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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강다니엘 "활동 2막, 조바심 컸지만…이젠 너무 설레고 행복해" [MD인터뷰](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9
2024-10-03 07:30:0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IGPvdRuo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hXxyidza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강다니엘 / ARA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3/mydaily/20241003073007820kzhs.jpg" data-org-width="640" dmcf-mid="bD7xyidza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3/mydaily/20241003073007820kzh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강다니엘 / ARA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4yFJXao9AV"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솔로 가수 강다니엘에게 지난 1년은 다사다난했다. 자신이 세운 기획사 커넥트 대주주 A씨를 둘러싼 사문서 위조, 횡령, 배임 등의 의혹이 불거진 것. 강다니엘은 A씨를 고소했고, 기획사는 폐업 절차를 받았다. 이후 그는 현 소속사 에이라(ARA)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p> <p dmcf-pid="8ik3azuSc2" dmcf-ptype="general">최근 마이데일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케이타운포유 카페에서 강다니엘과 만나 다섯번째 미니앨범 '액트(ACT)'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p> <p dmcf-pid="674mKlCno9" dmcf-ptype="general">새 보금자리를 찾은 강다니엘이 처음으로 내보이는 앨범이 'ACT'다. 약 1년 3개월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 그에게 이번 활동은 더욱 뜻깊었을 터. 이날 취재진 앞에 선 강다니엘은 컴백 소감으로 "일할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하다"며 "사실 쉬는기간 동안 한번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쉬면서) 제일 고통스러웠던 게 일을 많이 하거나 바빠서 못하는 게 아니라 일을 하고 싶을 때 못하는 게 제일 힘들더라. 그걸 너무 뼈저리게 느꼈고 내가 했던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깨달았다. 그래서 이번 앨범에 그 심정을 많이 녹여냈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PNszE2KGcK" dmcf-ptype="general">그의 말처럼, 'ACT'는 한층 더 단단해진 아티스트 강다니엘을 담아낸 앨범이다. 강다니엘은 EDM 사운드와 함께 트랩, 하우스, R&B 등 다채로운 장르를 시도할 뿐 아니라 앨범의 여섯 트랙 모두에 작사로 참여하며 음악적 퀄리티를 높였다. 특히 강다니엘은 작곡가 작곡가 NØLL, CHANDO, Michael Lanza 등과 직접 접촉하고 소통하며 앨범 작업 전반을 지휘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RN5np3IA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강다니엘 / ARA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3/mydaily/20241003073009173umuo.jpg" data-org-width="640" dmcf-mid="Kjfotcj4j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3/mydaily/20241003073009173umu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강다니엘 / ARA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xRN5np3IkB" dmcf-ptype="general">강다니엘은 "앨범명이 'ACT'다. 당연히 '연기하다'란 뜻도 있지만, 연극에서 쓰는 '막'이라는 명칭도 있다. 내가 오랜만에 컴백했기 때문에 새로운 시작점을 가지고 싶다는 뜻에서 앨범명을 그렇게 정했다. 내 이야기를 쓰는데 내가 작사를 안 할 수는 없더라. 그래서 곡마다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내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ytBAUrDxoq" dmcf-ptype="general">타이틀곡 '일렉트릭 쇼크(Electric Shock)'은 '전기 충격'이란 의미처럼 역동적이고 변화무쌍한 음악을 선보인다. 강다니엘은 "가사 속 '스타'를 내 직업으로 바라보고 가사를 썼다. 내가 원했던 것, 다시 서보고 싶었던 무대. 그런 것들에 대한 갈망을 넣은 듯한 가사를 많이 녹여냈다"고 전했다.</p> <p dmcf-pid="W4JyxZHEkz" dmcf-ptype="general">앨범 구석구석에 그의 손길이 묻어있는 만큼, 제작 과정에서 아티스트 강다니엘의 역량이 한층 성장했다. 그만큼 그는 더 솔직해졌고, 성숙해졌다.</p> <p dmcf-pid="Y5zN0DkPN7" dmcf-ptype="general">그는 "그간 많은 곡을 냈지만, 사실 실력적으로 만족스러웠던 적은 한번도 없었다. 이번 앨범에는 더 자연스러운 내 보컬을 담고 싶었다. 인위적이지 않고 더 나다운 목소리를 찾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작업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GufrbhIiju" dmcf-ptype="general">이어 "4번째 트랙 '컴 백 투 미(Come Back to Me)'를 들으면 튠을 많이 안했다. 사실 내 목소리의 특징이 많이 허스키하고 갈라진다는 것이다. 유튜브를 통해 보컬 강의를 듣곤 하는데, 대부분 갈라지는 목소리는 예쁘지 않다고 말씀하시더라. 그래서 그 부분을 숨기려고 많이 노력했다. 그런데 오히려 '그게 제일 나다운 목소리이지 않을까', '이걸 더 이상 숨길 필요가 뭐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그렇게 작업했다"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BPIVTSgc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강다니엘 / ARA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3/mydaily/20241003073010524jqyw.jpg" data-org-width="640" dmcf-mid="9u6O2vlog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3/mydaily/20241003073010524jqy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강다니엘 / ARA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XxgXJ3tsap"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사실 내가 가수로서 경쟁력있는 사람이라고는 생각해보지 않았다. 그런데 이제 나를 좀 사랑하기 시작한 것 같다"며 "가수로서 내 강점은 목소리라고 생각한다. 허스키한 목소리를 가진 가수가 없어진 것 같아서. 이젠 허스키한 목소리를 내서 오히려 홀가분하다. 연습생 시절 목소리 때문에 상처가 되는 말도 많이 들었다. 나한테 '맨날 술먹고 다니냐'고 하더라. 속상했다. 그런데 나를 인정하고 포용하기 시작하니까 녹음할 때도 편해졌다"며 웃었다.</p> <p dmcf-pid="Z4JyxZHEc0" dmcf-ptype="general">인터뷰 말미 데뷔 7주년을 맞은 강다니엘에게 소감을 물었다. 그러자 그는 "시간이 그렇게 빠르다는 게 잔인하다"며 "음악적으로든 사람으로서든 지금 가진 지식들을 조금 더 빨리 알았으면 어땠을까란 생각도 든다. 앞으로의 (활동) 2막은 내가 생각했을 때도 작업할 때도 의구심이 들지 않는 음악을 많이 하고 싶다"며 포부를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p2DqIsdk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강다니엘 / ARA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3/mydaily/20241003073011924ebre.jpg" data-org-width="640" dmcf-mid="2RZMWnJqg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3/mydaily/20241003073011924ebr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강다니엘 / ARA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174mKlCnoF" dmcf-ptype="general">강다니엘은 "인생에서 제일 행복한 건 늘 음악 작업이다. '내가 이래서 살아가는구나'라는 감정을 느낀다. 활동을 못하는 내내 조바심도 들고 불안감이 컸는데, 이제는 너무 설렌다. 빨리 무대에 서고 싶다"며 눈을 반짝였다.</p> <p dmcf-pid="tmy4hMQ0At" dmcf-ptype="general">끝으로 "('액트'를 듣고)대중분들이 그냥 '강다니엘 곡 들을만하구나' 이정도로 생각해주시면 충분할 것 같다. 팬분들에게는 왜 내가 이 사람의 팬이 되었는지에 대한 답이 되는 앨범이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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