로 보는 이유는 9월 통화정책 기조 전환을 앞두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고용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8월 실업률은 전달보다 0.1%포인트 하락한 4.2%를 기록했고, 비농업 고용은 14만2000명 증가해 전월 증가 수치인 8만9000명을 상회했다. 실업률은 시장 예상치(4.2%)에 부합했지만, 비농업 고용은 예상치(16만5000명 증가)를 하회했다. 이러한 고용지표가 발표된 이후 금융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안정화가 지속된다면 연준의 통화정책 전환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경기침체보다는 둔화 가능성이 더 높으며 경기가 점진적으로 냉각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과열된 고용시장이 점차 코로나19 유행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금리인하가 예상됐고, 연준은 예상보다 큰 폭인 50bp(0.5%포인트) 인하를 단행했다. 
 이에 기준금리는 기존 5.25∼5.50%에서 4.75∼5.00%로 내려갔다. 향후 1회 25bp(0.25%포인트) 금리인하를 가정할 경우 올해 2회(4.50%), 2025년 4회(3.50%), 2026년 2회(3.00%) 인하 경로를 제시했다. 
 금리인하 초기에는 중립금리(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을 유발하지 않는 이론적 금리 수준)와 차이가 크기에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악화될 경우 더 큰 폭의 금리인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연준의 금리인하는 경기침체 가능성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며, 투자자들의 불안감도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가 5개월 연속 기준선 50을 밑돌며 경기 불안감을 높이고 있지만, 미국 대선 이후 상승세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대선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기업들이 미뤄왔던 투자와 구매활동을 재개하는 패턴 때문이다. 결국 최근 불거진 경기침체 우려는 미국 대선이 끝나고 점차 해소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주식과 같은 투자형 상품의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의 금리인하가 주식시장의 바닥을 지지하고 있으며, 현재 부진한 제조업 지표들도 미국 대선 이후 회복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9월 말에는 중국 인민은행도 지급준비율을 50bp(0.5%포인트) 인하해 금융시장에 1조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성과가 좋은 금도 투자 대상으로 고려할 수 있다. 금은 금리인하기에 성과가 좋은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금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왔기 때문에 과거보다 상승폭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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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한조 NHALL100자문센터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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