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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기름값 다시 치솟나"…이란, 탄도미사일 발사에 국제유가 급등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2 23: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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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z1EVGWALo">
          <p dmcf-pid="K9psP1ZwML"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다시 불거진 중동 리스크에 국제유가가 크게 올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rablidzi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0월 2일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해 생긴 폭발 현장 2024.10.02 [사진=로이터/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2/inews24/20241002211226118jkdd.jpg" data-org-width="580" dmcf-mid="BDP5AV9HL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2/inews24/20241002211226118jkd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0월 2일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해 생긴 폭발 현장 2024.10.02 [사진=로이터/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2XlJ0srRJi" dmcf-ptype="general">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이번 공격이 발생하기 전인 1일 한때 66.33달러까지 떨어졌지만, 공격 발생 후 71.94달러로 치솟았다. 저점 대비로는 8.5%가량 급등한 것이다.</p>
          <p dmcf-pid="VIcVygLKdJ" dmcf-ptype="general">WTI 가격은 이후 한국시간 오후 9시 현재 전장 대비 3.06% 오른 71.97달러에 거래중이다.</p>
          <p dmcf-pid="fvrPXcj4nd" dmcf-ptype="general">12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 역시 전날 한때 69.91달러로 70달러를 하회했지만 공격 발생 후 저점 대비 7.9%가량 상승, 75.45달러를 찍었다.</p>
          <p dmcf-pid="4lD8GjaVde" dmcf-ptype="general">이란은 1일 이스라엘을 겨냥해 약 180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중동에서 확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p>
          <p dmcf-pid="8i6Zj2KGnR" dmcf-ptype="general">주요 산유국인 이란이 참전할 경우 국제유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p>
          <p dmcf-pid="675k2YyjnM" dmcf-ptype="general">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 시설을 손상시키거나 파괴할 경우 국제유가는 추가로 상승할 수 있다. 또 이란이나 동맹국의 보복으로 2019년처럼 이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 가능성도 제기됐다.</p>
          <p dmcf-pid="PM2WLq7vRx" dmcf-ptype="general">로이터에 따르면 석유 중개업체 PVM의 타마스 바르가는 "이런 사건 중 하나라도 발생하면 석유 가격이 돌이킬 수 없이 상당히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p>
          <p dmcf-pid="QM2WLq7vRQ" dmcf-ptype="general">한편 이란의 석유 생산량은 지난 8월에 하루 370만 배럴로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p>
          <address dmcf-pid="xVuIxF1mMP" dmcf-ptype="general">/김다운 기자<span>(kdw@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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