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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453만원짜리가 2주 만에 ‘와그작’…“수리비는 더 처참할 듯” [뉴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2 15: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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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aWrKShLF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ilc7Ome7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2/segye/20241002151225350qmdp.jpg" data-org-width="600" dmcf-mid="pYhAusrR7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2/segye/20241002151225350qmdp.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qVARGgLK0N" dmcf-ptype="general">
            중국 화웨이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두 번 접는 스마트폰’에 내구성 문제가 제기됐다. 출시 일주일 만에 화면을 접는 부분이 파손된 영상이 공개됐다.
          </div>
          <p dmcf-pid="ByKtgzuS0a" dmcf-ptype="general">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중국 동영상 플랫폼 비리비리(Bilibili)에는 ‘아마도 화면이 손상된 최초의 메이트 XT’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p>
          <div dmcf-pid="bZ8uk2KG3g" dmcf-ptype="general">
           영상 속 스마트폰의 화면이 접히는 힌지 부분에는 굵은 검은 줄이 나 있다. 이어 스마트폰의 뒷모습을 보여주면서 이것이 메이트 XT 제품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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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oTDBhIiF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기업 화웨이가 출시한 스마트폰 메이트 XT와 관련, 접는 부분에 손상이 발생했다는 문제제기가 나왔다. 중국 동영상 플랫폼 'Bilibili'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2/segye/20241002151225713ubut.gif" data-org-width="324" dmcf-mid="UhGs2TSgF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2/segye/20241002151225713ubut.gif" width="324"></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 기업 화웨이가 출시한 스마트폰 메이트 XT와 관련, 접는 부분에 손상이 발생했다는 문제제기가 나왔다. 중국 동영상 플랫폼 'Bilibili'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9NYm9vlopL" dmcf-ptype="general">
            화웨이는 선주문 물량을 포함한 제품의 공식 판매를 지난달 20일부터 시작했다. 일주일 만에 화면에 문제가 생긴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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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yKtgzuSpn" dmcf-ptype="general">당초 업계에서는 화웨이가 접히는 부분에 대한 내구성을 얼마나 확보했는지가 관건 이었다. 폴더블폰의 경우 반복해서 ‘접었다 폈다’ 하기 때문에 접히는 힌지 부분의 내구성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과제다.</p>
          <p dmcf-pid="V567EV9Hzi" dmcf-ptype="general">이미 화웨이는 지난 2019년 11월 출시한 첫 번째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와 관련해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p>
          <p dmcf-pid="fs0yM1ZwuJ" dmcf-ptype="general">당시 메이트X는 밖으로 접는 구조의 아웃폴딩 방식을 적용했는데,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훤히 노출되는 만큼 내구성에 대한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p>
          <div dmcf-pid="4jGs2TSg3d" dmcf-ptype="general">
           화웨이의 찰리 위 전무이사는 신제품에 대해 “스크린과 힌지 분야 기술적 혁신을 이루는 데 5년이 걸렸다”며 “화웨이가 개발한 톈궁 힌지 시스템이 장착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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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4kdXNg2p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화웨이 트리폴드폰 메이트XT가 지난 9월 10일 베이징 차오양구 대형 쇼핑몰 솔라나에서 공개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2/segye/20241002151226081glwi.jpg" data-org-width="559" dmcf-mid="u9gPTidz0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2/segye/20241002151226081glw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화웨이 트리폴드폰 메이트XT가 지난 9월 10일 베이징 차오양구 대형 쇼핑몰 솔라나에서 공개되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6lzXip3IFR" dmcf-ptype="general">
            화웨이가 경쟁업체보다 빠르게 트리폴드폰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돌풍을 일으키긴 했으나, 이 같은 파손 사례가 계속 드러날 경우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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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Ud2IxP3UM" dmcf-ptype="general">지난달 7일부터 선주문을 받기 시작한 메이트 XT는 1만 9999~2만 3999위안(약 377~453만원)의 초고가에도 사흘 만에 선주문량 360만건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p>
          <p dmcf-pid="QFDi5ANf3x" dmcf-ptype="general">메이트 XT 액정의 최대 크기는 10.2인치, 두께는 3.6㎜이며 태블릿 PC와 모양이 비슷하다. 세 겹으로 접었을 때 두께는 약 12㎜ 정도로 추정된다.</p>
          <p dmcf-pid="x5ceHao9zQ" dmcf-ptype="general">한편 삼성전자는 2019년 세계 최초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를 출시한 이후 폴더블폰 시장을 이끌어왔다. 하지만 화웨이가 메이트 XT를 출시하면서 두 번 접는 스마트폰의 상품화는 선두를 빼앗겼다.</p>
          <p dmcf-pid="ygqZnU0C3P" dmcf-ptype="general">김기환 기자 kkh@segye.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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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