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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틀니세정제로 입 헹구면 낭패”…식약처가 노인들에 경고한 이유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3 09: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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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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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HEHGonbC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입안에 틀니를 끼우고 있는 노인. 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3/munhwa/20241003091808820pzky.jpg" data-org-width="540" dmcf-mid="1cpxQXGkv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3/munhwa/20241003091808820pzk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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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안에 틀니를 끼우고 있는 노인.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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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XDXHgLKW9" dmcf-ptype="general">의치(틀니)세정제를 사용할 때는 입안에 직접 뿌리거나 입안을 헹구는 용도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경고했다.</p>
          <p dmcf-pid="0ZwZXao9hK" dmcf-ptype="general">식약처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의치세정제와 의치부착재의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했다. 의치세정제는 의치에 침착된 얼룩플라그 및 세균 등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액제, 정제 등 제품 형태에 따라 사용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첨부된 제품 설명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p>
          <p dmcf-pid="pwMwDV9Hlb" dmcf-ptype="general">특히 액제 의치세정제는 의치를 세정 용기에 넣은 후 거품을 3∼5회 분사해 의치 전체가 덮이도록 충분히 뿌리고 5분 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사용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의치세정제를 입안에 직접 사용하거나 입안을 헹구는 용도로 사용하면 안된다고 식약처는 안내했다. 과황산화합물을 포함하고 있는 제품은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사용 중 발진, 입술 부어오름, 입 자극 등이 나타날 경우 즉시 사용을 중지하라고 식약처는 당부했다.</p>
          <p dmcf-pid="UrRrwf2XvB" dmcf-ptype="general">의치부착재는 잇몸과 의치 사이로 음식물의 유입을 막아 의치 보존력과 안정감을 향상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입 안을 깨끗이 헹구고 물로 세척한 의치의 물기를 닦아낸 후 의치의 올바른 부위에 의치부착재를 소량씩 바르면 된다. 의치부착재를 보관할 때에는 튜브가 막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튜브 뚜껑과 노즐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p>
          <p dmcf-pid="u3I3FkA8vq" dmcf-ptype="general">식약처 관계자는 "의치세정제와 의치부착재를 구매할 때 제품 용기나 포장에 있는 ‘의약외품’ 또는 ‘의료기기’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인증)·신고된 제품인지 반드시 확인 후 구매·사용해달라"고 밝혔다.</p>
          <p dmcf-pid="70C03Ec6hz" dmcf-ptype="general">노기섭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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